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5일 발족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은 경산을 포함한 경북 전 지역 완승과 수도권 승리를 위한 다짐을 외쳤다.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는 중앙선대위 대구·경북 권역별 위원장인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후보와 임이자(상주·문경) 후보를 비롯한 경북 총선 후보 12명이 참석했다. 김형동(안동·예천)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일정 동행으로 불참했다.경북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송언석(김천) 후보가,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정재(포항북) 후보가 각각 맡았다.김정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본인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이전 소속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해당 후보에게는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도 없는 인물이라고 날을 세웠고, 이전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전형적인 ‘양두구육’ 정치라고 질타했다. 시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대구시민은 완벽하게 장기판의 졸”이라고 비유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수성구 라선거구 보궐선거의 무소속 출마자 배광호 후보와 국민의힘의 행위를 두고서다. 시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귀책 사유가 발생한 지역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지역구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신공항 조기 완공을 필두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세심하게 살펴나갈 것이라는 다짐도 전했다.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주 후보는 먼저 통합신공항의 건설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중요한 현안인 만큼, ‘6선 고지’를 밟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지역 최다선 의원으로서 힘을 쏟겠다는 뜻이다.그는 가덕도신공항과 경쟁 관계에 있는 TK(대구·
대구 중구청이 25일부터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소비자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다.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가품질검사 성적서(최근 2회분)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중구청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 유형에 따라 1∼3개월마다 실시하는 자가품질검사에 많은 비용이 투입
박정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공개 행보에 나섰다.박 후보는 강민구·허소·신효철·신동환 등 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 당원·주민 200여 명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국민추천제를 통한 국민의힘의 북구갑 공천을 두고 ‘낙하산 공천’이라며 주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칠성동·침산동 일대 주민의 반발과 지역구 내홍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이어 ‘북구 신성장 사업 K-문화 육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동구군위갑 선거구에 공천된 최은석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달서구을) 후보와 김상훈(서구), 재선을 노리는 이인선(수성구을)·강대식(동구군위을) 후보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특히 동구군위갑 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불출마를 선언한 류성걸 현역의원과 해당 지역 지방의원들이 개소식을 찾아 힘을 보태면서 ‘낙하산 공천’ 논란을 불식시킨 모양새다.최 후보는 개소식을 찾은 이들에게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며 쌓은 풍부한
재선 도전에 나선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후보가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1호 공약으로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를 제시했다.2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공약은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인접한 강북·칠곡 지역의 지리적인 이점을 살펴 신공항의 핵심 기반 시설과 인프라를 유치하는 안이다.공항 배후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핵임 내용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를 활용한 복합 글로벌 문화·경제 비즈니스타운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통합신공항 관문 도약’이 포함됐다.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 대구 지역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보궐선거 실시를 앞두고 재차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 정당이 당 소속 지방의원의 귀책 사유에 따라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지만, 일부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당사자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중구 가선거구(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1동·대봉1동·대봉2동)와 수성구 라선거구(고산1동·고산2동·고산3동) 2곳이다.모두 주소지 이전에 따라 구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
대구보건고(교장 김유희)는 전국 최초 휴머니멀(사람과 동물의 보건전문인력 양성) 협약형 특성화고를 추진한다.지자체인 달서구청과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시 의사회, 대구시 치과의사회, 대구시 수의사회와 협약체결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했다.이외에도 지역에 우수한 30여 개가 넘는 병원 및 반려동물 산업체와도 실습, 채용, 교육지원에 관한 협약체결을 완료하였으며 계명문화대를 비롯한 지역의 5개 대학들과도 후진학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김유희 교장은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비례대표 후보로 활동 중인 천하람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고, 경기 화성을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 당 대표는 화상연결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황 후보는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창의교육과 혁신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선진정치와 정치적 지향점으로서의 행복사회를 내세웠다.그는 앞서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한 정치가 아니라 나라와 지역에 닥칠 미래 문제에 대한
