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8일 성주군청에서 김항곤 성주군수, 이재복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여명과 함께 사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오전 성주군청을 찾아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항곤 성주군수, 이재복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여명과 함께 사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성주 생각을 하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 밤을 지새우며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또 도지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사전 연락 없이 아침부터 군청을 방문해 ...
오는 20일 산악지역의 구불구불한 도로인 경북 봉화와 울진의 국도 36호선이 왕복 2차로가 직선화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울진군 금강송 면을 잇는 국도 36호선(20.8㎞)이 2차로로 신설돼 20일 오후 3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설 개통에 따라 운행 거리는 32㎞에서 21㎞로 11㎞ 줄어든다. 국토부는 교통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운행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 보존을 위해 도로 대부분을 교량이나 터널로 건설했다. 이에...
경주 The-K호텔, 구미 LG전자 A1공장, 상주 이마트 등 3개소가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전점검 등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도내 민간 시설물을 선발해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안전 인증시설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안전 인증시설 선정을 위한 안전 기준은 보험가입, 안전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경북도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유망품목 발굴과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고자 내년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과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 육성사업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접수받으며, 수출금액, 증가율, 고용규모 등 1차 서류평가와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은 수출 초기 단계의 생산자단체를 발굴해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규모 수출단지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규모는 3개소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생산기반시설 확...
경북도가 한반도 허리 중추도시의 핵심사업으로 예천에 활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일원 47만8천㎡의 부지에 활 역사관, 활사냥 체험코스, 테마체험관, 활 교육센터 등이 갖춰진 국립 활 테마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예천은 조선 숙종 때 권계향 장군이 낙향해 국궁을 전수한 이후 현재 국궁의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인 궁시장을 배출하고 매년 세계 활 축제 개최, 국제규격의 양궁장 등 활 관련 인프라가 풍부하다. 경북도는 활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경북도는 지난 15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 치료 의료기관 11개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通(통)팔달 튼튼혈관 만들기’프로젝트에 담긴 중점과제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등과 상호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자의 발생, 이송, 진단, 치료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의료서비스체계 구축으로 치료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참여 의료기관은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김천제일병원,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구미강동병원, 순천...
경북도는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여름휴가객을 유치하고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 대구경북 시도민회장단,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 등 1천200여명이 참석,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서울역 맞이방에서 ‘경북에서 여름휴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은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1천명을 공개모집해 코레일에서 25세 ...
경북도는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최근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키로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6개반 34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38곳과 고속도로휴게소,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380곳 등 모두 51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결과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2곳과 패스트푸드점 1곳, 커피 프랜차이즈업소 2곳, 도로휴게소·터미널·공항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배치지역으로 13일 성주가 최종 확정되자 경북도는 즉각 유감을 표시했으며, 경북도의회는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사드의 성주 배치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이해되나 성주군민과 경북도민들은 그 결정 과정과 절차 면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감내해야 하는 성주군민들의 희생과 불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려 군민들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납득 할 만한 수준의 안전, 환경...
□경북도 △김광훈 자치행정과 △김동영 동물위생시험소 △김은경 자치행정과 △박금주 사회복지과 △ 박장호 대변인실 △방주문 자치행정과 △이상엽 정책기획관실 △이승태 종합건설사업소 △이원춘 동해안발전정책과 △이의준 창조경제과학과 △정진우 총괄지원과 △지진태 예산담당관실 △서진호 세정담당관실 △김영섭 민생경제교통과 △류영태 종합건설사업소 △권영제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김용찬 산림자원개발원 △도규명 산림자원과 △전영수 수목원관리소 △이영미 축산경영과 △안유기 식품의약과 △주재형 노인효복지과 △류재욱 환경안전과 △서윤석...
경북도가 추진중인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초청 한국어연수사업이 외국 공무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어연수사업은 도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을 초청해 6개월간 한국어교육 및 도내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친한·친경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개국 71명이 참여했으며, 연수생들은 귀국 후 한국에 대한 지식과 한국어 능력을 토대로 국제협력부서에서 근무하는 등 경북과의 교류의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현재 정치권에서 개헌이 논의되고 있는데 이런 방향으로 가면 안 된다”며 “만약 개헌을 한다면 이제는 반드시 지방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며, 개헌의 방향도 분명히 지방분권형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사림실에서 한국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학계, 언론계, 중앙정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지방자치실천포럼에서 ‘지방자치와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의 헌법적 결단을 강하게 주창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
경북도는 지난해 보다 20여 일 빠르게 찾아온 폭염으로 도내에서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건강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방송과 계도를 통해 도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행동요령을 전하기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면서 더 이상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으로 폭염 시에는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과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헐렁하고 가벼운 옷...
“신공항 백지화 결정도 모자라 이젠 사드를 대구·경북에 갖다놓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대구·경북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할 장소로 경북 칠곡군에 이어 성주군이 거론되는 데 대한 지역민들의 분노가 대구·경북 정치권 전반은 물론 경북도와 대구시 등 지역 자치단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 자리에서 “사드 배치는 군사적 효용성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에 배치할 것”이라는 발언에 이어 국방부와 중앙언론에서 ...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모두 6차례 건축위원회를 열어 13건 1만4천339세대의 공동주택을 사전 승인했다. 건축위원회에 상정된 건축물은 모두 공동주택(아파트)으로 포항(1건 1천872세대), 경주(4건 6천99세대), 구미(5건 4천280세대), 영천(1건 773세대), 경산(1건 587세대), 칠곡(1건 728세대)지역이다. 이 중 경주시 외동읍 부영 임대아파트 2개 단지 3천230세대는 원안 가결됐으며, 나머지 11개 단지 1만1천109세대는 조건부 가결됐다. 경북도는 주택건설사업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30일 이상 소요되던...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농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이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젊은층의 농촌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영농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교 총장이 농촌 일손지원과 창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7개 대학교에서 영농동아리를 구성한 후 지난 5월부터 과수 적과작업을 시작으로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농가 일손지원에 투입됐다. 이번 대책은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각...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배치할 부지를 결정한다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사드 칠곡 배치설에 다시 한 번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사안이 전문적이고 진행 상황을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과정을 보고 단계별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정부는 사드 배치를 공식 결정하고 최...
경북도는 7일 도청 강당에서 도와 시군의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타 제도 일반 및 지원방안 관한 맞춤형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년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예타 제도 교육은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이철규 사무관을 초빙해 예타제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추진절차와 방법에 대해 강의가 있었으며, 대구경북 공공투자 평가센터 박성덕 소장이 예타 추진상 애로사항 및 그 해결사례 등 세부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예타 발굴사업의 기획재정부 선정에서부터 최종 통과까...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공모 결과 6개소 중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과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해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6차산업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내 양조장은 상주 은척양조장, 문경 (주)제이엘, 의성 (주)한국애플리즈이며, 전국에서 추천된 모두 31개 양조장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
경북도가 최근 들어 낙동강본류 및 지류 등 하천변 주변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북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이 최근 장마기에 성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0년대 후반 안동지방에서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들여와 확산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하천을 따라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이달 중 1차 줄기제거, 다음달 중 2차 줄기제거에 이어 9월중에 휴면종자 발아 후 줄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