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오는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를 주제로 마련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2·28유공자, 유족,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 2·28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장은 “2·28민주운동은 서슬 퍼런 독재의 불의와 부정에 맞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대
강명구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경청하기 위해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명구는 로켓배송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어 구미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즉각 해결하기 위해 ‘명구는 로켓배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출마 선언 후 11개 구미을 지역 곳곳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을 경청하며,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질책도 들었다” 며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민들과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김장주 국민의힘 영천·청도지역 예비후보가 25일 “지역 여론을 무시한 배짱 공천은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2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지역원로, 이영우 시의원, 전 사회단체장, 경주김씨 일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 선언에서 “단일화 및 무소속 연대를 통해 반드시 지역의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오직 시·군민만 바라보며 낙후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또 그는 지역원로·시
최경환 22대 총선 경산시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는 25일, ‘시민 캠프’ 개소식을 열어 “경산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다”며 22대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농협 경산중방동지점 2층에 위치한 ‘시민 캠프’에는 이날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경산지역 대학 총장들과 은혜사 회주 돈명 스님, 동화사 제9교구 주지 능종스님, 소병욱 전 대가대총장 신부 등 종교계 인사, 전직 시·도의원, 청년 및 여성단체, 밴드 친구 등 지지자 3000명(주최측 추산)이 몰렸다.‘시민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은 최영조 전 경산시장은 “최경환이라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올해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사업에 9억 2200만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저수지 안전관리 사업은 지역 내 저수지 중 5만t 이상 33개소 및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7개소 총 40개소에 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실시간 영상감시장치(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등의 공급을 통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를 위한 마련이다. 앞서 지난해 저수지 자동 수위 측정장치 등 112개소가 설치됐고, 올해는 추가 6개소에 8200만 원을 투입해 현재 추진 중인 AIOT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동시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김찬영 22대 총선 구미갑 선구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산앞들(약 252만㎡) 절대농지 해제, 소형 신도시 개발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절대농지(농업진흥 지역)로 규제가 묶여 있는 지산앞들(250㏊, 약 252만㎡)을 해제해 주거·문화·상업시설 및 기업 연구개발(R&D) 시설 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정부에서 전국의 여의도 70배 규모의 절대농지(농업진흥 지역)의 규제를 풀어 지방소멸을 막을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고, 절대농지 해제를 통해 주거 및 상업·생산부지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군포항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의료파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해군 포항병원은 국방부가 의료파업 사태에 대비해 민간에 개방하는 군 병원 중 하나로 지난 20일부터 내과 등 9개 진료과목에 대해 응급실을 개
구미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오송천 철도건설과장과 면담을 갖고,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정부 철도 지하화 계획에 ‘경부선 구미 구간’ 반영, 경부선 구미 구간 내 노후 철도횡단 박스 개량,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驛名) 개정 건의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분만이 중단됐던 경북 김천의료원에서 15년 만에 다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병워눈위기를 확 바꾸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천의료원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고 25일 밝혔다. 김천의료원은 2008년 분만산부인과 운영을 중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김천의료원에 7억6000만 원을 투입해 분만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필수 의료를 위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충원해 올해 1월 1일부터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분만 의료기관 감소로 지역별 분만 의료 접근성 격차가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붕괴 위기가 오자
대구시 달서구가 2024년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침체 된 외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가 주관했다. 또한 먹거리 골목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과 음식문화 조성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구·군 특색과 현실에 맞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공모로 지역의 우수한 음식 문화 제공과 외식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선사인의 밥상’ 선사시대 테마 표준메뉴 개발·전수, 달서 맛 페스티벌과 연계한 보고 먹고 즐
영주시는 다음달부터 읍면동 당직을 재택근무로 변경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현재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5대로 시청과 풍기읍·부석면·영주1동·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선정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예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박상현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내달 29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고령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주민이 즐거운 축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최용진, 이하 협회)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단장 반상우)이 22일 ‘지방시대’ 미래산업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공동으로 추진, ICT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산·학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 내 ICT 분야 산·학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ICT융합 기술 구축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와 지역 ICT분야 기업지원기술자문단 위촉식, 장학금 수여식, 학교-기업 간 정보 교류회 등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
경주시가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5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관광 빅세일은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금관총 등의 관광지 11곳, 총
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근택)가 26일 신청사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완산동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주민 증가와 3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시장로 151에 총사업비 13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40㎡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동장실, 민원실, 복지상담실, 2층 소회의실, 문화강좌실, 완산뜨락도서관, 생활체육증진센터, 3층은 대회의실, 예비군
문경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2024년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마련하고 장기재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재직 또는 실습하고 있는 45세 이하의 청년인턴이다. 단, 신청일 현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근로자가 직접지원을 받을 수 있는 타 사업 참여자 및 참여예정자, 기능인력 청년인턴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지역 IT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메타쿱(대표 임일석)과 협약을 맺었다. ㈜코인베스트·LN벤처그룹(대표 이정한) 계열사인 ㈜메타쿱은 2022년 12월 설립,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마켓 플랫폼 ‘메타마피아’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IT 기업이다. ‘메타마피아’는 이미지형 NFT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NFT 발행 및 거
구미시가 신혼부부 유입을 통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신혼부부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인구 증가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이고 주민등록이 구미시로 되어 있는 연 소득 8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로, 시는 7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380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는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 1명당 2년)간 최대 연 2.5%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북도 주거복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