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만원 규모 리모델링… 지역사회 나눔 실천 모범 보여
“초아의 봉사로 이웃 삶 바꾼다” 공동체 회복 의지 재확인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온 마성면 외어리의 한 가정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사랑의 집 짓기’ 상량식을 열며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한 채의 집이 새로운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5지역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은 마성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 중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사랑의 집 짓기’의 상량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완성을 함께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10월 10일 기존 주택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전면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7500만 원 규모로 점촌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의 주도적 참여 속에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적 나눔 실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신윤교 문경레미콘 대표의 꾸준한 지원은 이번 순수 봉사사업에 큰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은 ‘초아(超我)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의 삶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