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중 7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계획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이를 고려할 때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은 7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접종 완료율을 80%까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0시 기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역사를 통해 경북이 전 세계적인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무엇일까. 또 경쟁사회를 이끌어나갈 리더들은 어떤 덕목을 갖고 있을까.지난 22일 포항시 북구 포은도서관에서 열린 2021 경북포럼에서는 ‘글로벌 역사에서 경영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북포럼 23개 지역위원회와 좋은사회연구원이 후원한 가운데 경북포럼위원회원 30명의 현장참여와 경북일보TV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먼저 김택환 경기
김천 금릉초등학교 5학년 박시형 학생이 21일 열린 ‘2021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김천예선’에서 금상을 받았다.은상은 감천초 6학년 김동연 학생, 동상은 아천초 6학년 박하음·김천부곡초 5학년 박수혁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포항시 북구 칠포 파인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들은 각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등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포항에 위치한 사회자와 소
정부가 오는 11월 시행을 목표로 진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 중인 가운데 관련 공청회를 오는 25일 가질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오전 정례 백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 초안을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통해 만들고 있다”며 “오는 25일에 공청회를 열기 위한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청회는 로드맵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게 아닌 ‘방역·의료분야의 시안’에 대한 토론을 가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손 반장은 “공청회는 전체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경북과 대구는 쌀쌀한 아침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에는 대부분 지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 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이날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5~30㎜, 경북북부내륙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 안동 5℃, 대구 7℃, 포항 9℃ 등 1~9℃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7℃, 대구·포항 18℃ 등 14~18℃ 분포가 예상된다. 오
‘2021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구미예선’이 20일 포항 칠포파인비치호텔과 구미지역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펼쳐졌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가치관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소중히 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칠포파인비치호텔 연회장에서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들은 구미에서 온라인 수업 또는 화상회의 등에 사용되는 줌(Z
청송초등학교 6학년 박채령 학생이 19일 열린 ‘2021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은상은 진보초 6학년 황가영, 동상은 진보초 6학년 정지원·이주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포항시 북구 칠포 파인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들은 각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등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포항에 위치한 사회자와 소통하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경북·대구 곳곳에서 10월 기준 최저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특히, 대구에서는 첫서리와 첫얼음이 지난해보다 18일 빠르게 관측되기도 했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구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9시 기준 봉화 석포(AWS) -3.5℃, 봉화 -2.1℃, 의성 -1.1℃, 문경 -0.9℃, 영천 -0.1℃, 구미 1.0℃, 대구 2.0℃, 울진 3.4℃ 등을 기록했다. 상주는 -0.4℃를 기록하며 전날(1℃) 기록한 10월 중순 최저기온 최저 극값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 1.1℃를 기록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동안 검사량이 감소한 점을 감안해도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은 희망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0명 증가한 34만34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 자릿수 유행이 시작한 7월 7일 1211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검사량이 감소하는 일요일 기준으로도 마지막으로 세자릿수였던 7월 5일 0시 기준 711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0명
정부가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 16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우리나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안전부는 18일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의 효력은 19일 발생한다.행안부는 지난해 말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과 지난 6월 이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고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인구감소지역은 경북과 전남이 각각 16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꼽혔다.경북은 고령군·군위군·문경시
한전KPS㈜ 안동사업소(소장 김종국)는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함께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후원금 525여만 원을 전달했다.‘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가정의 난방·전기·안전설비 개보수 등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개소, 아동세대 1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배선작업·창호 교체·벽 공사 등이 진행됐다.김종국 안동사업소장은 “주거환경은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마음 어려운 이웃
포항지역 문충초등학교(교장 박근호)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작은 운동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운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 활동으로 구성됐다.2개 학년씩 팀을 이뤄 3회로 나눠 진행했고, 행사 시작 전·중·후 학생 손과 사용 도구들의 소독·모든 창문 개방을 통한 환기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동회를 진행했다.박근호 교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뛰노는 모습 속에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면역의 힘이 있다”며 “이번
경북과 대구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드는 가운데 화요일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 안동 0℃, 대구 3℃, 포항 5℃ 등 -3~5℃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6℃, 대구·포항 18℃ 등 14~19℃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19일에는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울릉도·독도에는 5~20㎜,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5㎜ 안팎
한국형 위드(With)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를 앞두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2주간 시행된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되, 복잡한 사적모임 기준을 단순화하고 접종 완료자에게는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8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격 기간으로써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종 완료자에 대
17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에코전망대 인근 형산강 하구. 가을로 접어들며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50여 명의 사진작가가 일명 ‘대포 카메라’ 앞에 서서 흘러가는 강물과 그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을 바라보고 있다. 가마우지, 백로, 왜가리 등 각종 새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지만 이들이 기다리는 새는 따로 있다. 바로 ‘물수리’다. 물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이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월동하는 새이기도 하다. 형산강은 강원도 강릉 남대천 등과 함께 물수리 사냥을 촬영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자리 잡은 ‘제8회 경북일보 청송객주 문학대전’에서 단편소설 부문 방성식(경기 용인)씨의 ‘란더노티카’가 대상을 차지했다.경북일보문학대전운영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응모된 총 3211편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과 금·은·동·장려상에 단편소설 부문 12명, 수필 부문 19명, 시 부문 18명과 청송군 문인들을 위해 제정된 특별상 7명 등 모두 56명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문학대전은 경북일보가 국내외에 활동하는 문인 및 문학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문학상 공모전 및 학술포럼을 개최해 창작의욕
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소속 김현필 경위가 국민이 직접 뽑은 ‘우리 동네 영웅’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자치경찰 3명을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자치경찰 우리 동네 영웅’은 17개 시·도(18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2600명이 참여한 대국민 심사를 통해 뽑혔다.이번 ‘자치경찰 우리 동네 영웅’ 선정은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주민을 지킨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감동사례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올 가을 단풍이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대구에는 이달 말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다. 14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10월 하순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대구를 보면, 주왕산과 팔공산은 오는 23일, 월악산 27일, 대구수목원은 11월 10일께 ‘만산홍엽(滿山紅葉)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지리산은 20일, 화악산 22일, 내장상·주왕산·속리산 23일, 한라산 11월 4일, 한라수목원은 11월 13일께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다. 한편, 현장 관측이 시작된
포항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종영)는 14일 지역 소재 기업과 펜션·민박 등 숙박시설을 방문,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인구 50만 붕괴 시 시민생활 불편사항 △신규전입자에 대한 전입지원금 지급 기준 △포항사랑 주소갖기 동참 무상 종량제 봉투 지급 등을 홍보하며 포항이 인구 50만 명 이상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종영 장기면장은 “포항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51만 인구회복이 절실하다”며 “51만 인구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14일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전성환)와 함께 경주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만원으로 집짓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만원으로 집짓기’는 가정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한 사업이다.양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집중모금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모아 경주 지역의 주거빈곤 아동 가정을 위해 오는 12월 중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전성환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