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의 첫 공연이 3월부터 시작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대구의 전문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즉흥으로 호흡을 맞춰 무대를 만들어 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즉흥 움직임’이 3월 7일(목) ~ 10일(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그 첫 시작으로 ‘즉흥 움직임’에선 지역 예술인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무언의 교감으로 예술혼을 발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은 오페라 전문극장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성악 예술실기 강좌다. 오페라 애호가를 위한 아리아·중창 중심의 전문 성악교육 ‘나의 아리아(강사 소프라노 주선영)’, 오페라 입문자를 위한 우리가곡 감상 및 실기교육인 ‘정다운 우리 가곡(강사 테너 김동녘)’, 외국가곡 감상 및 실기교육 ‘가곡으로 떠나는 유럽여행(강사 바리톤 제상철)’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있으며
명품클래식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구성한 시리즈 콘텐츠 ‘클래식 ON’을 개최하며 2024년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예술인들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3월에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소프라노 이화영, 목관5중주 The K-winds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오는 3월 6일, ‘클래식 ON’의 첫 번째 순서로 ‘앙상블 노이슈타트- Neustadt Time!’가 펼쳐진다. 피
국립경주박물관은 6~9세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 대상으로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오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부터 각각 1시간씩 2회 운영하는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월지를 만들어요’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신라의 정원 월지에 대해 알아보고, 상상의 동물이 표현된 문화재의 의미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체험 활동은 나만의 상상 동물 팝업 카드를 꾸며 보는 시간으로,
“의성군(군수 김주수)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에서 무릉도원(武陵桃源)을 경험해보세요.”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이 의성군에 이주해(2021~2023년) 활동하는 작가 4인 김현주, 노수현, 박진영, 최민경의 단체전시 ‘무릉도원’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와 아무런 연고도 없이 다양한 이유로 지역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하는 4인의 작가가 던진 ‘의성의 매력은 무엇이길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이 전시장은 의성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통해 지역과 인연을 맺고 현재 의성에
이한구 작가의 사진작품 전시회가 포항 죽도성당 맞은편에 자리한 갤러리포항에서 내달 2일부터 29일까지 ‘2024 갤러리포항 초대전’으로 열린다. 포항에서 활동하는 이한구 사진가(75)의 이번 초대전은 ‘사의(寫意)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려, 변화무쌍한 청하골의 운무를 흑백 모노 톤의 몽환적인 작품들로 만날 수 있다. 지역 사진의 대표성을 지닌 이 작가는 1980년대부터 전국의 명산을 두루 누비고 다니며 산의 아름다운 외형을 담아 1998년 ‘산경무진(山景無盡)’ 발표했다. 또 2018년에는 포항 청하골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깊어진
2024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탄생과 서거 기념 주기를 맞아 이들의 대표작을 집중 조명해 보는 일련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했다. 그 포문을 열어줄 작곡가는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1857~1934)’이다. 엘가 서거 90주년을 기념한 대구시향 제50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수수께끼 변주곡’, ‘사랑의 인사’, ‘위풍당당 행진곡’, ‘첼로 협주곡’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엘가는
행복북구문화재단 2024 EAC(Eoul Art Center)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된 김민제 작가의 개인전 ‘Interest-Free’가 오는 3월 4일부터 30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개최된다.EAC 작가 지원 프로젝트는 지역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예술 창작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예술 창작을 독려하고, 지역 예술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임으로써 지역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김민제 작가를 시작
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경북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호국원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호국원내 충령당 제2관에서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특별기획전은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최근 2년(2022~2023)간 선정한 경상북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률 선생(영천 출생) 등 35인의 독립운동사를 요약한 패널 24점을 전시한다. 최윤정 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독립운동가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올바른 국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한 콘서트 프로그램 ‘프리마 델라 프리마’를 준비했다. ‘프리마 델라 프리마(Prima della Prima)’는 이탈리아어로‘처음에 앞서(before the first)’라는 의미로, 전막 오페라가 무대에 오르기 전 미리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이미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인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에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세기 이상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는 공연으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 들어 새롭게 도입한 관객
세계적 규모의 뮤지컬 축제를 포함한 뮤지컬 인재 양성 사업 등으로 지역 뮤지컬계를 선도하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대구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2024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을 공모하고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리딩공연은 대표적인 신작 뮤지컬 개발 단계 프로그램으로 DIMF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지역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쇼케이스 및 초연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여 대구 지역 창작뮤지컬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청송군 대표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인 청송백자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리빙 라이프 스타일전시회인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송백자 특별전시에는 유명 브랜드 공급 상품, 드라마 협찬 상품, 신제품, 등 1년간 준비한 달 항아리 등 총 4200점 정도를 전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청송백자 전시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도권역의 고객층 확대 및
뮤지컬 ‘마리 퀴리’가 다음달 16·17일 양일간 오후 2시, 6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라이브(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무대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삶을 기반으로 신물질 라듐을 발견하고 라듐의 양면성에 대해 알게 되며 마리 퀴리가 겪는 일들을 풀어낸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의 삶을 새롭게 해석해 신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웰메이드 뮤
포항시립미술관은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82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린 김현수, 김소정, 비올라 박소연, 첼로 김유진이 현악 4중주를 선보인다. 장마리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5번 마단조’,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에드바르 그리그의 ‘현악 4중주 제1번, 나단조’, 안토닌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제12번 바장조를 들려준다. 한편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누정갤러리에서 ‘달 그림자’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순향 작가의 개인 전시회로 작가의 어린 시절 꾸던 꿈을 캔버스에 담은 ‘그리고 꿈꾸다’ 등 2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순향 작가는 경북 ‘아트큐브’의 대표이며 개인전, 단체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를 해왔고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과 대구미술관 예술강사로 활동 중이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작가처럼 어린 시절 꾸던 꿈을 회상해보고 실현시켜 봤으면 좋겠다
봄을 알리는 화려한 난(蘭) 전시회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사)경상북도 난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난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24 경북난대전’과 ‘제23회 문경난우회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배양한 한국춘란 250여 점과 동양란 50여 점, 수석, 시조시인 박 미소(渼召) 개인 작품전 등 시민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500여 분의 난초를 준비해 무료로 나눠드릴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있는 난초의 무료 분갈이 봉사도 실
갤러리여울(대구 수성구 국채보상로 162길 26 2층) 기획 2인전 ‘____ ’s Imagination : 송유정, 강현신’전시를 3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____’s Imagination’전시는 현실에서 잃어버린 빈칸의 ‘나’를 예술적 상상을 통해 되찾고자 기획됐다. 송유정 작가와 강현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상상과 자아에 관한 관계를 탐구하고자 하며, 전시는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어진다. ‘나’라는 자아를 찾기 위해 상상은 왜 필요할까? 철학자 흄(Hume)은 상상이라는 힘이 나의 과거, 현재, 미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지난 1월부터 공모한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의 선정작을 발표하고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18년을 맞이한 ‘창작지원사업’은 DIMF가 축제 원년인 2007년부터 대본과 음악만을 통해 무대화를 지원하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추진해 온 대표 지원사업이다. DIMF는 본 사업을 통해 수많은 우수 작품들을 발굴하고 탄생시켜 한국창작뮤지컬의 생태계 구축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90편의 작품이 접수하며 작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 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운영하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 (이하 아카데미)’가 2월 27일(화)부터 3월 19일(화)까지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DIMF가 지역 최초로 도입한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전문가와 함께하는 분야별 강의와 실습 무대까지 전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년간 아카데미를 통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