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3개 분야에서 시행하는 생강 출하조절지원 및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지원 및 스마트팜 온실 신축지원 사업에 신청,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강 출하조절지원사업은 전국 생강 주산지인 안동에서 신청,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2년차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생강작목은 그동안 도내 북부지역의 주요 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저장·유통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반복, 지역 내 저장시설 부재에 따른 중국산 종강수입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북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야간에 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 및 주변 문화시설을 연계해 문화재를 야간에 관람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프로그램 가운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이다. 3일간...
내년 11월 열릴 예정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이 정부로부터 최종 개최 승인을 받아 국가적 차원의 행사로 열리게 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대해 최근 기획재정부가 경제성분석, 정책평가 등 타당성 분석을 거쳐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했다. 이는 행사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과 함께 행사의 타당성을 확보해 향후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국가 차원의 행사로 개최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 여덟 번의 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경북 동해안에 산재한 해양문화와 역사문화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개발돼 관광자원화 된다. 경북도는 27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역사문화콘텐츠 관광명품화 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북 동해안 해양역사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주대학교 관광레저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에는 문무대왕을 비롯한 이사부, 안용복 등 역사적 인물...
경북도가 일하고 싶은 여성과 여성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열린 마당을 마련했다. 27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일자리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 여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여성일자리 거버넌스 포럼 및 취업박람회를 열고 일자리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여성 취창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취업지원존과 여성친화기업존, 여성창업존에는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다이셀, 유진정밀주식회사, ㈜조은글라스 등 지역의 유망 기업들이 면접부스를 ...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생활화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유아, 청년, 장년, 노년 등 주체별로 행복출산, 희망교육, 성공취업, 간편창업, 편한노후 등 분야별로 연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패키지화를 구축, 도민들에게 정교하고 촘촘하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경북도의 100세 이상 장수 고령자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전국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100세 이상 인구가 692명(21.9%)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21명(16.5%), 경북도는 3번째로 많은 33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시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경주 31명, 구미 30명, 안동 상주 문경이 각 25명 순이다. 또 경북도 전체 (거주자, 거주자 불명확, 재외 국민) 95세 인구는 3천 137명이고, 85세 이상은 4만5822명, 75세 이상은 22만6996명, 65세 이상은 48...
사드 배치를 놓고 정부와 성주군민 간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가교 역할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사드대응팀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드대응단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드대응단은 소통협력팀, 현안대응팀 등 2팀 18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가 팀장을 맡는 소통협력팀에는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주군민과의 소통, 성주군과의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안대응팀은 소통협력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
경북도는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발전과 품격 높은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제21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은 창작광고물 3개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와 기설치 광고물 1개 분야(사진작품) 등 모두 4개 분야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21일까지로, 응모대상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사업장 소재지)가 경북도 내에 있는 성인, 대학(원)생, 초등학생 및 경상북도 내에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 소속 학생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 승 진(109명) △미래전략기획단 안성렬(행정5급) △투자유치실(KOTRA 파견) 채홍승(행정5급(8.5字)) △생활안전과 문태경(행정5급) △관광진흥과(지역발전위원회 파견 9.1字) 차순애(행정5급) △체육진흥과(전라남도 파견) 곽은희(행정5급) △상주시 장진석(행정5급) △비상대비과 홍순형(행정5급) △기업노사지원과 김제율(공업5급) △축산기술연구소 사업과장 이재식(농업5급) △상주시 김철수(농업5급) △산림자원과 김주태(녹지5급) △산림자원과 엄태인(녹지5급) △산림산업과 김희진(녹지5급) △축산경영과 손성봉(수의5급...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 경북도는 시군, 대구시와 공동대응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경북도는 21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구미와 경산, 영천, 군위, 의성, 예천 등 6개 시군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항이전 현안과 상황파악, 공동대응 방향협의와 함께 국가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구시와의 큰틀에서 협력추진을 강조하면서 향후 추진전략과 대응방안들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대...
