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부모 대상 양육태도 진단·코칭 실습 진행
문경교육지원청 “자녀와의 관계 회복·역량 강화 기대”
문경교육지원청이 아버지들의 양육태도 성찰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열고, 부모 역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후 6시, 부모의 자기이해와 성찰을 주제로 한 ‘2025 문경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아버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태도검사와 결과 분석을 통한 자가 진단, 관계 중심의 소통법, 코칭 기본 스킬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개인별 양육태도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양육 방식과 가족 간 관계를 돌아보며,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사례 공유와 소집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문경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신의 양육태도를 성찰하고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 아버지로서의 주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