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16일간 제289회 정례회…2026년 예산안·추경 심의 예정
집행부 안건 25건·의원 발의 6건 보고…KBS ‘대왕문무’ MOU 등 포함
문경시의회가 12월 정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11월 의원협의회를 열어 집행부 안건 25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오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289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문경시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문경시 명예시민증 수여 계획 △KBS 대하드라마 ‘대왕문무’ MOU 체결 계획 △문경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문경시↔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계획 △산림재난 대응센터 신축 △산양 제3농공단지 조성 △읍천리382와의 농산물 판매촉진 상생협력 협약 추진 계획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지 매입 변경 계획 △문경새재 탐방로 내 토지 매입 계획 등 총 25개 조례안 및 사업 추진안을 보고받았다.
이어 △문경시 축제 및 행사 시민평가단 운영 조례안(황재용 의원) △문경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지원 조례안(신성호 의원) △문경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남기호 의원) △문경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김영숙 의원)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김영숙 의원) △문경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조례안(김영숙 의원) 등 6개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시의회는 이날 협의를 통해 제289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일반 안건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