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교실에서 끝나지 않는다.”최근 경북 곳곳에서 통학로 안전·생활사고 예방 등 어린이 안전정책 이슈가 연이어 제기되는 가운데, 학생 스스로 안전 역량을 겨루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가 지역 교육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24일 1권역 준결승전이 진행된 안동강남초 강당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들로 북적이며 열기로 가득 찼다. 대회장으로 향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오늘은 끝까지 버텨보자”, “재난 문제는 자신 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학부모들은 한 명 한 명 등을 두드리며 “파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예선’이 17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과 재난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 지역 초등학교 8개교 4·5·6학년 학생 100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다.본 예선을 앞두고는 임윤주 청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임 순경은 “가해 의도와 관계없이 피해자가 신체
지난 14일 대구 평리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 서부예선’은 대구 서구와 북구지역 초등학생 4·5·6학년 150여 명과 교사·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퀴즈쇼에는 다른 예선보다 어머니 대신 아버지가 자녀를 인솔해 강당에 들어서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특히 아들과 함께 참여한 아버지들이 눈에 띄였다.이재준 침산초 학생(94번)의 아버지는 “금요일 휴가를 내고 아들을 데리고 행사장을 찾았다”라며 “좋은 성적보다 새로운 경험을 쌓으라고 참여시켰다”라고 전했다.아들이 몇 등 정도 예
대구 청소년들이 13일 개최된 ‘2025 안전골든벨 대구시 청소년퀴즈쇼’에서 안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배움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달서구 월암중학교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 대회에는 대구 전역의 중학생 150명과 월암중학교 김정애 교장, 학교별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대회장에는 학년과 학교를 초월한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안전을 배우는 진정한 의미, 도전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이날 대회에서는 초등 시절부터 꾸준히 안전골든벨에 참여해 온 학생들이 다수 출전해 평
대구 월배초등학교 강당에서 12일 열린 ‘2025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남부예선’이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대구 남부예선은 대구시 남구와 달서구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15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이날 파호초 6학년 황나금 학생이 지난해 예선 은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차지하며 재도전의 결실을 맺었다.황나금 학생은 “지난해 아쉽게 은상을 받아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이후 금상 확정에 “지금 울 것 같다, 지도교사와 어머니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장학금으로 부모님과 외식을 할
“오늘 놀이터에서 놀다 다친 팔 깁스도 풀고 골든벨까지 울려 기분이 너무 좋아요”유가초등학교 6학년 박겸은 학생이 11일 대구 옥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달성·군위 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뒤 밝힌 소감이다.이날 달성군과 군위군 초등학교 4~6학년 참가 학생 150여 명을 비롯해 함께 방문한 학부모와 교사 등 250여 명이 강당을 매웠다.안전 골든벨 초반 학생들은 긴장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지만, 매끄러운 사회 진행과 흥미로운 사전행사로 점차 밝은 웃음이 학생들의 입가에 맺혔다. 사전행사에서는
“2주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금상을 받아 너무 기뻐요. 다음 왕중왕전에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둘 거예요”경동초등학교 6학년 이강민 학생이 10일 대구 동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퀴즈쇼 동부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뒤 밝힌 소감이다.이날 행사에는 대구 중구, 동구, 수성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0여 명과 학부모, 교사들이 대거 참여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특히 이번 동부예선에는 수성구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수 참가했고, 학부모들의 응원 열기도 어느 예선보다 뜨거웠다.동부예선은 1·2부를 통해 본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천예선이 6일 영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장은유(중앙초 6)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마쳤다.‘무관심이 재난이고 관심은 곧 예방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퀴즈쇼는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하고 보호하기 위해 경북도 내 23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예선에는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과 박광일 영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 관내 17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35여명, 교사 등 200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이에요! 준결승과 왕중왕전에서도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4일 영덕 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덕예선’에서 골든벨을 울린 양준혁(영덕초 5) 학생의 당찬 소감이다.양준혁 학생은 이날 참가자 중 마지막까지 남은 세 명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31번째 문제에서 나머지 두 명이 오답을 적으면서 영덕예선 1위인 금상의 주인공이 됐다.양준혁 학생은 “장려상을 목표로 참가했는데 금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준결승과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
아이들의 우렁찬 목소리로 북적인 가운데 안전골든벨 예선이 시작됐다.예선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외침이 울리자, 강당 안에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3일 오후 울진군 울진초등학교 강당. 4~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울진 예선’이 열렸다.문제가 나올 때마다 아이들의 눈빛은 더욱 진지해졌고, 객관식 문제에는 웃음이, 주관식 문제에는 탄식이 교차했다.퀴즈 시작에 앞서 울진소방서 최성준 소방관이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아이들은 사뭇 진지한 눈빛으
