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청년회의소와 북포항청년회의소(현역·부인회)는 24일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흥해자원봉사거점센터를 방문해 각각 라면 400개를 기탁하고, 결식아동센터에는 라면 240개와 쌀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북포항청년회의소 2020년 김희성 회장과 2021년 배성민 회장 및 회장단이 참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22일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연계해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배달을 할 수 없어 포항연탄은행을 통해 전달했으며, 아울러 재능봉사도 병행해 세대 사용 전기 및 가스 시설 안전점검도 했다. 참여한 두 기관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냈으며 한다”고 전했다. 손석호 기자 ssh@kyongbuk.com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추운 겨울을 보낼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 아동 옹호센터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전달해온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배송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과 난방유는 1500만 원 상당이며 지역 저소득계층, 조손가정 아동을 비롯해 보훈 가족 및 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2020 경북포럼’에서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석 위원이 좌장을 맡아 도시·산업경제·교통인프라·관광 각 분야 전문가인 김경대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은수 경운대 산학협력단장, 김규호 경주대 문화관광산업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석했다.경북·대구의 코로나19 대응 극복 방안과 포항 지진·통합 신공항 등 지역 발전에 도움되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먼저 김경대 한동대 교수가 ‘지역 현안 포항 흥해 지진 도시 재건
포항에서 법정 구속된 피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도관 등이 무더기로 격리됐다. 2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감된 A씨는 22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법정 구속된 뒤 포항교도소에 들어가는 과정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도소 측은 A씨를 구속할 때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일반 수용시설과 별도의 격리시설에 수용했다. 이 때문에 A씨는 다른 수용자와는 접촉하지 않았다. 그러나 구속 집행 과정에 접촉한 교도소 직원들은 검사를 받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21일 경산 사동고등학교에서 ‘경산시 나눔실천리더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된 사동고 학생회에 경북도교육감 명의 표창을 수여하고 일시 장학금 200만 원 전달식도 개최했다. 경산시 고등학교 나눔실천리더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한 학생회 중심 교내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사태에 따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SNS를 통한 주거빈곤아동지원캠페인 실태 안내·홍보와 더불어 1주차 활동계획서 작성 2~3주차 캠페인 실시 4주차, 참여자 확인 및 활동 마무리를 통해 한달 간 진행됐다
한동대학교 한동교육개발원은 대학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교수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올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올해 4차례에 걸쳐 ‘온라인 수업의 재발견: 미네르바 스쿨 수업을 해부하다-한동대 정두희 교수’, ‘Z세대 학습특성을 고려한 Flipped Learning 및 PBL 기반 12주 구성의 수업사례공유-한동대 이원섭 교수’,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혁신을 열다!-아시아교육협회 이주호 이사장, 아주대 신종호 교수’, ‘언택트 시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교수법-신한대 신종우 교
후포-울릉도(사동)을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대표 황인경·사진 왼쪽) 씨플라워호가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지난 2016년 취항한 씨플라워호는 총톤수 388t·승선정원 450명(승객 443명)·최대속력 40노트의 쌍동쾌속 여객선으로, 후포-울릉간을 2시간 20분 만에 운항하는 선박이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사랑 나눔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 기부액이 20일 만에 500만 원을 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 첫 스타트는 신광면 전 직원이 합심한 100만 원 성금 기탁이다. 이어 여러 자생단체 및 각계각층이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사랑나눔 실천’ 기부 릴레이 운동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주고 있다. ‘포항81 아빠모임회’에서 연탄1200장을 기탁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3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도왔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2020 안동시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와 경안신육원 관계자가 참석해 경안신육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착한 아이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을 받는다’는 순수한 아이들 믿음과 소원을 지켜주고자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하는 사업이며, 안동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우석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장은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올해 저희 임직원들의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선물로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록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성실관에서 ‘제1회 프로젝트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아교육과는 매년 개최했던 모의수업경진대회 대신 새롭게 개정된 누리과정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 특히 