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한국화학공학회가 21일 포항TP에서 한국화학공학회와 화학공학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지역산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화학공업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산업체 경영 및 기술 인증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연협력 △상호 정보교환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국책과제 발굴과 지원 △기타 협의에 따른 상호협력 등이다.
포항시는 오는 6월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완전개통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중소형 호텔에 대한 QSS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갤럭시 호텔에서 숙박업소 업주, 포스코 QSS마스터,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QSS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QSS활동을 통한 객실 및 레스토랑 청결·위생강화, 서비스 강화 시스템을 구축해 명품 호텔로 거듭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20일 오천읍 세계리 쌀귀리 춘파 현장실증재배 포장에서 3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재배결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도내 처음으로 남구 오천읍과 구룡포읍, 호미곶면 일대에 쌀귀리를 파종한 결과 10a당 약340㎏정도의 생산량을 거두는 현장실증 재배에 성공, 새로운 소득작목 가능성을 확인했다. 귀리는 크게 겉귀리와 쌀귀리로 분류되며, 서늘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보리·밀·호밀보다 추위에 약한 편이어서 4월 중·하순에 이삭이 피며 이삭 핀 후 40일께인 6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포항시 여성가족과장)는 20일 다문화가정내 이중언어환경 조성을 위한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2016년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0~만5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5그룹으로 나눠 오는 7월 1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하루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 및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기면담 및 사전검사를 통해 가족 내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빈도와 가...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이석홍(84)옹을 방문, 나라를 위해 몸바친 거룩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석홍씨는 지난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수도사단 26연대에 입대해 중부전선 전투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1953년 전역했다.
포항시가 유수율 제고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가지 상수도를 54개의 블록화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블록별 상수도 검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상수도 공급량과 검침량에 따른 유수율이 65.7%에 불과해 1일 누수량이 6만 8천t에 달해 연간 232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상수도공기업 만성적자의 요인이 돼왔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해 109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시가지 상수도 급수구역 블록화시스템 구축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블록화시스템 구축과 함께 블록별 유량계를 ...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인 2016 화랑훈련이 13일부터 17일까지 포항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 남·북부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특사 관할 전역에 걸쳐 펼쳐진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전·평시의 작전계획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후방지역 적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 및 중요시설 방호훈련, 테러대비훈련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관련 13일 포항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창룡 포특사령관, 지역 기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송림로타리클럽(신임회장 유동호)은 지난 9일 필로스호텔에서 제23·2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서림지역아동센터 지원금 100만원, 용흥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 및 보행보조기 1대, 지역내 고교생 및 대학생 12명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12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 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색다른 채화와 봉송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성화는 11일 오후 3시 호미곶 새천년광장에 안치된 영원의 불씨로 채화된다. 영원의 불씨는 지난 1999년 12월 31일 변산반도에서 채화된 지난 천년의 '마지막 불씨'와 2000년 1월 1일 채화한 새천년 '시작의 불씨', 남태평향 피지에서 채화한 '피지의 불씨'를 합화시킨 것이다. 이날 장종두 남구청장을 비롯한 3명의 헌관이 영원의 불씨로 채화된 성...
포항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도 출산장려 부문 유공기관 및 유공자'를 추천받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상은 다자녀가정 및 모범가정 부문, 출산장려 유공자 부문, 출산친화단체 및 사업체·기관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출산장려 유공자는 1년 이상 포항시에 거주하고 자녀수가 4명이상인 다자녀 가정 및 모범가정이나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에 이바지한 사람이며, 출산친화단체 및 사업체·기관은 포항에 소재하고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추진한 단체·사업체·기관이 대상이다. 각 부문 대상 및 대상...
해양스포츠관광을 통한 포항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지난 3, 4일 이틀간 포항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스포츠관광학회(회장 김철우)에서 주최하고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가 주관한 이번 학술 대회는 해양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대 이재형 교수의 '포항 두호마리나 활성화 방안', 동의대 이재빈 교수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스포츠 이벤트 개선방안', 위덕대 엄대영 교수의 '해양스포츠관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학술대회 둘째날에는 ...
포항시 남구 장기면 특산물인 산딸기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제8회 장기산딸기 문화축제가 지난 4, 5일 이틀간 1만5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 장기산딸기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정석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일 사전행사부터 산딸기를 구매하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 본행사가 열린 5일에는 장기면 전역이 교통홍역을 치를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5일 해병대군악대 및 장기풍물단 공연으로 시작된 장기산딸기문화축제는 양포초 학생들의 대취타대 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초선 의원들로 구성된 '시초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를 방문, '초선의원 스터디 그룹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기간중 독도박물관과 향토사료관, 독도전망대, 행남산책로, 울릉 일주도로 및 울릉비행장 사업현장, 해중전망대, 안용복기념관를 둘러본 뒤 독도탐방에 나섰다. 이상근 회장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독도에 접안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본격 유치를 위해 17개 기관, 부서를 대상으로 한 T/F팀을 운영한다. 관광객 유치 T/F팀은 창조경제국장이 총괄하고 교통행정과와 해양항만과 등 9개 관련부서와 포스텍, 한동대, 대한숙박업 포항시지회 등과 협업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F팀은 향후 전세 항공기 운항, 페리항로 개설, 외국인 전용열차, 의료관광 등의 추진에 힘을 모으고, 오는 7월 중 중국인 관광객 본격 유치를 위한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키로 했다.
"여러분은 창조도시 포항의 미래입니다. 열정과 패기를 갖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갑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포항 동성고에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시장은 일월정신·호국정신·개척정신 등 포항발전의 원동력이 된 3대 정신과 포은 정몽주, 우암 송시열 등 포항을 빛낸 인물, 시정 주요사업, 꿈을 위한 미래설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스티브잡스와 박지성의 예를 들며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열정과 패기를 갖고 현실에 ...
이재춘 포항부시장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25일 지역내 6개 해수욕장에서 개장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바다시청과 샤워장, 화장실 등 주요 편의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정비사업을 둘러봤다. 특히 오는 6월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피서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내간판 정비와 주차장 등 피서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건강생활유지비를 남긴 의료급여수급권자 7천여명에게 건강생활유지비 잔액 2억1천만 원을 지급한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지난 200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해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에게 1인당 매월 6천원씩 연간 7만2천원을 가상계좌로 입금해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꼭 필요한 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1년간 사용하고 남은 건강생활유지비는 다음해 정산해 수급권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보...
포항시가 침체된 지역기업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기업애로사항중 하나인 철강공단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17일 지역경제의 중추인 포항철강공단과 영일만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23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 및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의 경제구조는 제조업 매출액의 90%이상이 1차금속, 금속가공 기계업종에서 발생하며 철강공단에는 이들 업종 기업이 집중돼 있다. 그러나 철강경기와 조선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시는 기업애로지원단을 구...
최근 일본 구마모토 지진 발생과 여름철 태풍 등 각종 재난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산업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해 공장 화재발생 대응훈련을 중점훈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의 가동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체계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12일 시정 추진의 법률적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5명의 고문변호사를 방문, 시정발전에 기여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보다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배용재·이용락·최구열·윤상홍·유중근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각종 시정에 관한 법률고문을 받고 있다. 3년의 임기의 고문변호사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시정 추진과 관련된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검토와 쟁송사건의 수행, 법령해석, 시민 무료법률상담 및 각종 위원회 참석 등으로 아낌없는 법률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