“지진 안전 상식 키우고 꿈은 두 배로 커지고….”‘2025 지진위기대응 아카데미’가 28일 포항시 북구 포항흥해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인원 입장부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담소를 통한 우애 다지기와 응원을,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독려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곳곳에 포착됐다.민준홍, 김나영 사회자는 부정행위를 주의시키고 원활한 퀴즈 풀이를 위해 주관식 맞춤법 등도 신경 써줄 것을 안내했다.방동영 참인재개발원 강사의 촉발지진 관련 강의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안전 울릉 우리가 지킨다.”‘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울릉예선’가 14일 오후 1시부터 울릉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울릉 관내 초·중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겨루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센터의 실습 중심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매직데이컴퍼니의 이대성 마술사가 펼친 흥미로운 공연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후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기념촬영으로 개회식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본격적인 퀴즈쇼에는 울릉지역 4
“안전은 우리 실생활에 늘 함께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박사가 돼야 안전한 사회를 만들수 있습니다.”‘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영양 예선’이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교사·학부모 120여 명은 환호와 박수를 쏟아내며 안전의식을 다지며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퀴즈쇼에 앞서 민준홍·김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주의사항이 전달됐다. 보드판 작성 방식, 감독관 확인 절차, 정답판 제출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실격 방지를 위한 안내가 이어졌다.이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퀴즈를 통해 배우는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봉화예선’이 29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교사·학부모 200여 명은 환호와 박수를 쏟아내며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단순한 퀴즈를 넘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생활 속 습관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 시작 전 진행된 봉화소방서 119구급센터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마술 공연은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며, 참가 학생들에게 안전을
“안전은 우리 실생활에 늘 함께하기 때문에 모두가 박사가 돼야 합니다.”‘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성주예선’이 10일 성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소방서, 인솔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의식을 다졌다.퀴즈쇼에 앞서 민준홍·김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주의사항이 전달됐다. 보드판 작성 방식, 감독관 확인 절차, 정답판 제출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실격 방지를 위한 안내가 이어졌다.이어 성주소방서 김송화 소방교가 심폐소생술과 긴급상황 대처법을 시연하며 실질적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정답입니다!”사회자의 외침이 울리자, 강당 안에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9일 오후 고령군 다산초등학교 강당. 4~6학년 학생 149명이 참가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이 열렸다.문제가 나올 때마다 아이들의 눈빛은 더욱 진지해졌고, 객관식 문제에는 웃음이, 주관식 문제에는 탄식이 교차했다.특히 패자부활전에서 탈락자 전원이 다시 무대에 오르자, 친구들은 함께 박수를 보내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책과 교실을 잠시 벗어난 이들은 이날, 퀴즈라는 방식으로 자신의 안전을 배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김천 동신초등학교 강당에 들어서자마자 긴장감과 기대감이 뒤섞인 독특한 공기가 느껴졌다.8일, 이곳에서는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김천시 예선’이 한창이었다. 강당 안으로 들어서니 어린이들이 각자의 정답 보드판을 손에 쥐고 있었다.“골든벨을 울리자”, “준결승 가자”라는 구호들이 보드판에 적혀 있었다. 이 작은 글씨들 속에 어린이들의 간절한 승부욕이 담겨 있었다.세월호·이태원 참사, 대형 산불…. 우리 사회가 반복적으로 겪어온 재난의 그림자는 길고 짙다. 이런 비극적 현실 속에서 이 행사는 12년째 어린이들에게 ‘생
“세상을 바꾸는 건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오늘 배운 이 안전 수칙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구미예선이 7일 형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70여 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의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퀴즈쇼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다.세월호 참사 11주기, 이태원 참사, 경북권 산불 등 잇따른 대형 재난을 겪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조명되는 가운데, 어린
“기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안전지식을 얻었으며 준결승과 왕중왕전에서도 골든벨을 울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칠곡 북삼초등학교 박수연 (북삼초등학교 5학년)학생이 2일 약목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칠곡예선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이날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칠곡예선에는 칠곡지역 초등 4~6학년 학생 150 명과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퀴즈쇼가 열린 약목초등학교 강당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학생들의
경산시에서 미래 세대의 안전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 예선’이 1일 경산 정평초등학교(교장 박현주) 강당에서 개최됐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부터 안전 습관을 익히는 것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슬로건 아래,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자신과 주변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경산 예선에는 지역 내 20여 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50명이 참가했으며, 학부모와 인솔 교사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