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동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5~16일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달성군은 지난해 4월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위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고, 올해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 규모로 확장했다.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임을 입증했으며, 대구에서는 2 번째로 이뤄진 공인인증구장 승인이다. 현재 39개 클럽,
정부와 배터리 3사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기업들이 차세대 이차전지로 각광 받고 있는 전고체·리튬메탈·리튬황 배터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앨엔에프·포스코퓨처엠·엔켐 등 이차전지 소재 4사, 고려아연·LS MnM 광물 2사, 리사이클링업체인 피엠그로우 등 2차 전지 관련 회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
경북지역 항공학과 학생들이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 관계자 등이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항공전문가로의 꿈을 펼친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브라질 엠브레어 선임 엔지니어들과 브라질 과학기술대학 교수, 대한항공, KAEMS, STX에어로서비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항공MRO 기업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만나 현장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MRO기업 전문가들은 항공기 정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항공기 정비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 항공MRO기업 취업 안내 등을 설명한다. 경북도와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는 지난 7일 포스코그룹·파트너사 대상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송부문이 EU CBAM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비해 ‘CBAM 정책에 대한 최근 업계 동향 및 이슈’‘물류 기업에 적용되는 SCOPE 3 온실가스 비용 산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병삼 파트너는 “현재 수송 부문은 CBAM대상 품목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환경 규제로 인해 대상 품목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저탄소 제품 공급망을 구축할 수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과 익산 이리공고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선진 이차전지 교육 인프라 밴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과 이리공고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 탐방을 목적으로 참여했다. 포항캠퍼스는 전국 최초 이차전지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포항 지역 업체뿐 아니라 SK온·성일하이텍 등 전국 이차전지 기업에 인재를 공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1일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차 공고에 나섰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컨설팅을 비롯해 기술지원과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차 공고에는 지역자율형 바우처와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총 3개 유형 바우처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약 14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대구 지역 학생의 수중 위기 상황 대응능력이 높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수중 위기 상황에서도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2022년 2학기 초등학교 4학년, 2023년 3·4학년으로 대상으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초등 3·4학년 학생과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의 전 학년 학생 외에 군위군 지역 5·6학년 학생도 포함, 4만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실기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수상 활동
지난 1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2호기가 66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발전을 재개, 10일 전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월 1일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일 오후 9시 13분에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후 6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교체,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이 11일 최근 물가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225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하나은행에 기업대출잔액이 없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과 연계하여 3~4%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최대 1억
최진녕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1일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면서 “하지만 이번 총선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출마한 구미을에서 누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것이 구미와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제 결론은 강 예비후보와 구미에 대한 생각이 같았고, 구미제
포스코가 ‘탄소중립2050’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기술(HyREX) 개발에 정부가 힘을 보탤 예정이어서 사업추진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가 주도의 연구개발 전략기획과 투자의사 결정을 위한 ‘2024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산업·에너지분야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에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사업을 비롯 모두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정부의 연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 추진사업을 부처별 가용예산 내에서 신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에서 14일 ‘파이(π)데이’를 맞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함께 학생과 시민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원주율을 나타내는 파이는 소수점 뒤 값들이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다. 유네스코는 원주율을 고안한 프랑스 수학자 자르투(P. Jartoux)를 기념하기 위해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포스텍 수학과 역시 매년 파이데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월 14일 3시 14분에 맞춰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행사를 시작한다. 공개 강연은 크게 두 세션으로 구성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구성과 박정희 광장·동상건립, 대구 기회발전특구 신청, 공공건설 사업의 조속한 예산집행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PC구성과 관련, “이달(3월) 내로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홍시장은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공공·민간참여 조속 추진’ 보고 후 “사업기간
경북경찰청이 오는 4월 10일 실시 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32명을 수사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 중인 선거사범은 △허위사실 유포 15명 △금품수수가 11명 △공무원 선거관여가 3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기타 2명이다. 경찰은 선거 사범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사법처리 할 예정이며 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공모한 자도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선거 기간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소속 법인과 관련된 자금을 특정 국회의원의 후원회에 정치후원금으로 기부한 한 사단법인 사무총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소속된 사단법인의 자금을 포함한 280만 원을 소속 직원 등 28명에게 제공한 후 이들의 명의로 특정 국회의원 후원회에 정치후원금으로 기부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에는 누구든지 국내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자금범죄전담팀을 구성해 깨끗하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가 이뤄진다. 대상은 사전투표소 150곳을 비롯해 투표소 655곳과 개표소 9곳 등 총 814곳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을 포함해 대피시설을 확인한다. 투·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도 이뤄진다. 소방 당국은 해당 과정을 거쳐 불량사항이나 확인된 문제점을 다음 달 5일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할
대구 서구지역에 공보육 인프라 강화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4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원대동 서대구자이, 평리3동 반도유보라, 평리5동 화성파크드림 어린이집 3개소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하는 상중이동 온누리어린이집 1개소다. 1개 소당 1억1000만 원의 리모델링 예산으로 편백·자작나무 원목 등 친환경제품을 사용,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실내조명으로 처음 기관에 오는 영유아들이 가정처럼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공간
대구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종 세척제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세척제 30건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전점검을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 안전성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세척제 중 과일·채소용 5건, 식품
속보 = 인터넷신문 기자가 국회의원 사무국장 폭행(경북일보 2024년 3월 5일자 6면 보도)사건을 경찰이 공직선거법 등 위반 연관성을 두고 강제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11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터넷신문 기자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부터 사무국장 B씨에게 밥값 대납을 사실상 종용하는 과정에서 다투면서 주먹 등을 사용해 10여 차례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112신고를 통해 북구 소재 파출소에서 B씨를 대상으로 1차 간이진술 조사를 받은 뒤 형사과에 배정했다. 그러나 진술과 기타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해에 이어 한층 강화된 ‘2024년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여성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증가 추세였던 여성 대상 범죄를 2022년 1만81건에서 2023년 9630건으로 4.5% 감소시켰다. 올해도 이 추세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은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먼저, 흉기 사용·상습적 범행 등 위험성 있는 가해자에 대해서는 구속·유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