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41명 위촉…평화·통일 활동 본격화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가 19일 예천군에서 공식 출범 단체 기념촬영 장면, 예천군 제공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가 19일 예천군에서 공식 출범 단체 기념촬영 장면, 예천군 제공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가 19일 예천군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경섭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1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향후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자문위원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출범식은 전임 회장단 공로패 수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의지 확산과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설립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전국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민 참여형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조경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자문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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