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해 일자리 목표에 따라 지자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 하기 위해 2012년 이후 매년 일자리 대상 평가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청도군은 고용지표,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질 개
성주군 주민복지과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원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복지과에 따르면 각 읍·면 65세 이상 고령 및 질환 등의 고위험군 취약계층 125세대와 전 직원을 매칭해 대상자 안부확인과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폭염시 대응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와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인력을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전화를 통한 수시로 안부를 확인 등 폭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각 읍면의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8일부터 ‘두뇌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치매환자돌봄 ‘힘을 뇌 교실’은 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치매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5회 총 3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치매악화방지를 위해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인지중재 프로그램 및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의 집중력·인지 기능향상을 위한 전산화 인지훈련 △소근육 자극·집중력 향상 공예 활동 △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인이자 지역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에 크게 공헌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포항시 최고 장인을 선정한다. 올해 포항시 최고 장인은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26일간 38개 분야 92개 직종 중에서 모집하며, 5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포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지역 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하거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 직종 지역
영주시가 취약계층 6400가구에 냉방비 5만원씩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6일 영주시가 밝혔다.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 기초생활 수급자 52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200여 가구 등 모두 64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이 지급된다. 시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아르바이트나 부업 등으로 N잡을 하고 있거나 N잡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N잡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982명 중 89.0%가 ‘본업과 병행해 N잡을 한 경험이 있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37.8%는 현재 N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으며, 직장인 N잡러들은 하루 평균 3.4 시간을 N잡에 투자해 월 평균 80만원 정도를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하루 중 N잡에 투자하는 시간이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 자로 추진한‘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직종 일원화로 계층별 갈등 해소와 인력운용 효율성 증가, 채용과정 투명성 담보 등 근본 취지에 맞서 추진 과정에서 인건비 예산 추계 미비, 인건비 절감 축소 보고 논란 등이 일고 있다. 게다가 예산 의결권을 갖고 있는 안동시의회와는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시의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에 따른 일반직 정원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일부 정관을 개정했다. 이후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2일 병무청과 함께 전역군인을 위한 ‘온라인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을 개설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 장병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에서 군경력을 쌓은 후 전역하면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병역과 취업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역 의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해당 채용관에서는 특기병을 위한 3천300여건 이상의 채용 공고가 떴다. 특히 채용관 상단 탭
경북도가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받은 지자체는 경북이 처음으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청년인턴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청년인턴 채용 4차 계획을 공고했고 근무지별로 15개 분야 총 17명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이 중 포항해수청은 1명을 채용하며 부서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가 주어질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최종면접일인 8월 29일 기준 만 19세~만 34세(군복무기간은 연장)에 해당하는 사람이고, 이번 공고에서는 우대요건을 완화(자기소개서 1가지 요건)해 응시 진입장벽을 낮췄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9월 8일부터 배치돼 최
해경 순경부터 경무관까지 최저 근무연수가 5년 단축된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 및 동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입법예고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고 향후 법제처 심사와 차관·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공포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당해 계급 장기재직자가 승진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경력평정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심사승진과 시험승진 비율을 조정하는 등 성과우수자가 빠르게 승진한다는 제도 취지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청도군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열대야에 대비해 전 공무원이 불볕더위 취약계층과 1:1 밀착, 보호하기 위한 ‘청도군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를 운영한다. 전 공무원이 매칭된 취약 계층세대에 주 1회 이상 방문, 1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안전 확인과 불볕더위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위기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복지도우미 활동이다. 김윤길 주민복지과장은 “폭염 속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시로 확인하여 폭 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 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시설관리, 표준·인증, 사업관리, 안전인증, 연구지원, 사무보조, 사무행정이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일정은 7월 31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8월 15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9월 2일 필기평가, 9월 중 면접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 후 10월 중 임용 예
대구시는 저출산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이에 따라 시는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구시는 올해 84억 원 이었던 예산을 내년에 100% 이상 늘어난 172억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현재 다자녀가정에는 대구의료원 입원 및 외래 진료비와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포함한 120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다자녀 우대 카드 발급, 고등학교 입학축하금(50만 원), 대구도시철도 이용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특히
2024년 최저임금액(시간당 9천860원)이 사업주와 알바생 모두로 부터 환영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업종은 ‘피팅모델’과 ‘퀵서비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편의점’등 서비스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며 2024년 최저시급이 확정된 뒤 알바생 1천371명 사업주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최저시급에 대한 만족도’조사결과 알바생 52.6%·사업주 74.8%가 불만족이라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특히 알바
대구시 달서구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다음달 7일까지 ‘3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민 27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지원이 필요한 실직·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자는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9620원이다. 이에 따라 월 14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달서구민은 31일부터 다음달 7일
대구시는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에 1100여 명을 선발하며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군위군은 별도공지를 통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며 관할 구·군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대구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한다. 3단계 근무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정보화(
포스코가 다음 달 6일까지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중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포스코는 포항·시흥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들을 각 30명씩 모집하며,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이 예정된 취준생이라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무더위 극복과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특별지원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월 해당 기관들과 함께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혹서기 옥외 작업으로 위험도가
국민의힘과 정부가 기준 중위소득을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2024년도에는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 이상의 증가율을 적용해서 2년 연속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려 약자복지 정책 기조를 강화해줄 것을 당에서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빈곤층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지난 7년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로 유지해오던 것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