재학생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이 대회 전 과정은 1~3학년으로 구성된 6개 팀이 한 달 동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직접 현장 견학, 전문가 면담, 실험 등 다양한 경험을 주도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경진대회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올해의 마지막 ‘2020 경북포럼’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북일보 강당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경북포럼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 경북포럼 경북23개 지역위원회 및 좋은사회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책을 경북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정책화 가능성도 모색하며, 도민이 주도하는 민선 7기 도정 공감대 확산과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한다. 진행 방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상 나눠 쓰기에 급급한 마을 공동 소유 토지 판매 대금을 마을공익사업에 써 달라며 3000만 원의 거금을 쾌척한 주민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성계2리 1반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단체 모임인 ‘화계반(花溪班)회’ 회원들이다.사연은 이렇다. 화계반회 소유인 마을 언덕 부근 땅(총 750평 중 3분의 2 지분 소유, 500여 평)을 이 곳을 필요로 한 개인에게 최근 매각하면서 3500만 원의 대금을 받았다. 이 중 500만 원은 화계반 운영 경비 등 기금으로 적립했고, 3000만 원은 공익사업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 ‘불의 정원’에서 3년 9개월째 타고 있던 천연가스 불꽃이 최근 꺼졌다가 다시 살아났다.매장된 가스가 상당히 소진돼 분출 압력이 떨어진 데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얼마나 더 불꽃을 볼 수 있을지 시민 관심이 다시금 쏠리고 있다.지난 19일 저녁 불의 정원 현장을 살펴본 결과, 그동안 활활 타오르던 불꽃이 꺼진 채 잠잠한 모습이었다.불의 정원 내 천연가스 불꽃은 철길숲에서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 포항 시민의 큰 관심을 꾸준히 받아 왔다. 이날 불이 꺼지자 “이제 불의 정원 이름을 바꿔야겠네”, “
강렬하고 힘찬 ‘락’ 선율과 긍정의 메시지의 ‘힙합’ 음악이 코로나19로 더욱 지친 고3 수능생과 경북도민들을 온텍트(on-tact) 공연으로 따뜻하게 위로했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 경북일보가 주관한 ‘2020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경북일보 대강당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은 대도시 중심 문화 콘텐츠를 탈피하고, 지역 관광객 유치와 경제 파급 효과를 도모하며 지역민 문화 욕구 해결을 위해 당초 기획됐다. 6회째를 맞은 올해 코로나19에 대응, 정부 사회적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회장 류광훈)는 지난 19일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거점센터장 최삼성)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나눠줄 덴탈마스크 3000장을 전달했다. 류광훈 청년회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아 흥해읍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삼성 거점센터장은 “흥해읍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 해 주신 감사의 마스크와 따뜻한 마음을 지역민들에게 온전히 다시 전하겠다”고 했다. 손석호 기자 ssh@kyongbuk.com
올해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찍은 인증샷을 보내라’며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요구한 포항 지역 10대 조직폭력배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는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A(19)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포항지역 조직폭력배 일원으로 같은 조직인 B씨로부터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내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데 사전 투표 관련 인증샷이 필요하니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지난 4월 8일께 동료들을 초대해 SN
자신이 운영하던 도장의 장애인 수강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태권도 관장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임영철)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전 태권도 관장 A(53) 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또 A 씨에 대해 5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과 보호관찰도 명령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2년 8월 수강생이던 장애인 B(당시 18세) 양을 학원 승합차에 태우고 가던 중
포항이동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올 한해 교내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 30만 원을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포항이동고 특수학급 학생 17명이 올 8월에 교내 카페를 열어 지난 5개월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 드립백, 더치커피, 로스팅 원두, 각종 베이커리 상품 값 등을 차근차근 모은 것이다.이 카페를 열기 위해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특수교사들의 지도 아래 매주 2~4시간씩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교육을 받았다.이들은 조금은 느리지만 다양한 커피 및 베이커리 상품을 만들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 ‘불의 정원’ 불꽃 다시 발화됐다.지난 19일 ‘불의 정원’ 불꽃이 꺼졌다가 20일 새벽께 재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 남구 대잠동 171-5번지 ‘불의 정원’의 천연가스 불꽃은 2017년 3월 8일 오후 2시 53분께 폐선된 철도부지 철길숲 조성에 따른 관정 굴착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천연가스가 분출되면서 불꽃이 옮겨붙었다.이후 포항시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 곳에 방화 유리 등을 설치해 ‘불의 정원’을 조성했다.불의 정원은 포항 철길숲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도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