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포럼이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2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 주제강연을 맡았고, 좌장으로는 최경숙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종수 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국장,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하동욱 자두전문가, 한대문 한국기술경영평가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상호 교수는 “2008년 이후 기업매출액 감소와 한계기업의 증가 등 저성장시대로 진입과 1인 가구의 등장으로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7일 오후 2시 김천시 구성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 경북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과수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방안을 제언했다. 다음은 이상호 교수의 주제 발표내용을 요약. △과수산업의 구조적 변화. 2008년 이후 기업매출액 감소와 한계기업의 증가 등 저성장시대로 진입하면서 1인 가구의 등장으로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인구 정체 및 고령화 시대로 농산물 소비도 양적 감소하고 있으며 질적 소비, 소포장 및 고급화로 소비시장이 다양화
패널 발표에 이어 경북 도내 과수 농업인과 발표자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은 “현실에 직면한 과수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과수산업의 메카인 김천에서 경북일보가 주관한 경북포럼이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샤인머스킷 등의 포도 농업은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저 품위 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농업인이 의욕 상실 상태다”고 강조했다. 또 이상 저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산요소 투입 등을 요구하고 있어 어려움이 커지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농업은 기후위기에 매우 취약한 산업으로 적응형 우량 신품종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작부체제 재설정 등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대응방안이 제시됐다.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27일 오후 2시 김천시 구성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23회 ‘2024 경북포럼’ 주제 강연을 통해 ‘과수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전문가, 과수농가, 김천시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최근 과일 가격 폭등과 기후변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안으로 떠오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2023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안동지역 전문가 토론회가 19일 오후 4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정성수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발전특구 왜 안동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경북북부지역 균형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안동은 백신·바이오산업, HEMP, 메타버스 등 다양한 新산업 육성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은 교육발전특구 조성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생명 바이오분야 특화 산업은 기역산업 기반 인재육성의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또한 △
19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안동지역위원회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지역균형발전과 소멸위기 극복 대안 교육발전지구’ 토론회에서 안동의 미래 교육 청사진을 그려보는 여러 가지 교육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 최성달 경북포럼 안동지역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 유수덕 안동시평생교육과장, 김달하 경북교육청 장학관, 최정호 안동시학부모협의회장, 탁호찬 경북포럼 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를 한 정성수 교수도 토론에 참여해 패널들과 의견을
수도권과 지방의 상상 초월의 교육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의 교육은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학생과 청년 등 인재의 수도권 유출은 지방소멸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안동유치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한 2023경북포럼 안동위원회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토론회가 19일 오후 4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균형발전과 소멸위기 극복 대안 : 교육발전특구 안동 유치를 위한 제언’ 주제 발표한 정성수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 시대에 백 년 대계 ‘10만 인구 영주’를 설계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2023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영주지역 전문가 토론회가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의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렸다.유재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외협력관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주제 발표에서“수도권 집중화 현상 탓에 지방은 저출산·고령화·청년층 대이동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유 대외협력관은 “OECD 국가와 대비해 국내 수도권 소득(GRDP)과 일자리 비중이 50% 이상 수도권으로 쏠려 지역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영주지역위원회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영주의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영주의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과 분야별 여러 가지 지역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유재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외협력관의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김병호 경북포럼 영주지역 위원장을 좌장으로 △구자희 경북도청 외국인공동체 과장(지방소멸 시대의 10만인구 영주의 나아갈 길) △이종주 이야기 연구소 소장(영주의 문화, 관광의 미래) △이용욱 영주여자고등학교 교장(영주교육의
유재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외협력관은 13일 영주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영주지역 전문가 토론회 ‘영주의 미래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강연에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해 제시했다.유재호 협력관은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소득은 2015년, 일자리는 2017년, 인구는 2019년을 기점으로 매년 수도권 쏠림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평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2018년
