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아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달서구갑)가 17일 전·현직 달서구 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이 의원은 “대구시의회, 달서구의회 전·현직 의원들의 지지 선언에 큰 힘을 받았다”며 “지지해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이겨 나라와 지역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자리에는 이귀화·조홍철·김형준 전 대구시의원과 예영동·도영환·서재령·김진섭 전 달서구의회 의원, 김화덕·서민우 현 달서구의회 의원이 동참했다. 이귀화 전 대구시의원은 “달서구에서 나고 자란 이두아 후보는 문재인 정권
미래통합당 공천배제에 반발해 4·15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곽대훈(대구 달서구갑·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구 민심을 재차 다지고 있다.곽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달서구 무도인순찰대’와 ‘재구울진군향우회’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지지 선언 당시 달서구 무도인 순찰대 신상수 대표는 “최근 당의 공천행태로 달서구민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며 “공관위가 사천을 강행하며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외면했지만, 달서구민의 힘으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꼭 지켜낼 것”이라고 응원했다.재구울진향우회 최흥로 회장은 “오랜
홍석준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달서갑)는 이두아 예비후보의 단수공천이 경선으로 번복된 것을 계기로 앞서 발표한 8대 공약을 재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성서산업단지를 디지털메이커시티로 조성할 것이라는 1호 공약을 시작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북 성주까지 연장’, ‘화원유원지-동촌유원지간 금호강 30여 ㎞ 국가정원지정 및 생태·문화·레저 등 종합벨트 구축’, ‘소상공인 사업지원 목적의 소상공인지원센터 성서센터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또 ‘AI(인공지능) 기업지원 국책연구소 설립’, ‘사회적 약자
이두아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달서갑)는 국선 변호사로 법조계에 몸담은 이후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위원회·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소위원회·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모임에서 간사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 인권특보로 정치계에 몸담았으며, 2016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비례대표 23번으로 공천을 받은 뒤 이듬해 3월 사임한 비례대표직을 승계해 금배지를 달았다. 19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 출마를 준비했으나 중앙당이 경북·대구 전체 선거구를 비례대표 공천 배제지역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심으로 경선에 나선 홍석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가 재차 의지를 다졌다. 홍 후보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와 공관위의 경선 결정으로 공정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함에 따라 경제는 급격한 곤두박질로 패닉 상태이며 텅빈 거리에는 오직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늘어선 행렬들뿐”이라며 “상처 받은 대구의 자존심과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검증된 경제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대구 달서구갑이 경선 지역
미래통합당 곽대훈(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4·15 총선에 나선다. 곽 의원은 13일 통합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당의 미래 다 망쳤다. 문재인 정권 심판할 동력 다 잃었다”며 공관위의 공천 배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말 납득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는 공천”이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오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는 앞서 이두아 전 국회의원(18대·비례)을 달서구갑 선거구에 단수로 공천했다가 지난 12일 통합당 최고위원회의 권유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당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한 대구 달서구갑 재심 결과 이두아 전 의원(비례)과 홍석준 전 대구시경제국장과의 양자 경선으로 변경했다. 현역 곽대훈 의원의 컷오프 결정은 유지됐다. 선거구역 조정으로 추가 공모를 받은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는 김희국 전 의원과 천영식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결정했다. 추가공모에 재신청한 강석호 의원은 또다시 탈락했다. 또 영양·영주·봉화·울진 선거구는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와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 황헌 전 MBC 앵커가 3자 경선을 치른다. 김형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에 단수 후보로 추천된 미래통합당 이두아 예비후보가 ‘낙하산’, ‘막장’ 공천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앞서 선거운동을 벌였던 이들을 중심으로 공천 결과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무소속 출마로 당을 향해 압박하는 상황”이라며 “목표를 이루지 못한 분들의 서운함과 안타까움을 이해하지만, 단수 추천을 마치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인 것처럼 몰아가지 말라”고 밝혔다. 그는 “당이 달서구갑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을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 공천받은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이해하
한민정 정의당 대구 달서구 지역위원장이 달서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한 위원장은 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의 정치는 정치인을 위한 정치였다”며 “서민의 삶이 투영된 정치,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1인 여성 가구이자 소규모 자영업자 가족으로 살아온 삶을 내세우며 “서민과 맞닿아 있고, 그들의 삶을 가장 잘 공감하고 정책을 펼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대구 416연대 집행위원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며 “법과 제도가 최소한의 안정적
