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를 배경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축제, 제18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900여 명이 참가,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바둑의 열기가 뜨거웠다.가장 관심을 모은 오픈최강부에서는 박민규 9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고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또한 여자오픈최강부에서는 조승아 9단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상에 올라 1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올해 대회는 프로와 아마가 함께 겨루는 오픈최강부를 비롯해, 여자오픈·아마최강·시니어·여성
전국의 바둑 동호인들이 신의 한 수를 두기 위해 문경에 모인다.문경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바둑협회와 재단법인 한국기원 주관으로 「제18회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등 18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대학3인단체부, 대경초등방과후정석부, 대경초등방과후도약부가 새로 신설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프로 통합 바둑대회로 확대됐다.전국에서 모인 8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자웅을 겨루며, 양상국 9단,
민족 대명절 추석 전날인 5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지역투어 경기가 경북 영천시에서 처음 열렸다.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규리그 16라운드 4경기로, 홈팀 영천명품와인팀과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팀이 맞붙었다.7승 6패로 4위에 올라 있던 영천명품와인팀은 이날 4승 9패로 하위권에 머물던 철원팀에 1대 2로 아쉽게 패하며 7승 7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치러졌으며 같은 날 저녁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해 ‘위대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희망 새
제18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문경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대학부를 새롭게 신설해 초·중·고등부까지 이어지는 전 세대 참여형 바둑 축제로 거듭난다.특히 국내 바둑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오픈최강부’가 마련돼 있으며, 우승 상금은 3000만 원에 달한다. 프로·아마 구분 없이, 국적·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바둑 동호인들의 기대가 크다.지난 15일 문경문화원에서 열린 추진위원회에는 하근율 대한바둑협회 회장, 한국기원 프로기사 김만수·문종호,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
문경 신기초등학교는 한국기원의 후원을 받아 1학기 바둑동아리 수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3일간 전교생이 참여한 바둑 축제 ‘신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바둑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AI 바둑 체험과 퀴즈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더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기 바둑왕 선발전’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고, ‘AI 바둑 챌린지 ZONE’에서는 한국기원이 개발한 AI 어플리케이션인 △렛츠고 바둑스쿨 △렛츠고 바둑대모험 △레전드 오브 바둑 등을 활용한 대국 체험이 진행됐다.
예천 호명초등학교 6학년 오현우 군이 ‘제21회 경북일보사장배 경상북도학생바둑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냈다.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포항시바둑협회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내 초·중·고 학생 및 미취학 아동 1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초·중·고등부)를 비롯해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 초등 3학년부, 초등 4·5·6학년부 경기로 구성됐으며,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
제17회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는 남·녀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여성단체전,학생부,대경부 등 15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여자오픈최강부를 신설해 명실상부한 프로와 아마의 자웅을 가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녀 프로기사와 전국의 바둑 동호인 등 연 인원 85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일본, 대만,태국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이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갖고 7년만의 우승을 향한 필승각오를 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시즌 준우승 멤버인 김혜민 9단·김경은 4단·박태희 3단을 보호지명하고, 후보선수로 올해 리그에 첫 참가하는 이정은 초단을 새로 선발했다. 이정원 감독은 지난 2021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4년째 이끌고 있다. 지난 1994년 입단(入段) 후 선수로서는 물론 방송진행자·지도자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간 단합과 경기력을 이끌어 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속 신임을 받고
세계 최강의 프로기사 신진서(23) 9단이 바둑 국가대항전에서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한국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신진서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 최종 14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주자 구쯔하오(25) 9단에게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농심배 사상 초유의 ‘끝내기 6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신진서는 22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파죽의 16연승을 기록, 이창호 9단이 2005년 수립했던 종전 최다연승인 14연승을 뛰어넘어 새로운
“자그락 자그락 짤각…똑딱.” 바둑판 위 한 점을 응시하는 어린 학생들의 눈망울은 진지했다. 4일 성황리에 열린 제20회 경북일보 사장배 경상북도 학생바둑대회 결승전에서다. 이 대회는 지난 3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이성호 바둑교실에서 예선전부터 시작됐고 참여 학생은 160여 명이다. 파란색 줄의 대회 참가패를 목에 건 채 학생들은 진검승부를 펼쳤다. 바둑을 다 둔 뒤 서로 돌 정리를 돕는 모습에선 스포츠맨십이 느껴졌다. 가위바위보를 해 흑백을 가르고 시작되는 대국 한판한판마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그마한 고사리 손이 바둑판
