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 멘토-멘티 프로그램 최종 평가회…상장 수여·체험활동 진행

▲ 멘토-멘티 프로그램 최종 평가회에서 상장을 수여받은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멘토-멘티 프로그램 최종 평가회에서 상장을 수여받은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8개월간 이어진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하는 최종 평가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은 멘토와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을 돌아보며 성장의 순간들을 나누고, 서로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1부에서 10명의 멘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멘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감사카드 작성, 찹쌀모나카 만들기, 한지공예 티코스터 제작 등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군은 “멘토 선생님과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8개월의 멘토링이 끝난다고 하니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388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전문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게 1:1 맞춤형 상담·학습·문화·생활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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