조홍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달서구갑)가 와룡산과 궁산, 달성습지 등산로를 연결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2일 “와룡산∼궁산∼달성습지 구간은 원래 이어져 있었지만, 달서구 신당동 계명문화대 앞에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로 넘어가는 달서대로(17번 시도)로 인해 단절된 상태”라며 “이곳을 잇는 산책로 정비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와룡산에서 궁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과거 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 달서대로 도로로 와룡산과 도로 건너편 궁산이 이어지지 않아 등산로가 짧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김대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병)는 1일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공공의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대구는 치료 병상 부족으로 다른 지역에 환자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구에 공공의료센터 건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 건립을 본격화할 신청사 설계 단계부터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반영하고, 건립비용 전액을 국비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12개의 공공의료병원을 가진 서울시는 적자가 발생해도 공공의료 측면에서 유지하고 있다”며
홍석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달서구갑)가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역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 예비후보는 1일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34.2㎞의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에 따라 성서산단 내 호림역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 산업선 철도는 대구 서남부 지역 교통편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으로,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단지 간 클러스터 조성 시너지효과를 키워야 할 사업이지만, 성서산단 내 역사 설치 계획이 없어 사업 본연의 목적을 상
권택흥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갑)는 코로나19 때문에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업한 사업장에 대한 고용유지기금 지원방식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대구지역 모든 중소기업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피해로 휴업하는 사업장에 노동자 1인당 1일 6만6000 원, 최장180일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절차가 까다로워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휴업 전에 계획서, 노사합의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가 9가지가 넘고, 사전승인
권택흥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갑)는 24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24일부터 대구·경북지역 7개 이마트 매장과 1개 트레이더스 매장을 통해 141만 장의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지만,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선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마스크 구매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권 예비후보는 “1인당 30장씩 구매할 수 있는 인원은 4만7000명에 불과하고 3인 가족 기준으로 구매자는 14만1000명에 불과하다”면서 “ 대구 시민만 해도 250만 명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오후 3시부터 28일까지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1995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다. 휴장 기간에는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83타워 전체, 테마파크 출입문과 어트렉션 손잡이, 펜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각 매장 내부 등 고객 동선은 물론 사무실, 직원 휴게 시설 등 직원 공간까지 시설 전체 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유병천 대표이사는 “이월드를 찾는 고객에게 안전한
권택흥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갑)는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까지 늘어나자 긴급 성명을 통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대중과 접하는 예비후보자가 감염될 경우 급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있어서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긴급히 중단하고 시민접촉이 없는 출·퇴근 인사와 더불어 SNS·미디어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선거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앞장서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진단 검사를 위해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동산병원 측은 지난 17일 응급실을 찾은 A씨(37·여)가 폐렴 증상이 의심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신규 환자 유입을 막기 위해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의심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가족들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사 결과는 18일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31번 확진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자유한국당 곽대훈(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곽 의원은 17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당 안팎의 녹록지 않은 정치 상황으로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재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며 “제대로 야당 국회의원 한번 해보고 끝내자는 생각이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곽 의원은 “달서구는 물론, 대구 곳곳에서 힘들다는 아우성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나라가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면서 “비상시
권용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갑)가 아이 키우지 좋은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17일 “성서지역에는 90여 곳의 어린이집이 있으나 국공립 어린이집은 2곳에 불과해 17만 명의 성서 인구에 대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먼저 용산동과 죽전동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수 있지만, 아이에 대한 걱정만이라도 해결된다면 수많은 신혼부부가 성서지역에 자리를 잡을 것이고 전망했다. 권 예비후보는 “부모들이 국공립 어린
노형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을)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노 예비후보는 17일 “임미리 교수 ‘민주당만 빼고’ 칼럼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는 헌법이 정해놓은 표현의 자유 이념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태다”며 “민주당의 자유민주주의 기본권 훼손이 날로 심각해지는 실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는 ‘표현의 자유’를 기본적 인권의 하나로 인식한다”며 “언론, 출판, 집회, 경사, 사상 등의 자유를 우선시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자가 언론에 쓴 칼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