“문화는 삶의 기본권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지표로만 판단하면 안 된다. 문화예산을 놓고 줄다리기하는 것은 시민들의 문화 행복지수의 갈증을 밟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지난 24일 영천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영천지역 전문가 토론회에서 김건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는 ‘영천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주제발표에서 “문화복지시대에 지자체의 문화예술건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클래식, 연극, 무용, 오페라,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영천지역 전문가 토론회가 24일 오후 한국폴리텍 로봇캠퍼스 본관 회의실(2층)에서 열렸다. 이날 김건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영천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조규창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창로 영천시청 시민회관운영담당, 김춘도 한국예총 영천시지부장, 하경원 한국연극협회 영천시지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좌장을 맡은 조규창 영천지역위원장은 “영천문
‘우리 문화재의 정체성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보존 시스템을 전문·체계적으로 만들어 지역민의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다음 우리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줄 책무가 있다’강용철 향토보존위원회 자문위원은 23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상산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토론회 주제강연에서 “빼앗기고 다른 곳에 소장된 우리 것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우리 스스로가 해야 한다”며 자주적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용철 자문위원은 ‘이천년 고도, 상주시의 문화재 가치 제고와 효
23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상산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강용철 향토문화보존위원회 자문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문화재 가치 제고와 효율적 관리 방안’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 진태종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과 배익기 훈민정음 상주본(해례본) 소장자는 전문가다운 분야별 의견과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을 했다.
강용철 향토문화보존연구회 자문위원은 23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상산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 ‘문화재의 가치 제고와 효율적 관리 방안’ 상주지역 토론회 주제 강연에서 문화유산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통한 상주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제안했다.강용철 자문위원은 “최근 우리나라 일부 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역사를 담은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하는 것은 민족정신을 정진시키고 그 지역의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고
2023 경북포럼 행사가 ‘한일관계에 대한 단상: 해저지명, 독도, 그리고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2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1층 가야금홀에서 열렸다.이날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한일 관계 현주소와 전망을 통해 ‘우리의 미래, 삶,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세계수로기구에 따르면 안용복 해상, 심홍복 해상, 이사부 해상이 쓰시마 분지 슈토테 분지 등 일본식 지명으로 돼 너무 안타깝다”며 “배타적 경제 수역문제 일본은 1994년 신해양법에 따라 발 빠르게 독도를 기
“반일과 배일을 논할 때 우리의 미래, 삶을 절대로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1층 가야금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22회차 주제강연을 통해 한일 관계에 대한 유연적 대처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김병준 회장은 ‘한일관계에 대한 단상: 해저지명, 독도, 그리고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밝혔다. “고령에서 태어나 돌아가신 아버지를 뵙기 위해 지금도 고령을 자주 오고 있다”는 김 회장은 “의미 있는 자리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2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린 2023경북포럼은 ‘한일관계에 대한 단상: 해저지명, 독도, 그리고 가야고분군’ 이라는 주제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의 주제 강연에 이어 패널토론에는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조백섭 고령군 문화유산과장(지산동 고분군과 세계유산 등재와 고령군), 정동락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장(지산동 고분군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이규홍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연구원(연속유산으로 가야고분군과 지자체 상생방안), 옥동석 비즈업소루션 책임연구원(세계유산 등재와 체류형 관광)이 패널로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인들이 경산을 ‘잠들어 있는 용의 도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고의 스토리를 가진 도시라는 측면과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침묵의 도시라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1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토론회에서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는 “경산을 대표하는 3개 축제가 지역민의 사랑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경북일보 자문그룹인 경북포럼 경산지역위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문화로 삶의 질 향상’전문가 토론회에서 ‘문화로 삶의 질 향상’ ‘경산의 문화와 관광, 그 과거와 미래’ 주제 발표를 한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는 경산은 대구라는 지정학적 지리적 조건 속에서 경산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경북의 22개 시군이 인구소멸을 걱정할 때 경산은 오히려 꾸준히 인구가 늘었다. 사실상 대구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거리와 환경 덕분에 많은 부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 동양 최고의 미술사가로 평가받는 전 서울대학교 안휘준 교수, 문화재청장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