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동해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역 원전의 자연재해 대비 준비태세와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한 회의에는 월성본부의 현재 상태와 지진 대응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현재 월성원전은 지진에 따른 특별한 영향 없이 안전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최병준, 이진락, 배진석 위원은 지역주민에게 원전과 관련한 정보 등을 최우선으로 공개해 원전안전에 대한...
경북 도민들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복지 예산이 2조 원 시대를 맞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천625억 원이던 복지예산이 올해 2조901억 원으로 10년 사이 2.7배 증가했다. 도는 지난 10년간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 왔다. 또 도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서비스 제공, 건강한 음식문화 및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5일 박정희 전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구미시와 경북도의 예산이 폭증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당초 40억원으로 편성됐던 기념사업 예산이 갑자기 300억원으로 7.5배나 늘어났으며, 전국적으로도 이미 1천873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에 대한 설명하고, 의회에서 투자심사를 엄격히 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모를 넘어서는 낭비예산을 철회해 도민 소득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편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북도 △김교일 △김원석 △서원 △안효영 △구해일 △권오길 △김기덕 △김종호 △손철원 △안창호 △유수호 △이상기 △임현성 △정규식 △홍지석 △김성식 △김인형 △김진원 △이용규 △남진희 △손재선 △박동엽 △배만규 △김영모 △윤봉학 △최기연
경북도의 민선 6기 이후 올해 6월까지 2년간 투자유치 실적이 13조3천951억원을 돌파했다. 민선 5기와 비교하면 복합관광 서비스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기업연수원, 리조트, 호텔 등 복합관광 서비스업은 5%에서 16%로 증가하였으며,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10%에서 15%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산업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내외 투자유치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고용유발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복합관광 서비스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 ...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했던 도 산하기관 사업소 이전이 답보 상태다. 대구에 더부살이 하던 경북도청이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올해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지 110여 일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굵직한 도 직속 산하 기관과 사업소인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 농자원, 종합건설사업소, 가축위생시험소 등에는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기관의 이전은 기약이 없다. 경북도는 도청이전과 동시에 동반 이전이라는 원칙을 세워 산하 기관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해 이전을 희망한 107개 기관 중 올해...
“지난 10년간 함께 믿고 따라 준 도청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사명감이 여기까지 올수 있는 에너지가 됐다” 경북도는 지난 1일 도청 화백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10주년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직원 정례석회를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빛나는 10년의 눈부신 성과와신도청의 새역사는 도민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우리를 먼 훗날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고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그 어느 때 보다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로 우리 공직자가 중심을 잡아야 ...
“지난 10년간 정말 도민만 바라보고 뛰어왔다. 그동안 많은 도전과 어려움, 정치적인 여러 유혹도 있었지만 지방의 사정을 너무 잘 알다 보니 자치현장을 떠날 수가 없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0일 도청 ‘카페문향’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경북이 많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정부정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방차원에서 정부정책을 주도하기도 하고 지방에서 시작된 정책을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도 많았다. 이는 과거에 찾아 볼 수 없는 일이다”며 경북의 역동성을 가장 큰...
경북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도민 제안사업 접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민 제안사업은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도 홈페이지(gb.go.kr)에 접속해 제안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팩스, 메일 등을 통해 도 예산담당관실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제도 예산의견수렴 창구)에 등록하면 된다. 제안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 사업위치, 사업내용, 소요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
경북도는 포항부시장에 박의식 구미부시장을 임명하는 등 실원국장과 부단체장 등 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0일자로 단행한다. 도는 이번 인사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더욱 열심히 일하는 조직 문화, 도민에게 크게 봉사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원국장과 부단체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국장에 정만복 김천부시장, 농축산유통국장에 김종수 복지건강국장, 도민안전실장에 김원석 공무원교육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 환경산림자원국장에 조남월 영덕부군수, 동해안발전본부장에 권영길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공공요금 절약 위한 온실가스 무료 컨설팅사업 추진 경북도는 도민들이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줄이기에도 동참하고 수도, 전기료 등 공공요금도 절약할 수 있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상가, 학교를 방문하여 무료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현황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100여명의 컨설턴트를 활용해 가정과 상가, 학교 등 모두 4천110개소에 대한 ...
