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와 국립무형유산원이 20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효과 증대와 협조체제 구축·상호 간 협력,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제반 규정 준수, 기타 협력사업 추진·협조를 하게 된다. 김연수 국립무형유산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포의 고유한 길쌈 문화에 대한 기술 전승과 젊은 세대의 전통기술에 대한 관심을 통해 무형문화재 양성 과정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적 유지관리와 전통문화 관광사업의
영남대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내세 지향적 문화와 현세 지향적 문화-‘햄릿’의 동아시아적 수용’(이덕수 지음, 영남대 명예교수)이다. 저자는 ‘햄릿’을 동아시아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경우를 찾아 각 유형의 공연이 지닌 의미와 특성 및 전개 양상을 자세하게 분석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린자오화의 ‘햄릿’과 리궈시우(李國修)의 ‘샘릿(莎姆雷特)’, 일본의 경우에는 우에다 쿠니요시(上田邦義)의 ‘노오 햄릿’와 쿠리타 요시히로(栗田芳宏)의 ‘노오 햄릿’, 한국의 경우에는 이윤택(李
경북교육청은 일반계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과 학생부종합전형 전공과 계열 적합성 강화를 위해 소인수 과목 개설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인수 과목은 모든 학생이 듣는 필수 수업이 아닌 학생이 자신의 진로 희망이나 지적 호기심과 관련된 과목을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학교와 교육청이 교사와 강사료를 지원해 개설하는 주로 13명 이하 소수로 운영되는 학생 선택 중심 수업을 말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노력, 의지, 열정, 적극성, 도전 정신,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학생들은 자신의
계명대가 1학기 기말고사 대면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계절학기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은 1학기 동안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다만 기말고사의 경우 공정성을 위해 대면시험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기말고사를 4주간으로 늘려 대면시험으로 치렀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 기간 한 달 전부터 대책을 세워 철저한 방역 속에 대면시험을 이뤄졌다. 강의실 수용인원 50% 미만을 원칙으로 분반으로 시험을 진행해 학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시험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은 최근 ‘제4기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박동우 책임교수)을 진행했다.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는 물론 미용업을 꿈꾸는 분들이 함께 참여해 최신 이·미용 기술을 습득하고 함께 상생 발전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제4기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전국 2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위생관리, 해외뷰티산업의 동향, 특수 메이크업, 새로운 슈가왁싱, 피부 관리, 방과후 뷰티지도사 및 네일등의 최신 미용 기술뿐만 아니
경북과학대학교가 오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2020학년도 9월 학기 순수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경찰행정과(30명), 물류패키징과(10명), 조리사관과(60명), 화장품뷰티과(30명)며, 전체 모집 인원은 130명이다. 지원 자격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초·중등교육에 상응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외국인이다. 경북과학대는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한국 대학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 학생 후견인제(멘토-멘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다채로운
청도중학교(교장 윤경식)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인성인문학학교 강연을 실시했다.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저자인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작가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이번 강연에서 학생들은 작가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듣고 장애인의 차별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다 같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려하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았다.사전
군위군 효령중·고등학교(교장 윤수철)는 18일 군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위기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의 하나로 1388 청소년 지원단과 함께하는 그리담 벽화 체험 및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했다.청소년기 코로나 19로 인한 심리적 위기, 교우관계, 진로, 학업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일상에 대한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학교 민주주의 문화 조성과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참여위원회 회장 선출 및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영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지난 17일 영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회를 열고 한원영(영천고,3)학생을 대표로 선출했다.한원영 대표는 “입시와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폭력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교육장과의 대화에서 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의 사항 등을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 Wee센터는 20일 지역 내 중·고생 및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했다.학업중단예방의 날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지역 초·중·고생 및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업중단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아웃리치 활동을 하는 활동이다.이달은 효령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업중단 예방의 날 및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를 홍보하고, 최근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 심각성 인식 및 대처
계명문화대가 전국 전문대학교 최초로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학은 올해 동계방학 동안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호주 브리즈번 캠퍼스)에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연수와 문화몰입 프로그램(Academic Training and Cultural Immersion Program)’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 꼬르동 블루는 파란색 리본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로 125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다. 전 세계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단장 노상호)은 최근 육군부사관학교 주관 필기평가를 시작으로 신체검사, 인성검사, 체력평가, 면접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학군 부사관후보생 6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군 부사관후보생 6기 모집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원자수가 줄어들면서 이전 기수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가운데도 총 40명 모집에 84명 지원으로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학생은 8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 결과 총 40명(남 32명, 여 8명) 중 전문사관양성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전공학생들은 최근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DHU 지역사회 SOS 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지역자립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한옥에서 배우는 식문화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15일 이틀간 매원전통한옥마을에서 칠곡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식사예절, 전통 간식 만들기 및 전통 차 시음, 부채꾸미기 등 옛 전통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아이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
류정호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류 교수는 지난 3일 열린 202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Linear and Nonlinear Dielectric Ceramics for High-Power Energy Storage Capacitor Applications (고에너지 저장 커패시터 응용을 위한 선형, 비선형 유전체 세라믹)’이라는 논문으로 공학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총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청도 덕산초등학교(교장 이우식)는 최근 청도경찰서 정재영 경위를 초청,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안전한 등하교 방법을 익히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 교통안전(보행,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통학차량, 대중교통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였다. 이우식 교장은 “우리 학교가 비록 외진 곳에 있지만, 도로에 큰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려 위험한데 학생
경북 포항시가 ‘의과대학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지난해 ‘포항 의과대학 유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해 의과대학 신설의 필요성, 의료여건과 현황, 내부 추진전략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으며 이달 중 완료를 앞두고 있다. 용역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포항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에는 중증질환 전 분야에 걸친 1등급 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도 없고 인구 1000명 대비 의사 수도 2.1명(평균 3명)으로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타 지자체와 비교해
“세계를 중국화하고 중국을 세계화하는 것이 일대일로의 목적이다”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열린 2.28대학에서 ‘시진핑의 중국몽’을 주제로 강의했다. 우선 중국에서 최근 발생한 홍수에 대해 중국인들이 ‘하늘이 그런 것으로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런 모습이 중국이 특이한 대국으로 꼽히는 이유며 우리의 경우 미국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미국이나 유럽을 통해 중국을 듣다 보니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서
김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전입 학생들에게 지원하던 기숙사비지원금등의 기준을 일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전입 고등·대학생에 대해 기숙사비 지원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는데, 기존 6월까지 전입신고가 완료돼야 1학기분을 지급했다. 이번 기준 완화조치로 오는 7월 31일까지 기간을 한 달 연장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에서는 기숙사비지원금등 이외에도 전입지원금, 전입축하금 등 다양한 전입독려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출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상호 대구대 총장)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6일과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길환 대구대 경영지원실장(행정학과 교수)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유상원 대구대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대경청년 vs 서울청년, 살고 싶은 꿈의 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
예천군 보건소는 17일 오전 대창 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대창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재난 심리 상담 ‘마음 톡(talk)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군은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과 간호사 2명 팀으로 구성해 자가격리를 경험한 학생 및 코로나 19 장기화로 무기력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이번 심리 상담은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예약제로 진행했으며 상담을 받는 학생들에게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