yes문경이 창단 첫해 정상에 올랐다. yes문경은 9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꺽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했다. 정규시즌 1위로 일치감치 챔피언결정전 3번기에 직행한 yes문경은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맞아 1차전을 1-2로 패했으나 2차전을 2-0,3차전을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팀이 배수의 진을 치고 맞붙은 3차전에서 yes문경은 김일환 9단이 김동엽 9단을 상대로 1승을 가져
‘Yes문경’ 바둑팀이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처음 참가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2023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지난 8월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더블리그 형식으로 진행돼 총 14라운드 56경기, 168대국의 정규시즌을 마쳤다. Yes문경은 총 14라운드의 대국에서 종합전적 10승 4패로 2위 ‘KH에너지’를 두 경기 차로 따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어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했다. 2023 레전드리그는 오는 29일부터 3위 의정부행복특별시와 4위 칠곡황금물류가 벌이는 준
안성준(32)프로 9단이 문경새재배 오픈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준 프로는 지난 5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예선에서 이형진 7단과 안병모(아마)를 물리치고 64강에 오른 뒤 김승재 9단·송규상 최재영 7단,설현준 8단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였던 박상진 7단은 예선에서 안조영 9단과 임경찬 2단을 물리치며 본선에 진출, 강동윤 안국현 9단·김승진 허영락 4단을 연파하며 입단 후 처음으로 우승도전권을 얻었다. 결승에 맞붙은 안성준 프로와 박상진 프로는 치열한 접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픈최강부·아마최강부·학생부·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프로·아마·남성·여성·연령·국적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최강부는 2017년 신설됐으며, 기존 상금의 3배인 3천만 원으로 증액돼 모든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 프로기사 109명와 일본 프로기사 6명·아마 65명이 오픈최강부에 참가신청을 하는 등
한국기원 주관 바둑 기전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지역투어가 2일 문경 축협 한우플라자에서 열린다.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지난 8월 14일 개막전 이후 10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현재 8승 2패로 1위에 올라 있는 yes문경팀과 5승5패로 4위인 칠곡황금물류팀과의 11라운드 대국이 진행된다. 이번 문경지역투어는 오전 10시 신현국 문경시장이 명예 심판을 맡아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이 열린다. 현재 ‘yes문경 시니어바둑팀’은 팀 순위뿐만 아니라 개인 순위에서도 김찬우(6단)·
스포츠·관광 도시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문경시가 ‘시니어바둑팀’을 창단하고 ‘시니어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국내 인기 바둑리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재)한국기원 주관의 시니어 바둑리그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달 ‘yes문경’으로 팀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 십여 년간 문경시 바둑 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해 온 금동일 전 문경시바둑협회장과 양상국 국수(한국기원 소속·9단)를 각각 단장과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어 지난달 21일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선수 선발식에
국내 네 번째 여기사 9단을 영입한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이 2023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갖고, 6년 만의 정상 정복 각오를 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19일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김준형사장과 이정원 감독 및 선수단, 한국기원·장애인바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출정식 행사에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예비 국가대표 기사들을 초청, 포스코퓨처엠 선수들과의 지도 다면기를 가졌다. 이날 지도 다면기는 오는 10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바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 최강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안동체육관·군자마을·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린다. (재)한국기원·안동시체육회·경북도바둑협회·안동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백암교육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기사·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먼저 1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아마오픈 최강부 예선전과 아마추어부문(경북혼합 단체전, 전국 학생최강 단체전, 대구·경북 최강부, 대구·경북 학생부) 예선 및 결승이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올해부터 대회 상금을 2배를 상향시키고, 여자오픈최강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 최고권위의 바둑대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한다.문경시바둑협회(회장 황진호)는 15일 문경문화원에서 ‘제16회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 제1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회추진위원회 구성·대회 규모 및 방식 등 대회 개최준비에 들어갔다.특히 대회추진위원회에는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한국여성바둑연맹·문경시·문경시체육회·문경시바둑협회 등 관련 기관 전문가 9명을 위촉, 국내 최고 대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경주 동천초등학교 6학년 한수민 학생이 ‘제19회 경북일보사장배 경상북도 학생바둑대회’ 학생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 바둑협회가 주관, 경상북도바둑협회가 후원하는 학생바둑대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바둑협회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학생 최강부(초·중·고)와 여학생부(초·중)를 비롯해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3학년부, 초등 4~6학년부, 방과후 1학년부, 방과후 2학년부, 방과후 3학년부, 방과후 4~6학년부 경기로 진행됐고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미취학 아동 120명이 참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