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7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전국 3위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45.4%로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으며, 취임 후 지난달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지속적 상승 요인은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관 본격 가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 우리는 이렇게 준비해요.” 청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12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환기 진로캠프를 중학교별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전환기 학생들에게 ‘내 머릿속 고등학교’라는 주제로 고교생활 전반 이해 및 진학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미래직업 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상급학교와 초(超)시대(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를 대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캠프는 1인 1교구로 진행된 맞춤형 4차 창의융합 체험으로 학생들은 스마트기기와
경북교육청은 8일 상황실에서 상황관리전담반이 참석한 가운데 8일과 9일 집중호우 예상에 따른 집중호우 대비·대응 태세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경북교육청은 선제적 피해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대비태세와 피해 상황을 점검해 왔다.특히 주말인 8일과 9일 경상북도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그동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전 기관의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도록 지난 7일 안내했다.또 교육활동 중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
영남대 거울못에 ‘빅토리아연꽃’이 피는 이색풍경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연출됐다.빅토리아연은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수련과 식물이다. 1836년 영국의 식물학자 린들 리가 영국으로 씨앗을 가져와 10여 년 만에 꽃을 피우는 것에 성공해 당시 마침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여 빅토리아 레지아(Victoria regia)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이후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로 변경됐으며, 또 다른 한 종은 파라과이에서 자생하는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가 있다.빅토
◇유·초·특수△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환 △구지세현유 황은숙 △옥빛유 권정희 △남양학교 장경희 △시지초 김미향 △수창초 오세영 △송정초 이상기 △북비산초 최송이 △내당초 라순자 △평리초 박종두 △월성초 배연옥 △한샘초 서영삼 △성서초 정종만 △천내초 최성식 △범어초 김광순 △방촌초 김대희 △이곡초 김주석 △금계초 김태동 △한솔초 오순화 △동일초 이금녀 △남부초 이임락 △감삼초 정화련 △용지초 천민해 △도남초 황미자 △숙천유 금후자 △세명학교 이숙희 △하빈초 권세황 △동문초 권오수 △대곡
영천청통초등학교(교장 김은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포은강의, 예절교육, 다도교육, 전래놀이, 민요교실 등 과정으로 열렸다. 충효문화수련원은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요시간에는 영천아리랑을 가르치며 지역사랑 마음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 재미있는 예절교육을 하게 되어 좋았으며 그동안 잘 몰랐던 영천아리랑을 배워 정말 재
검도 명문인 구미 형남중학교 검도부가 지난 6일 대구대학교 전용검도관에서 열린 ‘2020년 경북회장기 중·고교 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 1위·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형남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 준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서형규, 중견 조영석,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 문화중학교를 만나 3대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이후 최종 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조영석, 중견 서형규,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는 대동중학교를 4대1로 격파하며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또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에서 상주시가 여고부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3위에 여중등부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1·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대회가 취소된 이후 최초로 열린 전국대회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8일 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에 따르면 여고부 개인전(우석여고 3학년 임세은)에서 금메달, 개인 복식(우석여고 3학년 서은희, 2학년 김효정)에서 동메달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등부
경북항공고등학교와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항공정비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업무협약은 지난 6일 경남도립남해대학 심종채 항공학부장과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항공고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기술 인력을 양성해 양 기관의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항공산업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또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간 유용한 정보교환, 연구활동 도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통합 교
경산 삼성현중학교(교장 손형주)는 최근 1학년 235명을 대상으로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을 초청,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비대면 방송 강연을 실시했다. 불의의 사고로 현재 지체장애 1급(휠체어 사용) 후천적 장애를 가진 강사는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휠체어럭비 국가대표까지 하게 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강사의 실제 경험과 장애인식정도 테스트, 장애의 이해, 장애인 인권
