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일 체육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아동들은 컵 쌓기, 피구, 패러슈트, 뜀틀 등 다양한 도구를 접하고 신체활동을 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서적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방학 기간에 또래와 함께 건전한 단체놀이를 하면서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협동심,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체육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시원한 곳에서 친구들이랑 피구도 하고, 컵 쌓기를 할 수 있어 무척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은 예천군 곳곳을 병들게 했다.과학적인 기상관측 시스템도 장마 대비 철저한 안전 점검도 예측이 어려운 물 폭탄 앞에는 초토화되며 무용지물이 됐다.이번 수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200년 만에 1번 발생할 만큼 위력적이며 기상대도 산악, 산맥 등의 중심 강수량을 예측하지 못한 신종 재난이다.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8일 군에 따르면 사유재산, 공공시설 등의 피해액이 982억 원이다. 군은 전 행정력을 투입해 조속한 응급 복구에 나서며 상흔을 지워가고 있다.군은 태풍 ‘카눈’ 북상과 이상 기후로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경북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에 운전자가 차에 갇히고 침수와 사면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많은 비가 내리자 지역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하거나 저지대가 침수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달 물 폭탄을 맞은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은 9일 오후부터 내린 비를 못 이긴 곳에서는 또다시 생채기를 남겼다.10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510건의 태풍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경북에서는 불어난 물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대피하는 불편을 겪었다.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일 오후 3시 군청 부군수실에서 과잉 공급과 이용 승객 감소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23년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업종 민간위원과 군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23년 감차 규모를 확정하고 2024년 택시 감차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심의 결과는 2023년 택시 감차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택시 감차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향후 군의 감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협의를
예천군의회는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 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예천군조례정비연구회(대표의원 강영구)’와 ‘예천군재정연구회(대표의원 신향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의원연구단체는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정책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 2021년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올해 처음 구성됐다.의원연구단체에는 지난 5월 등록·신청하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친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대표의원 강영구 외 3인)와 △예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 의원들이 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은풍면 부초리와 금곡리 일원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복구활동을 펼쳤다.이날 최병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 등 22명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막대한 농가에 사람의 손길로 해야 할 세세한 작업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염려해 다른 일정을 제쳐 두고 일손을 보탰다.의회 일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농작물 수거, 파손 하우스 철거 및 시설물 정리,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최병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모방한 범행 예고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경북·대구경찰이 취약지역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에 나섰다. 인파가 몰리는 도심 곳곳에 인력이 배치됐고, 장갑차까지 동원된 상태다. 경찰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범행 예고를 접한 후 구장 곳곳에서 순찰을 벌이기도 했다.경북경찰청은 묻지마 강력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모방범죄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18일까지 전 기능의 역량을 총집중한 특별치안활동 중이다고 6일 밝혔다.이 기간 경찰은 경찰특공대·기동대·순찰차를 비롯한 경찰력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매주 토·일 오후 2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 특집프로그램으로 ‘칼림바 만들기’(1일 과정)를 진행한다. 칼림바는 나무 상판에 음높이가 다른 17음계를 붙여 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하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연주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정은 나무판을 매끄럽게 해서 음계 거치대를 붙이고, 오일을 바른 후 음계를 끼워 음을 맞추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칼림바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으
예천경찰서는 최근 수도권의 묻지마 범죄발생과 경북의 각종 쇼셜네트워크를 통한 묻지마 범죄예고에 권용웅 예천경찰서장과 신속대응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협력단체 등은 지난 4일 예천읍 중앙시장을 비롯한 다중 운집장소와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골목길 범죄 취약장소를 돌며 ‘묻지마 범죄 예방 특별순찰’ 활동을 펼쳤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께 인터넷 게임 채팅방에서 살인예고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올린 A(남·33세)씨를 지난 2일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채팅방에 올라온 협박 글 등을 신속히 확보·분석해 피의자의 은신장소를 특정하고, 형사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은신처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흉기 등 범행 도구를 압수했다.경북경찰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한 불특정인 대상 무분별한 협박행위에 대해 사회 불안을 일으키는 테러행위로 간주하고 경찰력을 총동원 엄