◇ 더불어민주연합(30명)△서미화(56세·여·정당인) = 12억9천800만원, 병역비대상, 4천170만원, 전과 없음△위성락(9세·남·정당인) = 40억4천400만원, 병역필, 1억7천601만원, 전과 없음△백승아(39세·여·정당인) = 5억8천100만원, 병역비대상, 2천114만원, 전과 없음△임광현(54세·남·세무사) = 25억4천500만원, 병역필, 1억600만원, 전과 없음△정혜경(48세·여·정당인) = 2억3천900만원, 병역비대상, 94만원, 전과 없음△용혜인(33세·여·국회의원) = 3억5천900만원, 병역비대상, 1천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6분께 수성구 매호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와 대원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작업을 마쳤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화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 중구남구△허소(54·남·민·정당인) = 4억9천200만원, 병역필(상병), 1천78만원(재산 202만원·소득 876만원·종부 0원), 전과 없음△김기웅(62·남·국·정치인) = 15억4천700만원, 병역필(소위), 3천104만원(재산 330만원·소득 2천774만원·종부 0원), 전과 없음△도태우(54·남·무·변호사) = 12억100만원, 병역필(병장), 3천463만원(재산 524만원·소득 2천923만원·종부 16만원), 전과 없음◇ 동구군위군갑△신효철(55·남·민·정당인) = 1억2천400만원, 병역필(상병), 677만원(재산
◇ 포항시북구△오중기(56·남·민·정당인) = 7천700만원, 병역필(상병), 5천567만원(소득 5천567만원), 국가보안법 위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6월 등 2건△김정재(58·여·국·국회의원) = 8억9천900만원, 병역비대상, 5천637만원(재산 169만원·소득 5천468만원), 전과 없음△이재원(54·남·무·포스텍 겸직교수) = 31억9천100만원, 병역필(대위), 8억1천912만원(재산 1천249만원·소득 8억663만원),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경쟁률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254개 선거구에 등록된 후보는 696명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은 13개 선거구에 40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3.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2개 선거구 후보 등록이 진행된 대구 지역 경쟁률은 2.8대 1이다.경북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후보자 5명이 등록한 영천·청도다. 이어 경주를 비롯해 안동·예천과 경산 선거구에 후보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대구경찰청이 부실 대출 의혹이 일고 있는 지역 내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에 들어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구 지역 내 새마을금고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앞서 다수 법인에 속한 건설사 직원들이 회사 강압에 의해 허위로 상가분양계약을 맺었고, 이 과정을 알고도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허위 대출을 해줬다는 내용의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을 염두에 두고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위법 여부를 살펴보는 동시에 회사로부터 강압적인 지시를 받았다는 건설사 직원들의 주장이 맞는지 수사
대구 방문 한동훈 "범죄자 연대 막을 수 있는 것은 우리 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범죄자 연대와 종북 통진당의 후예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우리 뿐”이라며 “정치개혁이라는, 전진하는 약속을 가지고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 중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유세 현장에서다.한 위원장은 먼저 “전국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뒤덮을 것”이라며 “20일 동안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특히 “대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 선거구 곳곳에서 보수 후보 간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서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 대표가 당선 시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공약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번복으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1일 오전 달서구병 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달서구병 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달서구병 현역인 김용판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오른 권영진 국민의힘 후보와 야권 선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1일 달서구병 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조 후보는 당선 여부를 떠나 국민의힘과의 통합 합당을 추진, 향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당 추진 의지를 보임으로써 익숙한 정당을 선택할 수 있는 보수 지지층의 일부 표심을 돌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그는 특히 7년 6개월 동안 전국 바닥 민심을 훑은 자생정당 대표로서 누구보다 국민 눈 높이를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라며 합당하면 국민의힘이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보수 정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일각에서는 달서구병 현역인 김용
대구 한 골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CC(폐쇄회로)TV 관제센터 요원에게 적발돼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 50분께 동구 화랑로 한 골목에서 주차된 SUV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은 CCTV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요원의 눈에 고스란히 담겼다. 골목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차량 주변을 기웃거리던 A씨를 발견한 관제센터 요원은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112에 신고했다. 이어 범행 발생 위치와 A씨의 동선을 실시한으로 경찰에 전달해 추가 범행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