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이 경주 지진 피해와 관련, 정부와 협조해 피해 복구와 대책 마련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당 백승주 위원장과 최경환, 이철우, 이만희, 김석기 국회의원 등은 19일 경주 월성 원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현재 전국에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의 과반이 경북 동해안에 집중돼 있어 지진 발생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민간 피해대책 부분과는 별도로 원전에 대한 항구적 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전의 지원안전대책 강구와 함께 원전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트 구축에 따른 안전...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지진을 계기로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으론 처음으로 지진대응책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현재 35%에서 70%대로 대폭 끌어올리고, 현재 34%에 불과한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도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지원·복구 상황 및 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지진 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진 대응 5개...
65세 이상 고령 농민들의 노후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제도를 정부가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2014년 경북의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19만662명으로 농지연금 가입자는 115건에 불과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농지연금 가입자 현황은 2011년 96건, 2012년 188건, 2013년 69건, 2014년 115건, 2015년 166건, 2016년 현재 160건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부에 따르면 농지 연금 가입자 현황은 2011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총 44건이 가입해 해지 22건, 철회 2건으로...
경북도는 최근 주요 SOC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이를 대체할 신규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신규 대형 국책사업 발굴과 선정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과 당해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자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등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 7월 7일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의 담당사무관과 대구경북 공공투자센터 연구원 등을 초...
경북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주지역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18일 국민안전처로 부터 재난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난특별교부세는 경주지진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긴급지원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을 강력히 호소한데 따라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교부세는 우선적으로 지진피해 지역인 경주의 피해시설물 복구, 시설물 위험도 평가 등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먼저 사용되고, 제16호 태풍 북상으로 인한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응급복구비 등으로 쓰여지게 된다....
경북도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 집중피해 지역인 경주시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6일 “평소 경험하지 못한 강진으로 기와집이 모두 무너지고 장독이 깨지는 등 경주 전역이 큰 피해를 당했다”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임시 조치로 천막을 씌우고 기와를 갈고 있다”며 “항구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산 지원과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
경북도와 경주시, 군, 민간단체 등이 지진피해를 본 경주시 일원에서 응급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경주 지진피해 현장을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김응규 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추석 연휴를 반납한 공무원, 봉사단체, 군 장병 등 민·관·군 1천380여 명과 함께 복구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온다니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해야죠.” 지난 12일 규모 5.1·5.8의 강진에 이어 여진이 계속되는 경주에서는 추석 연휴에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 등은 16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17일과 18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우 등으로 인한 제2차 피해가 있기 전에 전 빨리 응급복구를 끝내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16일 추석 연휴를 반납한 공무원, 봉사단체, 군 장병 등 민·관·군 1천380여 명이 경주 지진피해 현장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차기 대선에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해 주목되고 있다. 김 지사는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에 대구·경북 인사 가운데 반드시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은 정권 창출의 보이지 않는 DNA가 있다. 내년 대선에서도 이런 에너지가 결집되고 분출될 것이다. 나는 대구·경북 대선주자가 나오리라 본다"고 했다. 이런 김지사의 언급은 자신의 대권 의지가 담긴 발언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중앙정치는 생소한 게 사실이지 않는냐는 질문에 "오히려 강점도 될 수 있다. 특히 신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3일 경주 지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전날 밤 경주 남남서쪽 9㎞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물탱크가 파손된 경주 성건동 보우아파트를 찾아 피해 실태를 살피고, 경주시청으로 옮겨서 지진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날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조사와 보상을 주문하고, 경주시에 예비비 3억원을 긴급히 내려 보내도록 지시했다. 또 수동 정지한 월성원전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거쳐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수원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앞서 7개 반 30명으로 꾸린 지진 대응 경주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와 경제를 함께 싣고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인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으로 진출한다. 경북도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공동개최하고, 이를 통해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호관계 증진에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은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의 중심도시 호찌민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통해 동남아시아로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확대시킨다는 비전을 담고, 그 출발점에 섰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또 경북도와 ...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경북 특수목적관광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특수목적관광은 지역만의 고유한 체험을 내세워 관광상품화 해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체험 및 목적위주의 관광이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관광전에는 40개국 19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11개 시군이 참여해 캠핑, 싸이클, 벚꽃마라톤, 불국사 산사음악회 등 경북도의 SIT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안동 신청사를 상징하는 기와 모형의 경상북도 홍보관에서는 거리공연 악단...
경북도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10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전후 기간에도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한부모·맞벌이 등 취업부모의 만 12세 이하 자녀의 집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안전하게 자녀를 맡아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3개월 이상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필요한 시간만큼...
경북도가 추진한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의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2021년까지 국비 등 1천29억원을 투자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3만8천610㎡에 글로벌백신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백신자급률을 현재 30%에서 80%까지 끌어올려 세계 5대 백신강국(현재 19위)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경북을 백신 글로벌산업화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글로벌백신산업화...
경북도는 숙박업체 외국어 예약시스템 등록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굿스테이, 한옥 체험업 등 도내 숙박업체를 모집한다. 숙박업체 외국어 예약시스템 등록 지원 사업은 도내 숙박업체 정보를 글로벌 OTA(Online-Travel-Agency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같이 항공권과 숙소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여행 대행사) 예약시스템에 등재하고 예약 관리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외국 관광객들은 도내 다양한 숙소 정보를 제공받게 되고 숙박업체들은 객실 판매경로를 넓힐 수 있게 된다. 최근 관광 트렌드를 볼 때 ...
베트남 호찌민시 딘 라 탕 당서기가 13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초청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내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최 협의와 행사개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서다. 딘 라 탕 당서기 일행의 도청 방문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에 호찌민시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딘 라 탕 호찌민 당서기는 베트남 내에서도 유력한 인사로 지난 2월 호찌민시 당서기로 선출됐으며, 사실상 베트남 남부 전역의 실질적 총책임자의 역할을 맡고 ...
2016 경북도 쌀문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열린 가운데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쌀과 문화, 다시 쓰는 경북도’를 통해 ‘쌀! 무한변신’을 주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도내 23개 시·군의 막걸리, 민속주를 비롯해 특색있는 쌀 식품, 농식품 등이 전시·판매,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의성 쌀의 경우 축제 첫날부터 하루 100여포가 모두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독차지했다. 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파생된 상품...
2016 경북도 쌀문화축제가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으며, 이틀 만에 누적 관람객 3만여 명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11일까지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쌀과 문화, 다시 쓰는 경북도’를 의미하는 ‘쌀! 무한변신’을 주제로 펼쳐진다.
‘2016 경북도 쌀문화 축제’ 이틀째인 10일 하루만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일보, 시사매거진 포토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대구광역시, 경북도 내 23개 시·군이 후원했다.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쌀과 문화, 다시 쓰는 경북도’를 의미하는 ‘쌀! 무한변신’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으며 축제 이틀 만에 누적 관람객 3만여 명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개막식 이후 밤마다 ...
경북도는 추석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8일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경주의 동궁과 월지, 안동의 하회마을 등 도내 28개시설을 무료개방 또는 할인한다. 또 안동 하회마을 탈인형극 공연과 문경 오미자축제 등 지역축제, 문화행사와 김천역, 성주한개마을 등 18여개 주요 거점에서 귀성객 환영행사와 경북의 여행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연휴기간 지역별·업체별 문화·여행 관련 시설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추석전에는 23개 시군·공공기관·기업의 연가사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