포항과 구미, 대구 등 대구 경북의 수출 주력 업종인 철강과 전자, 자동차 부품 등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오히려 수출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대구와 경북지역 경제는 단기적으로 브렉시트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렉시트가 전 세계 경제에 전반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지만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철강과 자동차, 전자 등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품목에서는 가격경쟁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영국 등 EU 시장에서는 일부 품목이 관세율 변화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경북도와 울산시, 강원도가 공동으로 입안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의견수렴, 국토계획평가, 국토정책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21일 결정고시된다.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에 근거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울산·강원·경북의 해안선에 연접한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고 2020년을 목표로 24조1천891억원을 투자하는 중·장기계획이다. 2010년 계획수립 이후 그동안 국내외 여건, 새로운 정책 환경과 지역 환경에 대한 변화와...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주관하는 '경상북도청 신청사 개청 축하 KBS 열린음악회'의 무료 티켓이 일찌감치 동이 나면서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당초 도·시·군마다 관람객 동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안동시 3천장, 예천군 1천800장을 읍면별 단체, 의회 등에게 배당으로 입장권을 미리 지급했다. 그러나 뒤늦게 아이돌 그룹 EXO, 제시, 배치기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입장권을 구하려는 청소년들이 안동시와 예천군으로 문의...
경북도에서 발주한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간 직선도로개설공사가 민원에 의한 무리한 신호대 설치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와 예천군의 직선도로개설공사는 총공사비 1천억 원을 들여 2014년 3월 예천읍 남본리에서 도청신도시를 잇는 8.5㎞ 4차선 신설도로 개설 공사로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도로 개설공사는 예천군의 남본·왕신·송포·월포·산합·홍부동·오천·종산에 평면교차로 신호 대 8곳을 설치하고 있다. 8.5㎞ 신도시까지 거리 중 1.7㎞마다 신호대가 설치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
김관용 경북도지사 10일 "신공항이 정치공항이 돼선 안 된다. 정치권은 신공항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신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정 지역 특정 인사들이 노골적으로 신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 백년대계인 국책사업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갈 뿐"이라고 했다. 그는 "비전문가인 정치인들이 신공항을 좌지우지하는 일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불행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공항 입지는 원칙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해야 한다"며 "작년 1월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 정신이 존중돼야 ...
□경북도,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청년일자리 늘리기 박차 최근 청년실업률은 매달 고용지표를 발표할 때 마다 사상 최고치라고 경신하고 있다. 경북지역도 마찬가지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일반실업률은 3.8%인데 비해 청년실업률은 11.5%에 이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경북도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과를 신설하고 올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 사업,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 청년 무역전문 인력 양성, 일학습 병행제 지원, 산학...
경북도는 동해안에 해양탐사 장비산업을 육성한다. 장비인증,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이전, 세계시장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만든다. 이와 함께 해양자원 개발에도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 해양자원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 결과가 나오면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해양탐사는 자원, 부지 안정성, 해양환경 조사, 해양개발 등 바다에서 하는 모든 공사 설계와 기초조사를 하는 분야다. 경북에는 해양조사·탐사 장비와 인력·기술을 보유한 지질자원연구원 ...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제19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갖고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경북의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총 10명(근로자 5, 사용자 5)을 시상했다.(사진) 올해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는 권재관 도레이첨단소재㈜ 노조위원장(근로자 부문)과 서익제 영주기독병원장(사용자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권 노조위원장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 간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현장패트롤 실시로 근로자 애로사항을 해결해 노사갈등을 사전에 차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 병원장은 노사 간 ...
제44회 어버이날 경상북도 기념행사가 6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행사에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백승주·장석춘 구미 국회의원 당선인, 남유진 구미시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걸 구미교육장, 박영일 대한 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박두호 대한 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겨울 냇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