경북 경산에서 금전문제로 말다툼 중 70대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 A씨(59)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5일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경산시 옥산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지인 간 금전 문제로 말다툼 중 70대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피해자 3명 중 2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형사·112·지역경찰을 투입하고 CCTV 추적 등 총력대응에 나서 사건 발생 4시간 30분 만인 오후 11시 50분께 경산 강변둔치에서
최근 신림역·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 대학교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칼부림을 예고한 20대 A씨(협박죄)가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4일 오후 2시 38분께 다중이 이용하는 스터디카페에서 온라인 익명 게시판인 ‘에브리타임’ 대구대학교 게시판에 “대구대 롤로노아 조로 3도류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는 글을 게시했다.경산경찰서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범죄 직후 올라온 게시글로 협박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게시글 경로를 추적해 가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빼내 판매해온 일당들이 경북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3일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약 21억 원 상당의 석유를 훔친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 및 장물업자 등 피의자 8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피의자 6명은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북지역의 한 주유소의 유류저장소를 빌려, 그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국도변 지하 2m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해 빼내는 방법으로 석유 121만ℓ(약 21억 원 상당)를 훔쳤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월 29까지 8주간을 위기청소년 집중 선도·보호 활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밖·가정밖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하계방학 기간은 청소년의 주요 활동지가 학교 밖이고 학교나 부모님의 보호에서 벗어나 범죄·비행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경북 경찰은 선제적·적극적 선도 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청소년 관련 신고를 전부 모니터링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밀실 형태로 운영되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달 시작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오는 4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애초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 규모가 크고 고령자가 많아 접수 기간을 늘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 농경지, 농작물, 농기계 등 이번 신고기간 안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 금액은 중앙부처별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책정된 단가 및 피해규모에 따라 지원된다. 신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이하 공사)가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이 확산 되자 주요 사업체마다 부실 공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먼저 공사는 아파트 부실시공 사례분석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건설 현장 품질관리 실태 △하도급 관련법 준수 여부 등 사업장별 안전·품질관리 실태 △혹서기(취약 시기) 안전점검 및 현장관리 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또 각 현장별 주요공정에 대한 동영상 등 영상물 기록 및 보관을 시행하며 관련법령에 따른 주요 건축구조물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의무화해 건설 현장 안전과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분양에 들어갔다. 8~9월에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주택건설과 연계한 단독주택용지 등 실수요자를 위한 토지 공급이 예정돼 지역 부동산 시장 반등 기조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급토지는 모두 부분준공 대상 토지로 2024년부터 토지이용이 가능하고, 2024년 하반기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2단계 내 조성되는 첫 마을에 관심이 집중된다. △ 근린 생활 시설 용지 - 근생30, 근생31블록. 지난 7월 27일 공급 공고한 근린 생활 시
극한 호우로 경북 도내 곳곳이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문화재도 피해를 빗겨 갈 수 없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국가 지정 문화재 24개소와 경북도 지정 문화재 29개소 총 53개소가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은 영주시·봉화군 12곳, 예천군 10곳, 문경시 8곳, 안동시 6곳, 칠곡군 3곳, 김천시·의성군 1곳이다. 국가 지정 문화재 피해는 △안동 하회마을 하회 종가길 기초지반 약화로 담장 파손 및 토사 유실,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 공 파 종택 배면 경사로 토사 유실 △칠곡 매원마을 내 승산 댁 대문체 붕괴 헛간
고향의 재난 소식에 농협 서울 중앙본부 소속 예천 출신 ‘예향회’ 회원(회장 이재식 부회장 등 20여 명)들이 예천농협을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이날 ‘예향회’ 회원들과 서울중앙본부·경북본부·예천군지부·예천농협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감천면 천향리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과 직원들은 지난달 27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에 이어 1일 예천군 은풍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