경북도는 (재)녹색사업단이 녹색자금(복권수익금)으로 추진하는 내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전국 지원규모는 160억원으로 지원사업 대상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46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60억원,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17억원, 숲체험·교육사업 37억원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1억원 내외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된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
경북도는 제57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 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공연예술·문학·체육·언론·문화·학술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경북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북 문화발전에 기여한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대상자를 선정, 오는 9월 30일 경북예술제 행사때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자...
정부의 성주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발표가 나오면서 경북도가 팀보다 한 단계 격상한 대응단을 구성,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 나오면서 성주군의 대처방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10명 내외의 정부 대응 관계전문가들로 구성, 상시운영 체계를 갖춘다는 방안을 20일 밝혔다. 경북도 기획실 김성학 담당은 “국방부와 행정자치부를 접촉하는 전문 팀을 꾸려 정부와 성주군의 가교역할과 함께 성주군민 요구 관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성주군 관계자는 경...
한반도 허리경제권역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네트워크가 본격 가동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6개 시도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정책포럼 출범회의를 갖고 한반도 허리경제권 상생발전의 방향, 포럼의 역할,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부권 정책포럼은 지난 21일 경북과 대전, 충북, 충남, 세종, 전북, 강원 등 중부권 7개 시도지사가 모여 출범한 중부권정책협의회에서 공동의 목표로 설정한 한반도 허리경제권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이날 지역발전의 싱크탱크인 시도연구원이 선제적으...
경북의 농가들이 야생동물들에 의한 농작물 피해로 울상이다. 특히 경북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안동은 지난 2013∼2015년까지 모두 254 농가가 멧돼지, 고라니 등에 20만5천여㎡ 면적의 농작물이 손해를 입었다. 이 기간 안동시가 피해농가에 지급한 금액은 1억1천여만 원이다. 경북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산물 피해는 매년 10억 원 이상 발생한다. 2012년 16억8천여만 원, 2013년 13억3천여만 원, 2014년 16억2천여만 원, 지난해 16억9천여만 원이다. 이 기간 경북도는 도비 30%와 시·군비 70%로 보상금을 ...
▲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이 독도에 입도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플래쉬몹을 추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한 확고한 역사인식 기반을 마련하여 영토의 소중함과 독도의 올바른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함 위해 실시한 ‘2016년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 탐방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이 독도에 입도해 ‘독도야사랑한데이’ 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경...
문경과 의성지역의 대표 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와 의성마늘이 6차 산업화를 위한 재정지원과 각종 규제특례 및 조세감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법적기반이 마련돼 생산·제조·가공·관광·서비스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시 문경읍, 동로면, 마성면 일대 373.87㎢와 의성군 의성읍, 봉양면, 금성면, 단촌면 방하리, 춘산면 효선리, 사곡면 오상리 일대 231㎢가 문경오미자 및 의성마늘 농촌융복합산업화지구(6차산업화지구)로 지정·고시됐다. 문경오미자와 의성마늘지구는 지난 2014년 농림...
경북도는 1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시군 부단체장과 해경, 경찰, 소방서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관리를 위한 현장 회의를 가졌다.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현장 회의에서는 시군별 해수욕장 운영계획 및 안전 대비책 에 대한 사항을 보고받고, 해경 등 관계기관 등의 안전관리 지원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해수욕장내 성범죄 등 각종 사고대비를 위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토의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경북도내 연안침식에 대한 대응책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경북도 일부 지자체마다 귀농·귀촌 출산장려금 등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군지역의 존립기반과 직결된다. 정부가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을 산정할 때 인구는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는 각종 복지비와 보조사업비, 기반시설비 등의 감소로 이어지게 되고 생활이 피폐해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인구 감소분만큼 자치단체의 행정조직이 축소돼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피할 수 없다. 특히 인구가 적은 지자체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한해 자연사와 젊은 층 부족으로 출산이 줄어 다양한 물량 공세로 산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