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청 신도시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인 호민지를 수변 생태공원으로 만든다. 2018년까지 95억 원을 들여 주변에 습지, 야외정원, 녹지공간,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또 2.9㎞에 순환 산책로, 조류관찰원, 수변 데크 등을 설치한다. 신도시 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기거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한다. 호민지는 도청 신도시 2단계 구역에 있으며 전체 면적이 33만㎡로 안동 대표 저수지다. 김상동 경북도 신도시본부장은 "호민지를 아름다운 수변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주민과 신...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 팜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올해 59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다. 축산과 시설원예 분야에 8억3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원예에는 ICT를 융합한 복합환경 제어형 환기장치 보급, 시설채소 스마트폰 이용 생력재배, ICT 융합 포도 상품성 향상 등을 한다. 지난해 시범 보급한 시설채소 스마트폰 이용 생력재배는 생산량이 25% 증가하고 품질도 12%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너지를 35% 줄일 수 있고 노동력도 절반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축산에는 ICT 활용 가축 질병 및 축사 재해예방시스템 구...
경북도는 기존 관광·에너지·신성장동력에다 도청신도시권 투자유치 강화를 추가한 '3+1 전략'으로 민선6기 투자유치 목표 30조원 달성키로 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경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은 모두 8조7천893억원으로 이는 민선 6기 목표금액인 30조원의 29%에 달하는 수치다. 전통적 강세 분야인 기계·금속이 전체 투자금액의 21%인 598건 1조8천551억원으로 가장 많고 IT·전기전자가 19%인 139건 1조6천225억원, 자동차부품이 192건 1조1천796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관광서비스는 9...
경북도청의 안동·예천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경북도는 10일 신청사 앞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국내외 1만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시대의 서막을 여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개청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개청식에 앞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표지석을 제막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본관동편 화단에 설치된 표지석은 폭 3.3m, 높이 2.7m의 문경산 목화석에 박 대통령이 쓴 '경상북도청'이란 글씨가 새겨졌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경북도의 신청사 개청식은 높아진 경북도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10일 국내 기관단체장과 주한대사를 비롯한 외교관, 해외 자매·우호도시, 해외언론사 등 50여 개국의 축하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는다. 주한 외국 대사 22명을 포함해 30개국 외교관이 참석하고, 14개국 20개 자매·우호도시 가운데 베트남 타이응웬성,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등 3곳이 축하사절단을 파견한다. 나머지 도시는 영상메시지와 축하전문을 미리 보냈다. 중국 산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에서 병마용...
경북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도청이전지역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도청 이전지역 알리미 앱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을 이용하면 도청이전신도시의 토지분양, 대중교통, 신청사 관련 정보는 물론 인근 안동시와 예천군의 생활정보, 관광, 먹거리 등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갤러리 메뉴를 통해 이용자와의 쌍방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기반으로 개발됏으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신도청', '경상북도', '경상북도청' 등으로 검색, 다운로...
대구시와 경북도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추궈홍 중국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보대사 이상윤,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경 TV, 강소 TV 등 중국 언론 17개사가 취재에 나서는 등 중국에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선포식에서는 '마음껏 대구경북을 즐기고 여행의 진수를 느껴보라'는 모토를 주제로 대구경북 공동...
"일본은 대한민국 독도 침탈을 즉각 중단하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신도청 브리핑룸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이날 강행한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하고 독도 영토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독도관련 단체대표, 독도중점학교 학생대표 등 12명이 배석한 가운데 죽도의 날 행사를 정례화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마네현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에서 "죽도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침략행위이며, 동북아 평화를 위협했던 과거 제국주의 망령에...
▲ 19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신청사로 첫 출근해 일정을 보고 받고 있다.경상북도는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신도청 이사기념’ 행사를 19일 신청사에서 내빈 및 도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청사에서 안동·예천의 풍물단, 도립국악단의 도청이전 축하공연, 국기게양식, 취타대 공연 등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축제·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고유제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도정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오후 2시부터 안동·예천 시가지에서 주민의 환영을 받으면서 ...
경북도가 안동·예천 신도시에 만든 새 청사로 이전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도는 지난 12일 이사를 시작했으며 19일 도지사실이 새 청사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20일 행정부지사실과 정무실장실, 자치행정국이 새 청사에 자리를 잡으면 모든 이사 일정이 끝이 난다. 도의회와 소방본부는 이미 이사를 마쳤다. 도는 주말과 휴일동안 사무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새 청사에는 도청과 도의회, 소방본부 직원 1천650여명이 근무한다. 도청 새 청사는 연면적 4만8천273㎡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다. 새 청사...
"대구와 경북은 한뿌리다. 앞으로 더 큰 대구·경북을 만들어 나가자." 120년 만에 대구를 떠나 안동·예천 새청사로 이전하는 경북도가 이사가 마무리돼 가는 18일 도청강당에서 대구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큰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환송행사를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북구 산격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직 시장 및 도지사, 전직 시·도의장이 감격적인 도청사 이전의 현장에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도청이 포정동에서 산격동으로 옮긴...
동해안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입지가 포항으로 결정됐다.동해안발전본부 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황종규 동양대학교 부총장)는 16일 경북도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권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에 대한 평가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포항시를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시군으로 최종 선정·발표했다.포항시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용역에서 평가항목 중 적합성, 접근성, 파급효과성, 지자체 의지 등 모든 항목에서 상위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신도청시대의 개막과 함께 동해안 발전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
경북도의 신도청시대 개막과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경북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발전 동력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대구·경북이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드립니다.
신도청 이전을 1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경상북도가 충청권 강원권과 함께 국토의 새로운 허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또한, 신청사 이전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국제적인 관광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북도의 신청사 이전을 6만 울진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새 역사의 문을 열게 될 신 경북도청은 무엇보다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 도청시대는 우리 경북이 재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구를 떠나 안동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가 단지 도청 소재지의 이전이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질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경북이 더 큰 도약으로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35년간의 대구 북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신도청 시대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도청 이전으로 인해 경북은 대한민국의 경제, 문화, 관광, 교통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다소 낙후되었던 경북북부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신도청시대의 개막을 5만 성주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00만 경북 도민의 염원인 도청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경북의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이 옮겨가는 경북의 대역사이며, 신라 천년의 영광을 잃고 대한민국의 변방으로 밀려난 경북이 그 창대한 위용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시작하는 경북도청 이전을 5만 예천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예천은 경북도청이 소재한 도청 신도시의 중심으로 도청이전을 준비하여 왔으며, 그동안 경상북도가 동남·중부권역으로 발전한 것에서 벗어나 경상북도 균형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경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신도청 시대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 대화합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이번 신도청 시대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세계속의 중심으로 우뚝 선 위대한 신경북의 출발을 고령군이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