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로 선출된 도태우 후보가 12일 “앞으로 당원·후보로서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라고 밝혔다. 과거 5·18 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 발언으로 공천 취소 등 반발 여론이 점차 확산하자 재차 사과하고 나선 것이다.도 후보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먼저 국민 여러분과 당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 지난 며칠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새진보연합 오준호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출마를 공식화했다.수성못 상화동산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오 예비후보는 “제가 수성구민의 회초리가 돼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겠다”라면서 불평등·양극화 해소와 에너지정책 전환을 약속했다.그는 일자리 부족에 따른 청년 유출과 자영업 폐업, 지역 내 총생산 전국 꼴찌 등을 언급하면서 “정치적 다양성 말살, 국민의힘 일당독재, 국민의힘 무능과 나태, 권력남용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18일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는 등 각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정부는 의대 교수들에 대한 진료유지명령 발령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강력하게 반발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 의대 교수들에게도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한 각종 명령을 남발하는 과오를 저지른다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앞으로 회귀가 아니라 존립 자체도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비판했다.주 위원장은 “정부는 대한민국 의료 파국을 막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일윤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2일 경주 중앙시장 동편 건물 1층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신경식 19대 헌정회장과 김종학 의원, 김호근 의원, 김경천 의원, 정욱 국민배우, 이장수 시의회 전 의장을 비롯해 수많은 시민이 참석했다.이날 머슴 복장을 한 김 예비후보는 “매년 2000명에 가까운 인구가 감소해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는 길은 한수원 이전과 수백 개 협력 업체를 오게 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제22대 총선 후보들에게 기대했으나 한 사람도 없었으며 현역 의원으로 공천을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18일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는 등 각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정부는 의대 교수들에 대한 진료유지명령 발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교수들도 기본적으로 의료인이기 때문에 의료현장을 떠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근거한 각종 명령이 가능하다”며 “지금 한다 안 한다 말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전원 사직 예고와 관련해서 박 차관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가 집단행동을 벌인 사태를 계기로 병원이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설립 때 의사 배치 기준을 개정해 전공의를 전문의의 2분의 1로 산정하는 등 전문의를 보다 많이 고용하고, 대학병원의 인력구조를 전문의 중심으로 바꿔 수련생인 전공의를 제대로 수련하고 환자에게는 전문의 중심의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 전공의에게 지나치게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개혁 4대 패키지 정책을 반대하는 대구와 경북지역 의사들도 13일 거리로 나선다.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와 경북지역 의사들의 첫 집회다.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는 13일 오후 6시 50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당선인과 이길호 경북도의사회 회장 당선인이 대시민 호소문을 낭독하고, 대구시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상호 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청도경찰서(서장 이철수)가 1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평가결과 분석을 토대로 올 한해 치안 성과 향상을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대책을 논의함과 동시에 각 기능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간 중점추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경청과 응답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철수 서장은 “치안 성과 향상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꾸준한 성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하겠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강대식·김형동·한기호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고, 경북 안동·예천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초선)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승리했다. 또 친윤(친윤석열)계 초선(비례대표)인 이용 의원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
의사는 호칭이 선생님이다. 검사, 판사, 세무사 등 우리나라 인기직종 중에 끝에 ‘사’ 자가 붙는 직업인을 부를 때, 보통 판사님, 변호사님, 검사님처럼 ‘님’자가 따라붙는다. ‘님’을 붙여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이런 ‘사’ 자가 붙는 직업 중 유독 ‘의사(醫師)’는 ‘님’ 대신 ‘선생님’이라 더 높여 부른다.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言師採藥去(언사채약거)” 당나라 시인 가도의 시다. “소나무 아래 동자에게 물으니, 스승님은 약을 캐러 가셨다.”라 했다. 약을 캐러 간 스승님이 바로 의사다. 옛날부터 스승(사부님)으로 극존칭을
“시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기 전에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 이를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로 발전시키면 자연히 견제 기능이 향상된다.”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회기를 4개월 앞둔 가운데 시의회의 의무에 대해 신순화 산업건설위원장(재선)이 남긴 소감이다.신 위원장은 이번 제9대 상주시의회가 11명의 초선의원이 대거 입성해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고 자유로움과 열정이 넘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또 의정에 대한 세심한 깊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의정활동은 후대가 바라보는 시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안동·예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에서는 현역인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이 이뤄졌으며 김 의원이 김 전 행정부시장을 이기고 공천을 확정했다.이날 공천을 확정한 김형동 의원은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항상 밝게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주고 친절한 설명에 공감까지, 다시 은행 창구를 찾아가고 싶도록 하는 행원입니다.”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쏟아낸다.친절의 주인공은 바로 대구은행 구미시청점 마민지(24) 행원이다.고객들의 칭찬 말이 모여서인지 마 씨는 대구은행 최고의 친절직원에게 주는 ‘2023년 대구은행 CS스타’로 최종후보 2명에 올랐다.‘CS스타(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도) 제도’는 대구은행 전 영업점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본사에서 모바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다.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귀금속과 마스크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이 직을 상실했다.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형이 확정돼서다. 대법원 3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시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게 된다. 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의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역산업,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 받을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월 최대 30만 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방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 최헌웅 방산특화개발연구소장, 박홍석 교수, 김점호 산학전략팀장이 참석, 국방대학교에서는 이문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오중택 주무관과 이다인 주무관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방 및 방위산업과 관련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국제교육개발원은 최근 교내 성실관 109호 합동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은 국제교육개발원 등 대학교 관계자와 한국어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과정에 입학한 20명을 대표해 팜 탄 응우엔(베트남 하노이)가 입학선서를 했으며 지난 2023학년도 한국어연수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우수상, 개근상, 모범상 시상식이 2부 행사에서 진행됐다. 3부 행사는 한국유학 생활 및 대학 생활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고 한국어 연수생의 개인기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신소재연구소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3단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 구축과 학문 균형발전 및 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대학연구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8년 1단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연차평가를 통해 2022년 2단계 사업과 2024년 3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번 3단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오는 202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은 11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보건고와 ‘지역·신산업 인재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인재·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와 산학협력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간호·보건 특화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협업체계 구축, 특성화고·자체전형 학생선발, 교육환경 인프라 상호교류,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 상호교류 등 이다.
김천시는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남면 초곡지구에 무인 비행장치(UAV)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인 비행장치(UAV)를 통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사 영상은 접근이 어려운 사업지구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의 항공사진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현실 경계(담장, 구조물 등)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의 완성도 역시 크게 향상된다. 특히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여 사업 기간을 단축함과 더불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경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며 경계를 설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