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들의 결속력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한마음 연찬회’가 2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멋진 통기타 연주와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경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에 이어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위한 ‘범시민 선진질서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실천 결의를 다졌다.

오후에는 회원들의 단합심을 기르기 위한 체육경기와 읍면동 별 퍼포먼스 경진대회를 통해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임종순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 발전과 부자 농촌 건설에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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