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사람으로부터 2차 감염의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로 고령군은 총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되고 있다. 운수면 거주의 확진자 A(여·20)씨는 지난 1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확진자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렀다가 지난 4일 오후 1시 25분께 고령영생병원에서 진료 후 입원, 이튿날인 5일 확진자로 판명 나면서 같은 날 오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6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와 접촉한 가족 5명에 대해서는
경북도 고령교육지원청과 고령군청년회의소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3일 오전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박경종 교육장과 이덕봉 고령군청년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고령군청년회의소에서 박 교육장에게 명예회원 패 전달을 했으며, 고령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애향심을 높이는 체험활동 운영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및 행복하고 활기찬 청소년 체육·문화생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양 기관 간의 인적·물적 상호 협력체제 구축에도 뜻을
고령군 대가야읍의 한 농가에서 긴 장마와 태풍을 이겨내고 벼 첫 수확에 나서면서 풍요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달 31일 첫 수확의 주인공은 대가야읍 김도중씨. 그는 매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벼 재배 농가를 대표하는 농가로 5월 5일 첫 모내기에 이어 조생종 품종 해담 쌀과 특수 미 향철아 1.3㏊를 새로운 기법인 소식재배를 이용해 건강하게 길러 일찍 수확, 타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 군은 긴 장마에 힘든 농가를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병충해 방제지원 등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전력을 기울
성주군은 가야산국립공원구역 및 용도지구 조정방안을 담은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해 환경부에서 주민 공람과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가야산 국립공원계획 변경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마다 공원계획 타당성 검토를 토대로 공원계획 변경에 반영한다. 따라서 2003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공원계획변경에 따른 주민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성주군청 환경과에서 지형도면고시(안)을 열람할 수 있다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이 점진적으로 축소되면서 일선 시군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본격화되고 있다.고령군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부서별 예산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예산편성 지침시달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을 대비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도입, 예산비중이 비교적 높은 본청 직원은 대면회의, 그 외 직원은 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군은 내달 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 우선순위 확인과 예산 실무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성주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참외 농가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열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이병환 군수와 김경호 군의회 의장과 의원, 관계 공무원과 30여 명의 지역 참외 농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농가 소득증대와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실제 참외농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내년 지원사업에 반영되도록 협의했다. 군은 올해 농가 숙원사업이었던 장기성필름(po필름)이 신규지원품목으로 추가돼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내년에도 측·천창·보온덮개개폐기, 파이프 지원사업 등이
고령군 성산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학교 교장실에서 청렴한 학교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2020 방과 후 강사 청렴교육 및 청렴 서약’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청렴교육은 교장을 비롯한 교감과 업무담당자 등 9명의 방과 후 강사가 이틀에 걸쳐 학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내용 등을 안내했다.특히 코로나19와 관련, 방과 후 수업 운영 시 지켜야 할 ‘방역·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순대 교감은 ‘아동학대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사이버 연수’ 등 학생들 지도와 관련
악취로 인해 민원의 중심에 서 있는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자원화 기술의 성공적인 접목으로 새로운 롤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고령군 해지음영농법인(대표 이기홍·대한 한돈협회 부회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유는 정부의 미허가 축사 적법화로의 과정에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문제를 함께 해결한 때문이다. 현재 광역악취개선사업 현장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양돈농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35년 양돈 경험과 현재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을 맡아 전국양돈농가의 문제 해결과 정부의 중장기정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이기홍 해지음영농법인대표를 24
성주군 성주읍 성주일반산업단지에서 흘러나온 폐수로 인해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비가오거나 휴일 등을 이용해서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일이 잦아 예산천은 이미 죽은 강이 되었다고 인근 주민들이 목청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낙동강지류인 이곳 예산천은 낙동강본류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과거 이 곳의 물을 끌어다 참외를 재배 하던 농민은 현재는 예산천의 물을 이용하지 않고 있어 이곳의 오염을 반증하고 있다. 성주읍 주민들은 “휴일인 지난 22일부터 성주 일반산업단지에서 폐
이동승(54)신임 성주경찰서장은 “유림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참외의 고장에 걸맞은 치안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서장은 경북 안동이 고향이며,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고속도로 순찰대장, 경북지방청 인사계장, 교통안전계장, 생활안전계장,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임상우(53) 신임 고령경찰서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체감치안을 실시하고, 역사도시 고령군의 특성에 맞는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임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신고와 경찰대 8기로 졸업했다. 지난 1992년 경위로 임용, 케냐대사관 경찰주재관과 대구지방청 홍보담당관, 울릉경찰서장, 대구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지난 17일 달성군 달성보에서 실종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대구 달성군 거주의 이모(38)씨, 신모(36) 씨 2명의 시신이 19일 오전 7시 40분께 인양됐다. 고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들은 달성보 8번 교각과 4∼5번 교각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군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관련자 총 9명 가운데 지난 18일 5명에 대해 검체를 실시해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환자로 나타났다. 확진자 A씨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4명은 이날 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성주군이 침체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17일 미국 울타리USA사와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수출상담의 울타리USA(대표 신상곤)사는 현재 미국에서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12개사와 직접 거래하고 있다. 주로 미주 한인과 미 주류사회에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회사라고 군은 소개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울타리USA사와 군내
낙동강에서 30대 남성 2명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고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15분께 낙동강 달성보에서 대구 달성군 거주하는 이모(38) 씨와 신모(36) 씨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8시 현재 고령소방서, 달성소방서, 경북119특수구조단, 대구119특수구조단 등 인원 25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
성주군은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골프장 조성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4일 이병환 군수와 김경호 군의회의장과 의원,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남골프장 시행사로 선정된 대방건설㈜은 2020년도 종합건설업자 토목건축 시공능력 평가액 27위(2015년 49위, 2019년 34위)의 건실한 기업으로 2014년부터 LPGA 선수를 비롯한 8명의 여자 프로 골프를 후원하고 있다고 성주군이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12일 성주군청 회의실에서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성주군이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농림부 보완사항을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1차에 이어 2차 자문회의를 순천시와 성주군에서 연이어 열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자문회의는 성주참외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융합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자문회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농식품부, 경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중앙·지역자문단 등)가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
이병환 성주군수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무주 라제통문에서 열리는 ‘동서간 교통망 조기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성주군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세 균등분 전면 감면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 해소차원으로 이번 달에 납부하는 주민세를 감면한다. 이번 주민세 감면 시행은 지난 6월 성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지방세감면동의안을 기반으로 했다. 감면대상은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세대주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일부법인 제외)으로, 8월에 과세되는 정기분 주민세에 대해 감면을 시행하며 감면 금액은
제8대 고령군의회를 이끌어 갈 미래통합당 성원환(63)고령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지역발전 방안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포부를 들어본다.성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공동 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고령을 실현하는데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지난 7월 1일 제263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성원환 의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과 협력으로 “군민 중심의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후반기 의정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대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