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제13대 임성훈 은행장 취임식을 갖는다. 그동안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1월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겸직해 왔다. 임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과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의미 있는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대표해 의사협회를 방문한다. 이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쿠키제과 1800개 세트를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등 14개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적십자를 통해
DGB대구은행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영유권) 반포 120주년을 기념해 2020 특판 독도예금·적금을 판매한다. 고객에게 독도 사랑의식을 고취하고 영토 수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2005년부터 제정된 독도의 날을 맞아 이달부터 한시 판매된다. 특판 독도예금은 개인 1인당 최저 100만 원 이상 최고 5000만 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 가능 하며 연 1% 기본금리에 총 판매 한도는 7000억 원이다. 특판 독도적금 또한 1년제로 월 1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 1.2% 기본
대구 행복 페이는 어디에 사용됐나? 대구시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대구 행복페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결제금액은 1594억9504만 원, 총 결제 건수는 638만923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행복페이 판매액 대비 이용률은 7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첫 달인 6월에는 42.3%, 7월에는 83.9%, 8월에는 93.8%로 이용률이 점차 높아져 침체 된 소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구행복페이 업종별 이용분석에 따르면 주요 이용처는 음식점, 슈퍼마켓, 병·의원, 학원 등으로
30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대구행복페이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4개월 만에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6월 3일,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로 정식 출시했다. 대구행복페이는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 속에 지난달 28일 기준, 총 판매금액 2893억4474만 원, 누적 카드 발급 건수 28만8205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판매 추세가 유지된다면 10월 초에는 연간 발행목표치인 3000억
최근 3년 동안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 3개 중 1개는 20·30대가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국민의힘·대구 서구)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는 ‘최근 3년간 5대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마이너스 통장 개설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는 337만4908개다.이 가운데 20대가 신규 개설한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가 26만5162개, 30대는 96만6961개로 각각 집계됐다. 총 123만2123개의 마이너스 통장 계좌가 20·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을 기존 2조 원에서 2조2800억 원으로 증액하고 운용기한도 6개월을 연장했다. 한국은행 전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자금(13조 원)의 17.5%를 대구경북본부에 배정했다. 은행대출 취급기한을 당초 올해 9월 30일에서 2021년 3월 31일로 연장했다. 아울러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 이외에도 농림어업, 건설업 등을 추가해 모든 업종에 대해 제한 없이 지원키로 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금융기관에 대하여 대출실적의
DG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10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임의 건을 상정한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임 부행장이 DGB대구은행장으로 의결 선임되면, 바로 은행장 신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주총이 끝난후 임 은행장은 신임 대구은행장으로서 공식 활동에 나선다. 첫 공식 활동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별관에서 추석맞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만들기에 참
대구은행은 모바일 IM 뱅크·샵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자 및 상품·서비스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9월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 IM뱅크와 IM샵을 출시했다. 올해 8월 기준 IM뱅크의 월 활성 고객 수는 63만5000여 명이다. 이는 전년 8만5000여 명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한 수치다. 오픈 뱅킹은 지난해 말 13만 좌에서 금년 8월 기준 57만좌로 약 4.2배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뱅크 통한 지급 거래 수는 지난해 8월 3080만 건에서 올해 8월 4240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7.6% 인
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한 반면 여신 증가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비은행금융기관(826억원→1438억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달 4385억원에서 -333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이 전달 3559억원에서 -4769억원으로 큰 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요구불 예금(1153억원→-2520억원)과 저축성 예금(2459억원→-2114억원) 모두 줄어들면서 전체 예금은행 수신 감소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지난 21일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하고 서민카드 정착을 위해 10월말까지 일부 지역에 모바일뱅크 차량을 이용한 현장 카드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기존의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간편하게 사용, 충전, 조회가 가능한 장점은 있으나, 발급은 대구은행에서만 가능하여 대구은행 미 소재 읍면 주민들의 간편한 발급을 돕기 위해 이동형 뱅크차량을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연일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지역을 순회 운영하는 모바일뱅크는 23일은 구룡포읍민 도서관, 동해면
경북농협이 사회공헌 상품으로 마련한 ‘다 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이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4000계좌를 돌파했다. ‘다 같이 동행 예금’은 가입과 동시에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농·축협 평잔 0.01%, 중앙회 0.05%)을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으로 상품가입만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다. 상품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최고 0.5%의 우대금리에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난 개인 예금을 농업자금 활용을 사유로 중도해지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
향토 DGB대구은행은 214개의 점포를 갖고 있지만, 김대수(49·3급) 지점장은 대구 북구 칠성동 제2 본점 1본부로 출근한다. 목표한 고객 자료를 준비한 뒤 회사에서 제공한 SUV를 타고 필드로 떠난다. 오전에 1명, 점심시간 1명, 오후 2명 등 하루에 4명의 고객과 면담한다. 지점 점포가 아닌 식당이나 카페 등지에서 고객을 만나 기업자금유치와 대출 등 아웃 바운드 업무와 여·수신 영업을 한다.보험회사 직원과 똑 닮았다. 오후에 사무실로 돌아오면 고객분류와 상품설계에 매진한다. 김 지점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DGB 금융그룹이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추진을 위해 NGO 굿네이버스와 협업에 나섰다.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를 발족하는 등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 금융그룹은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좀 더 전문적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DGB 금융그룹 8개 계열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총 3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해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교 개·보수 사업,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중으로 교육금고를 선정한다. 시 교육청은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농협은행이 금고로 선정됐으며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또한 17일 금고지정 신청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 교육청에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가 열린다. 여기에 오는 24일까지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이상엽)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공동(경북도· 안동시 후원)으로 ‘2020 경북북부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발전 세미나’를 이달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개최할 예정 이다. 세미나에서 김성수 경북대 교수가 ’경북 북부지역 산업 경쟁력 분석과 육성전략”을,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북부지역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장소는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 이다. 비대면 세미나 참여(유튜브 시청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0~22일 까지다.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DGB금융그룹 4개 계열사가 실시하며, 계열사별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등 총 39명이다. DGB금융그룹 홈페이지(www.dgbf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10월 8일 서류 전형 합
포스코ICT(대표 손건재)가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인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이철순)와 RPA(Robot Process Automation)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8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손건재 사장과 이철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을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최대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으로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공무원이 올해 받은 주택특례 연금대출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받은 금액의 2배를 넘어섰다. 각종 대출을 끌어모아 내 집을 마련하는 일명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현상이 공직사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셈인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에 따라온 국민이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2017년∼2020년 8월 공무원 주택특례 연금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공무원이 주택구매를 목적으로 받은 대출금은 1004억
임성훈 대구은행 부행장이 차기 대구은행장으로 사실상 낙점됐다. DGB 금융지주는 지난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 부행장을 제13대 DGB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자격 검증과 최종 추천 절차를 거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9월 말경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러면 임 부행장이 쟁쟁한 동료 후보들을 따돌리고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임원 추천위원회와 CEO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대구은행 관계자들은 임 행장 내정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DGB 대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대출, 위기 관리 종합 상담창구 확대 운영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여간 5000억 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 원 이내이며 본부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p이상의 우대금리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