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소재 혹은 만능 소재로 불리는 타이타늄 산업 육성에 큰 획이 그어져 기업 투자 유치가 획기적으로 확대되는 전기가 마련되고, 포항을 중심으로 경산, 영천, 경주를 아우르는 타이타늄 산업밸트 조성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포항시와 함께 타이타늄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 김정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LH 포항사업단장, ...
경북도가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상반기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비 9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1천538억원(국비904,지방비634)의10% (150억원, 국비90억원, 지방비60억원)에 달한다. 세부사업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 2지구 30억원(국비 18억원), 고향의강사업 4지구 80억원(국비 48억원),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사업 1지구 40억원(국비 24억원)이다. 이번 인센티브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사업 마무리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신고를 위반한 157명을 적발, 과태료 8억원을 부과했다.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늦게 한 경우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 계약’이 37명, 그 반대인 ‘업계약’이 35명이었다. 또 계약일 등 거래 가격 외 허위신고 36명, 증명자료 미제출 또는 허위제출 6명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보면 전체 위반자는 비슷했으나, 과태료 부과액은 지난해 4억8천만원에 비해 67% 증가한 수치이다.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의 원인이 되는 이중 계약서...
8일 취임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취임식도 생략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민생현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이날 폭염에 의한 닭 사육농가 피해 발생지인 안동시 일직면 축산농가를 찾아 폐사 원인을 확인하고 가축 사육현황 및 폭염대비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폭염에 따른 대비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수 및 방역작업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피해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고, 농가에서도 환풍기와 냉각기를 활용해 온도관리 및 자체 살수작업 등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년간 임기를 마무리하고 8일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해 8월 20일 부임한 김 부지사는 “경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주하는 등 도정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경북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 경북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지사는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동안 3년 연속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와 중앙정부와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 원의 국비를 ...
경북도는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 간 시군을 통해 내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모두 550억원이며, 농수산물 생산과 가공을 통하여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농어업인, 농어업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를 대상으로 개인은 2억원 단체는 5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0% 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어업인(단체)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와 신용조사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용용도에 따라 운영자금(2년거치 3년)과 시설자금(...
김 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직접 나섰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광역 SOC확충과 지역전략 R&D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SOC 분야 사업으로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4개 사업에 국비 8천650억 원을 건의했다. 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산업 인프라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해 사드배치지역 여론청취를 언급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지사, 성주군수 등과의 회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권의 사드 재검토 요구를 일축한 박 대통령은 이번 사드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악화된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여론 청취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대통령 발언에 이어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대구·경북지역 의원 11명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 등과 관련한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한다. 성주지역 국회의원인 재선의 이완영 ...
경상북도가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 산사’ 7개 사찰이 지난 7월 27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2017년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조건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의 전통 산사’는 봉황산 부석사(영주), 천등산 봉정사(안동)를 비롯하여 영축산 통도사(양산), 속리산 법주사(보은), 태화산 마곡사(공주), 조계산 선암사(순천), 두륜산 대흥사(해남) 등 7개 사찰이다. 이들 사찰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불교의 신앙적 기능, 수행자의 삶과 문화를 포함한 의례가 고...
경상북도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급대원 802명, 구급차 125대, 펌뷸런스 대원 545명, 펌뷸런스 90대, 폭염대응 구급 장비(아이스 조끼 등)를 9종 32,612점을 확보하고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폭염에 따른 119구급대 출동은 모두 28건으로 열사병 환자 등을 응급처치하여 병원으로 안전 이송했다. 지난해 25건 대비 12% 증가했고, 폭염 환자 발생 시간대는 06...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김영란법을 앞두고 경북의 농축수산물 시장을 지키기 위한 간담회가 경북도에서 열렸다. 도내 24개 농업 분야 관계기관· 단체들이 2일 10시 30분 도청 호국실 (209호)에서 오는 9월 28일 김영란 법 시행을 앞두고 농업현장의 의견수렴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농축수산물 선물시장은 축산물과 과일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 상당 부분 소비되고 있다”라며“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농축수산물 수요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아 결국 농어업기반...
“연간 7조 8천억 규모의 경북도 금고를 잡아라” 경북도 금고 약정 만료일이 올해 12월 31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는 앞으로 3년간(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금고를 맡을 금융 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오는 4일 금고 지정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하고 19일까지 관련 서류 열람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이틀간 제안서를 받는다. 경북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제안서를 평가해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 기금을 관리하는 제1 금고,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기금을 관리하는 제2 금고로 선정된...
2일 오전 경상북도는 2016년도 상반기 동안 지역의 일자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문경시(최우수), 영천시 ·칠곡군(우수), 구미시·의성군·청도군(장려) 6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시·군별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일자리 지표, 취업지원 실적, 우수기업 발굴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시 최초로 구인 구직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해 270명이 선발되도록 했다. 그리고 중소기업 13개 업체를 ...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2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2016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한 데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한반도 침탈의 역사적 잘못을 부정하는 행위”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금년도 방위백서의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에 또다시 독도 상공을 일본 영공으로 표시하고, 합의되지도 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
경상북도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강점인 이중언어능력을 강화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4일간 중국 연변에 있는 연변대학교에서‘ 다문화 가족 자녀 중국 현지 이중언어캠프’를 도는 운영한다. 캠프는 ‘16년 1월에 운영된 다문화 가족 자녀 국내 이중언어캠프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 19명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중국 현지 대학에서 이중언어 집중학습, 연변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학습, 중국 전통문화의 이해, 지역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을 한다. 특히 이중언어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프로그램이...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119 신고접수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동 지령 시간 단축과 신고 오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19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25만7천691건(긴급신고 11만7천175건, 비 긴급신고 14만 516건), 하루 평균 약 1천416건으로 1분마다 약 1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3만 143건이 감소했는데 감소 원인은 민원 안내, 무응답, 오접속 등 비 긴급신고 오류를 제어하는 최첨단 119 신고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교육·...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 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손재근)는 법 적용 대상품목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수 있도록 건의서를 국회, 농식품부, 국민권익위 등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동법 시행령에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품 등 수수 허용 상한액(식사 3만 원, 선물 5만 원, 경조사비 10만 원)을 규정하고 있어 지나치게 낮은 가격 설정은 농축수산시장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법 시행 시 그 피해는 고스...
경상북도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도는 우수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의 신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신규 참여업체 접수 기간은 8월 초~9월 말까지 2달간이며 10월 말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11월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성격에 따라 공동브랜드 효과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경상북도 우수중소기업 이미지에 걸맞은 제품의 선정을 신중히 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2년 이상 매출실적...
경북도가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 가동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정부예산안 3차 심의에 앞서 지난 28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시군 부단체장,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시군과 도의 공조체제를 재차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한 푼의 국비라도 더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우선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문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경북도에는 매년 결혼이주민들이 늘고 있다. 2010년 9천232명에서 2015년 1만3045명으로 41.3%가 증가했다. 지자체마다 한국문화 알리기, 한글 배우기, 결혼 이민자 본국 문화 배우기, 다문화 행사, 부부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줄 보호 채널이 부족해 많은 이주여성은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 2014년 1만4천183명이 결혼해 5천503명이 이혼했다. 코리아 드림의 꿈을 안고 온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