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했다.시의회는 4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공단 경영진의 소통 부족, 부실 경영을 지적하고 이사장과 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공단은 지난 8월 무기계약직 122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면서 예산심의 의결권이 있는 시의회에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복순 의원은 “공단 직원의 처우개선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며, 일반직 전환과정에서 보여준 경영진의 오만한 태도와 불통, 불명확한 예산 추계, 최소한의 절차 무시
안동시의회는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김경도, 김호석, 박치선, 권기윤, 김새롬, 안유안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앞서 집행부는 1273억 원 증가한 1조7400억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이재갑 위원장은 “
경주시의회 주동열 의원은 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도소리길 주변 경관정비와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 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날 주동열 의원은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10코스의 일부 구간으로 양남주상절리, 구름다리 등 경주의 바다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라고 설명했다.다만 지난 힌남노 태풍의 피해 복구가 늦어졌고, 특히 인접 울산시와는 비교되는 경관으로 인해 시급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파도소리길은 다른 지자체보다 접근성, 주변 인프라 등 관광지로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은 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간 폐기물 산업으로 인한 지역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강희 의원은 이날 “안강읍은 소각장과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이미 폐기물 업체 포화상태이며 사업장폐기물,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의 전국 발생량 대비 경북 및 경주 업체의 처리량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현 상황을 지적한 후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의 침해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의원은 “이러한 민간 폐기물 산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첫째, 폐기물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자치법규 연구회 대표의원과 참여의원(김재우, 신용하, 이지연, 장미경, 추은희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자 법령 적합성 검토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날 최인혜 소장은 최종 연구보고서를
봉화군의회는 이경훈·김영철·나규호 예비군 지휘관 3명을 지난 7월 집중호우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해 의장 표창을 지난달 31일 의회 의장실에서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7월 경북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 침수, 도로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군 병력 지원이 절실했다. 군청 안전건설과와 협조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지휘관이 피해지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해 장비 및 인원 규모를 판단, 상급부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해 복구작전을 실시했으며, 복구작전 기간 중 장비 74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이 처리됐다. 앞으로 32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기정 예산보다 7.39% 증가한 총 1조371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경옥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에는 재난 예방 공공시설물 보강, 집중 호우 대응 시스템 확
안동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부터 다음 해 6월 30일까지 재임할 새로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
경북도의회 이칠구 (포항) 운영위원장은 이차전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세계 1위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차전지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시행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기술개발 지원, 전문기술인력양성, 제품의 상용화 및 판매·촉진 지원, 시험·평가인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승)는 민간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충청남도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 연구회는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최근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충남 예산상설시장에서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예산군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가 가장 핫한 곳으로 개장한 지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포항 영일만항의 신규화물 유치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31일 서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조례안은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컨테이너 화물 외에 일반화물에 대한 지원 근거마련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포항 영일만항은 경북·대구의 유일한 환동해 중심항으로 포항과 동남지역 산업단지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국제 무역항이다.현재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은 컨테이너 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항만이용 활성화와
경북도의회 최병근(김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화재피해가 도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해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이 개별 기관에서 따로 이루어지고 있어 일원화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화재피해주민의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임시거처 지원, 주택복구비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의 사항 규정,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30일 농어업회의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마을 사업현장도 방문했다. 이날 경제산업위원회는 먼저 경주시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임원진, 관계 부서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농어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농어업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 농어가 소득증대, 농어가 일손 부족 해소, 농어민 사기 진작 등 농어업 발전 방안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락우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농어업 정책 개발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지난 29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개회 첫날 군수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채택의 건, 2023년 하반기 군정 질문의 건을 의결했다. 김효태 의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위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당한 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비상근무에 온 힘을 을 다해준 공직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전반적인 군정 질문에서 전종율 의원이 장상열 부군수, 박종욱 산업경제국장, 이정국 행정복지국장에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형 사업들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9일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효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호우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제341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재철(영덕), 부위원장에 서석영(포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권광택(안동
영천시의회 9월 개원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앞두고 집행부와 시의회 간 기류가 심상치 않다.9대 의회 전반기 1년 동안 집행부의 본예산, 추경 등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와 예결위는 물론 본회의장까지 대결 구도를 펼쳐 왔다.특히 지난해 12월 2023년도 본예산 심사과정에서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이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본회의에서 수정 발의해 표결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통상적으로 각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예결위에서 다시 한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안은 본회의장에서 통과하는 것이 관례이다.하지만 지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28일 의회사무국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전직 전문위원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10여 명의 전직 전문위원들이 참석해 의정 발전방안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항상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전직 전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의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29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6개월간 의정활동을 수록한 소식지(제15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식지에는 제234회 임시회부터 제237회 제1차 정례회까지 의안처리현황, 의원발의, 5분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제9대 김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획보도, 의정포커스 등 의회 안팎에서 있었던 여러 소식들을 담았다. 특히, 의원발의 14건을 비롯해 5분자유발언 3건(△고향사랑기부금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제안 △폐원한 공동주택 어린이집 활용 방안 준비 촉구 △지방소멸 대응 및 정책 전면 재검토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소화한다.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군민종합건강검진 사업의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고, 선정기준을 명확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신재생에
안동시의회는 28일 안동그랜드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의원 17명과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챗GPT 활용 교육에서는 챗GPT의 개요,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이를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활용범위를 다뤘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에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