지역 자문위원 등 50명 참석…“평화·번영 위한 2년 여정 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19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수,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평화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임원 임명장 수여 △전 기수 공로패 전달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주요사업계획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협의회장은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드리며,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인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지역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화통일과 군위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달과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군위군협의회는 ‘평화통일시민교실’, ‘청소년 통일토크콘서트’,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 ‘통일역량 강화 안보현장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