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해 장마 대비 재해위험 지역 일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장마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 주요 대규모 공사 현장,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등과 읍면별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의 점검을 마무리했다. 특히 엘니뇨 현상에 따른 여름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현장점검 이후 발견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즉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마을 방송과 SNS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나아(我)가다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참여자를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대부분 산모들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심할 경우 산후우울증으로 증상이 악화돼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내 건강증진지원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자기소개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자기 칭찬 △자기 성장 집단상담 등 자녀 양육의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 역도팀이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을 겸한 ‘2023년도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경남 고성)’에서 7명의 선수가 16개의 메달을 들어 올리며 국내 최강실업팀임을 재확인 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한지혜(여자 59㎏급)와 서희엽(남자 109㎏급)는 각각 3관왕에 올랐으며, 한국 여자역도 간판 윤진희(여자 55㎏급)와 박민경(여자 64㎏급)도 각각 금메달 2개씩을 따내는 등 출전 선수 대부분이 메달을 들어 올려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재혁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
#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A 씨(45)는 전동자전거나 전동킥보드 같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민들이 PM을 이용한 뒤 매장 주차장 입구나 주변 인도나 도로 등을 가리지 않고 주차를 해놓고 가버리기 때문이다.최근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이용 후 무분별하게 주차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업계가 노력 중이지만 더 강력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예천소방서 연구팀(소방령 신봉석 외 7명)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소방본부 주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이 대회는 경북소재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올랐다. 예천소방서 연구팀은 2023년 1월부터 약 6개월 간 ‘전기차 Off Gas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전기차 배터리 발열 초기에 방출되는 다양한 종류의 가스를 검출해 조기에 화재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2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예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협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 15일 오전 예천농협을 방문한 한 고객이 계좌이체로 300만 원을 송금 의뢰하면서 수신 계좌 명의자가 불명확해 “누구에게 송금하는지”를 묻자 “약혼녀에게 송금한다”라는 등 횡설수설 하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해 즉시 112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해보니 SNS를 통해 김빈나로 속여 우크라이나 군사 자금 명목으로 300만 원을 선입금 송금을 의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사고와 관련 피의자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북경찰청 ‘포항 힌남노 태풍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 관리업체 등 13명(포항시 3명, 농어촌공사 2명, 아파트관리업체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6일 오전 6시 30분께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3개 아파트 등 주민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과실범의 공동정범으로 판단했다. 홍수 발생 상황에 피의자들의 복합적이고 중첩된 과실
22일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본청 큰 마루에서 2023년 2차 수시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 제2차 수시특진 영예를 안은 대상자는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 경사 김형관과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장 김종국 2명이다.수시특진 대상자인 경북청 경사 김형관은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한 국내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관리책 및 대포폰 중간 공급책 등 2명을 검거하고, 피싱문자를 받은 상대방 전화번호(2300여 개)로 이를 알려 추가 피해를 방지한 유공이다.고령경찰서 경장 김종국은 상습으로 처와 어린 자녀들을 폭행하고, 학대한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2일 상주시 중덕지 일원에서 경북경찰청(112치안종합상황실), 상주경찰서,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보건소, 육군 120여단 4대대 등 6개 기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풍수해) 위기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자연재난(풍수해) 발생 시 기관별 주요 대처 방안과 기관간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범람 및 제방 일부 붕괴, 산 산사태, 교량유실, 주택·도로 침수를 가정한 상황으로, 상황 전파, 관계기관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22일 오전 11시 11일간의 제265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산결산위원회 강경탁 간사의 심사보고를 듣고 의결했다.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패밀리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예천군 교통안전대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20일 비행단 및 낙동사격장 인근 지역 기관장들을 부대로 초대해 부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16전비가 속한 예천군 유천면을 비롯한 개포면·용궁면, 문경시 산양면·산북면, 상주시 중동면·낙동면 등 총 7곳의 기관장들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항공기 비행음 영향 지역 기관과 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기관장들에게 부대 현황을 소개하고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과 항공기 및 무장전시 관람을 지원했다.이후 오찬을 함께 하며 군·관 협조체계 강화와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과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현호)이 20일 경북경찰청 회의실에서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도서·산간 지역 등 치안 서비스 사각지대까지 전국적 인프라를 갖춘 우체국(우편·예금 창구 등)을 활용해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쳐 사이버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경찰청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 및 홍보물 공동제작, 교육자료 배포, 최근 범죄 동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지방우정청에서는 사
예천경찰서는 19일 예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량을 판매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접근해 부당 이들을 챙겨온 중고차 매매 사기 일당이 경북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께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35명을 상대로 3억6000만 원 상당의 피해금을 편취한 중고차매매 사기 일당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사건을 주도한 4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대기업 중고차매매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를 개설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위 사이트에 차량 판매글을 남긴 피해자들과 매매 상담을 진행한 후 매매 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송금했다. 이후
경북경찰청이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경북·경남·전북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마약사범과 불법체류자 68명을 검거하고 이중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를 유통·투약한 태국인 43명과 한국인 2명 등 마약사범 45명, 불법체류자 23명이다. 피의자들은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들에게 야바를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야바를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무리 지어 생활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상된 가운데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덜어 줄 풍수해보험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전국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한 데다 경북은 전국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수해보험은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보상하는 정책보험 상품이다. 정부 및 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어 가입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해 자부담금 연 1~4만원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막대한 폭우피해에도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나자 당국은 재해 취약 가구와 소상공인 등을 대
경북경찰청이 지난 10일 경산시 아파트 내 놀이터 초등학생 ‘벤치형 그네(흔들의자)’ 사망사고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시설물 제작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사고가 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흔들의자 제작업체, 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 수사관들은 시설물 제작과 설치 관련 자료, 사무실 컴퓨터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 총 59점의 증거물을 압수했다.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와 이번에 압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시설물 설치와 하자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지난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이 14일 재난 관련기관 소속 강사를 초빙해 정보 및 경비 경찰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대형 산불, 지진 등 최근 경북지역에 자연재난이 집중 발생하는 지역적 특색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경상북도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경북소방학교 등 재난 관련기관 소속 강사들이 생생한 사례와 대응 절차 등을 경북경찰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 참석자들은 소방 드론을 직접 운전해보고 재난 대응 기관들의 위기 대응 프로세스를 배우며 기후변화에 따른 갑작스런 자연재난이 발생하
경찰 특별승진 대상 계급이 기존 경감에서 경정까지로 확대된다. 경찰청은 특별승진 계급 범위를 기존 경감에서 일선 경찰서 과장급인 경정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 개정안을 14일 입법 예고했다. 현행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보면 중요범죄나 재난에서 공적을 세우거나 간첩·무장 공비를 사살·검거, 중범죄자 검거 등의 공로로 특진할 수 있는 계급은 경감 이하로 제한했다. 경찰특진이 사실상 경감 미만 직급으로만 한정된 것이다. 이 때문에 경감 이상 직급에서도 적극적인 유인책으로 특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이달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과 호명면 걷고 싶은 거리에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술 그룹 동행(대표 권예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들은 물론 동아리 단체 등 연극, 음악, 시 낭송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진행되는 제1회차 공연은 감천단샘풍물단, 색소폰연주, 동행 밴드 공연 등 지역단체와 초청 예술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특히,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백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