영남대 교수가 저술한 도서 4종이 2020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올해 세종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이정희 지음, 영남대 출판부), ‘영어음성음운론’(신승훈 지음, 영남대 출판부), ‘산대놀이 음악의 구조’(이승희 지음, 민속원) 등 학술부문에서 3종, 교양부문에서 ‘청구야담’(이강옥 옮김, 문학동네) 등 영남대 교수가 집필한 도서 총 4종이다. 이정희 명예교수의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은 러시아가 1917년 2월 혁명 이후부터 페레스트로이카의 붕괴 시기까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를 실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s, 이하 SOFC)는 수소 또는 탄화수소연료를 공기와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발생시키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다른 발전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며, 태양열이나 풍력 발전보다 공간 효율성도 높다. 하지만 SOFC는 수소와 탄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황(sulfur)에 쉽게 오염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이 기존 SOFC의 문제점을 극복한 소재를 개발했다.포스텍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박사과정 조아라씨
포스코가 6일부터 현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들을 양성하고자 ‘포스코기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철강 분야의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차세대 현장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포스코의 사내대학이다. 교육과정은 금속·기계·전기계측 등 철강융합 분야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면 온라인 학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2021학년도 8기수 선발인원은 모두 50명으로,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25명씩 선발한다. 입학 기본 지원 조건은 5년 이상 근속한 사람중 최근 2년간 성과 평가가 평균 이상인 직원이지만, 미래 성장가
대구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심리적 어려움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재난정신건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다.중학생 4463명, 고등학생 3714명 등 재학생 8177명과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322명 등 1만499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은 코로나19 확산 최고시점에 7.4%, 등교개학 후인 현재 5.1%, 코로나19 발생 이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지역 대학의 신입생 홍보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따라 경북·대구권을 제외한 수도권 등 다른지역 학생 유치에 어려움 겪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2021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된다.예년 같으면 각 대학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입학설명회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학교를 알려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학생들이 모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은 현실이다.지난해 경북대는 입학설명회 등을 158건 진행했으나 올해는 85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대신 온라인
교육부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과 포항 선린대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교육부에 따르면 감사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이며 감사단은 15명 내외로 구성된다.감사 범위는 2017년 3월 이후 법인과 대학 운영 전반 등이다.교육부의 주요 감사 내용으로 △법인 운영 분야(이사회 운영, 재산 운용 등) △대학운영관리(교직원 임용 승진 등 인사·기자재·연구비 관리 등) △민원과 비리 제보 사항 등이다.교육부 측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과 선린대에 대한 제보사항이 있는 경우 이메일(yyc7603@korea.kr) 또는 교육부 홈페이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5일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화통, 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번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멘티들의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을 높여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 멘티들의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 하나로 ‘교실에서 중심잡기: 교실 밖 세상에서 배운 교실 안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된 영동고등학교 박동한 지리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교실 밖 세상에서 만난 다양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5일 삼성캠퍼스에서 금호공업고등학교 2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행사 없이 각 강의실 별 20명 내외로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씻기 등 ‘캠프 참가 학생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따라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진로캠프에서 금호공고 2학년 50여 명은 4차산업 심화교육의 일안으로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등록금 10%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재학생이다. 감면액은 지난 1학기 수업료 중 학생별 실납입금의 10%이며, 해당 금액을 2학기 등록금에서 선 감면 받는다.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는 졸업 전 개인별 계좌로 지급 예정이다. 등록금 감면 규모는 약 45억 원이다. 영남대는 이번 등록금 감면을 위해 각종 사업예산 절감 및 적립금 인출, 장학금 활용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영남대는 지난 5월 2만 여 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약 2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6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청담고등학고(교장 방남수)에서 군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맺었다.청담고는 올해 부사관과를 개설해 2개 반에 35명이 편성됐다.육군본부와 군 부사관 양성 협약을 맺은 구미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확대와 상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군 특성화 대학인 구미대는 군사협약학부(특수건설기계과, 응급의료부사관과, 환경화학부사관과)와 항공학부(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삼영 구미대 교수(응급의료부사관과)와 방남수 청담고 교장 등 관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