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숙희씨 별세, 정상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 정상길(전 김천지원 계장) 모친상 = 8일, 상주(점촌) 효신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선영. 연락처 054-5418007
포항시는 8일 한동대 현동홀에서 포항시의회·한동대·UNAI KOREA·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외국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외국인과의 사회통합정책 필요성과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인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외국인 학생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장학제도 운영 △지역 맞춤형 외국인 학생 양성 △외국인 학생과 국제 교류 추진 등이다. 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포함한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연계 등 외국인 인재들을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기로 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편의점에서 비닐봉지도 당분간 쓸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종이컵 사용금지 규제 제외와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을 담은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7일 발표했다.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이번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일부다.환경부는 지난 1년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금지가
사과를 비롯한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두 배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11월호 과일’ 자료에 따르면 11월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5만∼5만4000원으로 전년(2만7800원) 보다 최대 94.2%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2만6706원)과 비교해도 최고 102.2% 비싼 수준이다. 실제 지역 유통업계의 사과 가격을 살펴봐도 평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소금값이 평년 대비 크게 올라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일 대구지역 배추(10㎏)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27% 넘게 올랐고, 11월 기준 전년 대비 40% 넘게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11월호 엽근채소’ ‘농업관측 11월호 양념 채소’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배추(10㎏)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8000원으로 전년(5561원)보다 43.9%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인 6838원과 비교해도 17.
전국의 유력 지역일간지 2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자치분권·균형발전시대를 견인하는 지역신문의 콘텐츠 및 역량 제고와 건전성, 신뢰성 구현을 뒷받침하는 지역신문발전지원기금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크게 감액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 대신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체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대신협은 건의문에서 지난해 1월 국회에서 지역
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지난 6월부터 문경시청(재난안전과)과 협력해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2023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 학생, 노약자 등 의견(야간에 골목길이 어두워 무섭고 불안하다)을 적극 수렴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위험도가 높게 예측되는 점촌5동 양지4길 등 3개소를 선정해 시행했다. 어두운 골목길엔 솔라표지병(492개), 벽부등(25개), 안심반사경(48개), 가로등 조도 개선(6개), 로고라이트(3
영양지역에서 상추·고추·사과 수확을 도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본국으로 돌아갔다. 영양군은 지난 6월 2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MOU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MOU 2차로 입국한 198명의 화방군 근로자 가운데 152명은 이날 출국했고, 35명은 농가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근로기간을 연장해 다음달 29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11명 근로자는 개인사정으로 중도 출국했다. 이들은 E-8비자로 입국했으며 5개월간 상추·고추·사과 수확 등의 농작업에 종사해 농
성주군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은 운행 중인 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도착 예정시간, 노선,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국비 포함 7억3000만원을 투입, 농어촌버스 및 전기마을버스에 차량 단말기, 자동승객계수장치, 내·외부 행선지 안내기를 장착하고, 주요 거점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여러 가지
오는 2일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를 앞두고 영덕군이 총 43건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비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의 방사능 검사 지표인 요오드와 세슘이며, 방사능 물질 허용기준치는 1㎏당 100베크렐(Bq)이지만 1베크렐만 나와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한 후 추가 정밀검사에 들어갈 만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검사는 유통전 생산단계인 수산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과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안동농협은 2008년에 두부 가공공장을 설립해 HACCP인증(2009년), 경상북도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2010년), 안동시 특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2011년), 대한민국 스타팜 지정(2020년) 등 각종 인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으로 안동콩의 명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왔다. 현재 농협식품, 초록마을, 학교급식 납품뿐만 아니라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30일 지역현안사업과 밀접한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 8월 9일에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동력 확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주 시장의 이날 행보는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계 작업복 기부 운동’이 헌 옷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교류의 정도 쌓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법무부의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조치 시행(올해 6월30일)에 발맞춰 진행됐다. 당초 상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9월초 체류기간 종료로 가을~초겨울 작업복 준비 없이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안동시는 계절근로자들의 동복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착용 가능하지만 입지 않는 옷’을 자율기부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역사문화 관광도시 이미지에 더해 SMR국가산단 조성 및 e-모빌리티 연구단지 가동 등 새로운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0대 뉴브랜드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수행할 9곳의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올 12월까지 이슈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및 학술대회 분야에서는 △㈜엠앤티코리아의 ‘뉴브랜드 D.N.A워크숍(11월
최근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53원으로, 전날(1만1722원) 대비 71%나 껑충 뛰었다.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당 2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럼피스킨병 발생 이전인 17일(1만7723원)과 비교해도 11.6%나 올랐다.이달 매주 화요일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1만7000원대 수준을 유지했으나,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양새다.지난
‘2023영덕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를 개최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공연과 전시로 분리해서 진행했던 ‘국제환경예술제’와‘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를 결합해 다채로운 환경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환경 관련 공연·전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세 가지 카테고리로 전개된다. 먼저 환경 이슈를 담은 업사이클링 악기 공연과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28일 오후 4시부터 개막을 알리는 거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용궁역 일원에서 ‘용궁역 테마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축하공연,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원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환생’을 모티브로 용궁역 일원에 조성된 용궁역 테마공원은 2019년 5월 용역 수립 후 총사업비 3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궁면 읍부리 366-2번지 일원(9,423㎡)에 조성하고 올해 10월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테마공원에
“의성군 화물터미널 배치는 당연한 것이며 신공항 유치 철회는 절대 없다.”의성군은 17일 의성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성군민을 모독하고 폄하했다”며 이에 대한 홍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의회 의장, 의성군 통합 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의성군민은 뜻을 모아 △의성군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유치철회는 절대 없을 것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핵심‘항공 물류·항공 정비산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경북·대구지역 ‘맨발걷기 길’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 해도근린공원, 경주 황성공원,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자 지자체들은 맨발걷기 인프라를 확충하며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걷기대회를 여는 등 맨발걷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거나 조례를 제정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맨발 걷기를 장려·지원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맨발걷기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은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
김장철을 앞두고 주재료 가격이 줄줄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소금값이 변수로 꼽힌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소금값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 없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값과 함께 채소류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도 올라 김치 가격이 예년보다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일 굵은 소금(5㎏) 소매가를 살펴보면 대구 A-유통에서는 전년(9990원)보다 95%나 비싼 1만9500원에 판매 중이었다. 이날 포항 E-유통에서는 전년(1만6150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