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도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청년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 (주)한스인테크를 방문, 경영혁신과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함께 땀 흘려 준 임직원들 격려했다. 청년 취업을 선도하고 있는 플라스틱필름 제조업체인 ㈜한스인테크를 방문한 김 지사는 한명동 대표이사와 올해 취업한 고졸 청년 4명에게 대학 학사학위취득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평소 학업의 열망은 높았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선 듯 진학 결정을 하지 못하...
경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신도시 한옥 시범주택’이 짧은 공기(공사 기간)로 인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한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금액에 따라 한옥이 달라지고 품격 또한 높아지는 게 한옥이다. 아무리 개량 한옥 건립이라지만 개발공사의 무리한 공기가 부실시공을 낳고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가 있어 공기 연장이 필요하다”는 한옥 업체 전문가의 의견이다. 경북개발공사는 올해 86㎡(26평형)와 99㎡(30평형), 116㎡ (35평형) 3필지에 신도시 한옥 시범주택을 건립 중이다. 완공 시 홍보관으로 활용하고 신...
경북도가 자동차 튜닝산업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동차튜닝산업관련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와 전문가그룹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도는 경북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인 드림모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자동차 튜닝산업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용역은 도와 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세계 자동차 튜닝시장은 약 100조원 규모로 연평균 5%씩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인식 이사장과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지난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시범마을 5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아시아 등 11개국 30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봉사단 418명을 파견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은 코이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에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연계해 경북도의 참...
소나무재선충병이 올해 하반기에 더욱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경북도가 재선충병의 금강송지역 침투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봄철부터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 등 장기간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활동이 왕성해 재선충병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지난해 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에 대해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시군 산림병채충예찰, 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다음달 말까지 지상예찰을 실시할 계...
경북도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곳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가 대구경북연구원에 맡겨 27개 출자·출연·보조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C등급으로 나왔다. C등급은 S등급과 A∼D등급 등으로 나뉜 경영평가 5개 등급 가운데 4번째 부진기관에 해당한다.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도체육회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경...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장터를 서울, 대구, 포항 등에서 실시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홍보를 비롯해 포항, 김천 등 16개 시군, 23개 농가의 사과, 곶감, 고춧가루, 간고등어 등 130여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매주 금요일에 대구MBC 주차장과 대구 대현동 농협중앙회 앞에서, 9일부터 11일까지는 포항 영일대...
경북도가 풍부한 건설관련 연구인프라를 갖춘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과의 업무협력으로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신산업모델 발굴에 나섰다. 도는 6일 국회도서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창조형 건설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다양한 건설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건설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찾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연구 인프라, 정보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는 지방과, 연구성과를 지방으로 확산시킬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국회를 찾아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은 면적이 넓은 만큼 여전히 SOC가 열악하다. 특히 경북 동해안과 북부권은 여전히 지도가 텅 비어있을 정도다”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국회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령~울진 간 고속도로는 국토의 새로운 동서발전축을 만들고 환황해와 환동해 경제권을 잇는 핵심 SOC인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종자돈이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 “포항~영덕 간 고속도...
5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04억 원 중 22억2천500만 원이 경북지역의 지자체에 투입된다. 경북지역은 영천시의 분촌지, 군위군의 신제지, 영양군의 운용지, 청도군의 낙성지와 월곡지 봉화군의 부곡지에 국비 22억2천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러나 경북 지역의 대부분의 저수지가 건설된 지 적게는 30년 많게는 50년이 넘은 노후화 된 저수지들로 턱없는 정부 예산으로 재해의 위험 저수지를 정비하는데 하 세월이다. 안전 진단에서 C ·D 등급을 받은 저수지들이 많아 붕괴 누수 위험을 안고...
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구성된‘2016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추석종합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일 10개반 110명을 투입, 재난안전상황실을 풀가동하는 24시간 도민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으로 편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또 도와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
예천읍 남본동 예천 수자원공사 지점 앞에서부터 예천농협 주유소까지의 확 ·포장 도로공사가 부실시공이라는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이 공사는 경북도에서 발주한 ‘경북도청 신도시(예천방면) 개선공사’의 한 구간공사로 올해 초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오는 10월 완공 목포로 양 구간 한 차선을 늘려 남본리 백수 식당 앞 신 도청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진·출입을 위한 공사이다. 4일 오후 2시 남본리 확 포장된 도로 100여m 구간은 기존 도로와 연결된 포장 구간마다 꺼짐 현상으로 운전자들이 속도를 감속하며 곡예 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
경북도가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영주 청년시장 학사골목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3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전문가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민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과거의 개발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간 자발적인 경쟁을 통해 주민참여형 상향식으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청년시장 학사골목을 비롯 군위 행복택...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로 넘어감에 따라 국비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특히 이번에 경제산업 분야 국비 예산 3천640억원을 확보하고, 국회 심사 시 1천100억원을 증액한 4천740억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본격 돌입했다. 이와 관련,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해 포항, 구미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나 경제산업분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부지사는 도의 국비확보 캠프가 차려질 예정인 박명재 의원실을 찾아 박명재 의원과 직접 면담을 갖고 성...
대구·경북 각 시군 보건소는 최근 광주와 거제, 부산에서 콜레라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마시는 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며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의 직접 접촉 때문에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 2~3일(6시간~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하거나 저혈량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서 특별히 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이날 울릉군을 찾아 수해 피해 상황 및 응급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산사태 응급복구 현장점검 및 이재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및 12호 태풍 남테운에 선제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폭염, 가뭄에 이어 또다시 특정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물 폭탄을 맞은 울릉군에는 전 행...
“왜 대구·경북을 한뿌리라고 하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 경북도는 지난 1, 2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대구경북 청소년 파트너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두 지역 청소년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대구경북 청소년들이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화랑수련과정 체험, 삼국통일 유적탐방, 최부자 고택체험,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경북도는 성공적인 도청이전과 신청사 개청 이후 많은 노력으로 신도청시대 도정이 빠르게 정착·안정화되고 있다고 보고 도청이전 후 전략재편과 지역균형발전, 기능조정을 위한 대응적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일자리 창출 분야의 정책기능 통합·강화와 신규 일자리영역인 사회적경제 담당부서 신설, 동남권 정책·조직 확대와 동해안발전본부 이전·강화, 도민안전실 재편과 현장 소방 조직·인력의 대폭 강화 등이 주 내용이다. 우선 일자리 창출분야 정책기능 강화와 신규 수요에 공격적인 대응을 위해 일자리창출단의 개별적인 일자리사업과 민생경제교통과의 경...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울릉군과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하성찬 부군수로부터 폭우피해에 대한 종합상황을 보고 받고 “주민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43가구 76명이 대피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이재민들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도록 구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생활필수품의 경우 비축분량이 넉넉해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했다. 이는 울릉도 일원에 여전히 기상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피해복구도 우선순위를 정해 차...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완료되면서 경북도가 국회 차원의 국비확보에 본격 나서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는 국비확보 120일 비상체제 가동 후속조치로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지역국회의원 선임보좌관 정책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지원 등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국회의원 선임보좌관 13명과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국회 심의에 대비한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국가투자예산 12조원 시대를 연 것은 지역국회의원과 선임보좌관의 열성적인 예산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