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군위읍 소재의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의 새로운 봄을 알리는 신춘 Dream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차트 역주행의 신화 트로트 가수 ‘진성’, ‘미스트롯2’, ‘현역가왕’ 등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국민 트로트 소녀 ‘김다현’, 떠오르는 신예 미남 트롯 가수 ‘한강’이 군위 지역을 찾아 새로운 봄날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문화지원담당(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관광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KTX 경주역에서 운영한다. 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주역에서 ‘벚꽃 stage in 경북’을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와 ‘경상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 전시 홍보관’ 등 2개 구역으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의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10개 OTT(Over the Top)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달디달구: 달구벌+달달하다)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간 총 10개의 제품을 선정 및 육성했다. 작년 선정된 총 5개 상품(‘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창작기반센터(대구예술발전소)가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4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기획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강의에서부터 현장답사, 참여자 네트워킹, 문화기획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합친 통합과정으로 5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과정 30명으로 시작하여 기초과정 수료자 중 심사를 통해 심화과정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합창단이 2024년 한 해 시작을 마티네 콘서트 형식의 ‘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펼쳐질 김천시립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갈라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브런치 콘서트’ 등의 이름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 공연들은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과 차별점을 보인다. 우선 길거나 난해한 작품보다는 대중에 이해하기 쉽고 익숙한
경북·대구 수출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교역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출입이 줄면서 전체 지표가 하향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9일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수출은 지난해 2월 대비 4.8% 오른 반면에 대구와 경북은 각각 25.0%, 14.7% 줄은 것으로 파악됐다.수입 또한 전국적으로 13.1% 감소한 가운데 대구는 무려 40.3%, 경북은 25.9% 수입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 2월보다 대외교역액이 대구는 31.2%,
포스코가 19일 포항고용센터에서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 PS테크·포스코PR테크·포스코PH 솔루션) 및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상경 포스코 노무협력실장·김진하 포항노동지청장·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포항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진행되는 포
포항 먼바다에서 전복된 구룡포어선이 예인 도중 침몰했다. 향후 사고 원인 조사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1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120㎞ 해상에서 전복된 9.77t급 어선 A호는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포항해경 소속 함정을 통해 예인이 시작됐다. 그러나 오후 3시 예인 과정에서 예인줄이 장력을 이기지 못해 1차로 끊어졌고 오후 4시 예인줄을 다시 연결해 이동을 시작했으나 또다시 끊어졌다. 오후 7시 45분께 3차 예인을 시도했지만 예인줄은 재차 터졌고 A호는 수심 1400m 아래로 가라앉았다
대구지역의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도서관과 함께 힘을 합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지역도서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자원을 활용,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 10개 지역도서관이 함께 한다. 이들 도서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배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영어그림책 톡톡 리딩, 꼼지락 꼼지락 문화예술놀이 등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발달을 반영한 53개 강좌를 마련했다.
“정부와 여당이 선구제 후회수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즉각 동참해달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자 19일 오후 1시께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 포항 사무실 앞에서 ‘영남권 전세사기 피해대책위 릴레이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 의원이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문제 사안 해결의 핵심 키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장소가 선정된 것으로 보여진다. 집회에 참여한 피해자 20여 명은 저마다 사례를 발표하며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 피해자들의 절박함을 해결해 줄 것, 사인 간
포항시가 19일 먹방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흥삼이(본명 이두형)와 부모님을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출신의 흥삼이는 3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가족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출신인 흥삼이네가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뿌듯하다”며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포항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김성예 (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조국혁신당의 지지세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 국민이 야권을 중심으로 모이면서 조국혁신당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했다.용 의원은 19일 남구 대구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윤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정 평가 여론이 야권 민주진보 진영을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을 더하면 50% 이상의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 데, 그것이 60%의 부정 평가 여
봄방학 중인 일본 대학생 50여 명이 한국의 앞선 체험형 영어교육을 체감하기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 찾았다. 일본 고등전문학교(고교 3년+전문대 2년 과정) 학생들은 지난 11일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 한국형 영어체험 교육인 ‘K-영어체험’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이곳 영어마을서 영어집중캠프에 참여 중인 일본인 대학생은 니이하마대 4명, 히로시마대 2명, 오시마대 3명, 우베대 9명, 구레대 4명, 마쯔이 1명, 츠야마대 20명, 아난대 3명, 카가와대 5명 등 총 51명이다. 캠프는 첫날 영어 레벨테스
지역의 주요수출 품목인 전자제품 수출 부진으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 폭이 줄어 들었다. 구미세관이 19일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18억 14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한 8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무역수지는 9억 52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은 플라스틱유(증가율:4.6%)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31.6%), 알루미늄류(26.6%), 기계류(25.6%), 화학제품(13.4%), 섬유류(
안동시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2면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선도적으로 ‘안동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동시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웅부, 옥동, 터미널, 옥현공원, 도청신도시) 5개소, 충혼탑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이용 편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센터장 모태화)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파이데이 특집 프로그램 ‘파이가족오락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수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파이(π)데이’는 원주율 값인 3.14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유럽이나 미국 등 서양에서는 이미 보편화 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학교나 수학 관련 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가족이 한팀이 돼 원주율 값 3.14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 스탬프를 획득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경북형 부부 공동육아 선도 프로젝트’를 시범모델로 만들어 추진하고 민간에 확산시킨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고 부서평가에 반영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우선 부부 공동육아 모델케이스를 만들어 실행, 민간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에서다. 도는 우선 0세부터 8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근무시간을 단축해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한다. 현재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육아시간’을 통해 24개월(480일) 범위
경북도는 초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00만원 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총예산액은 4000만원, 지원 대상자는 40명 정도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박윤경 회장은 지난 10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를 묻자,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찌 보면 경제수장 자리에 도전하려는 후보로서 당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이었다. 취임식에서 “저는 오늘 회장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많은 준비는 하지 않았다”는 대구와 지역 경제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인사말에 진심이 느껴졌다. 박 회장은 케이케이(주)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로 97주년을 맞는 KK주식회사는 1927년 대구오일상회로 출범, 1949년 10월 1일 경북광유주식회사로 회사
대구상공회의소가 19일 제25대 대구상의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대구경제계에서 여성이 대구상의 회장으로 선출되기는 대구상의 역사 118년 만에 처음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112명 중 104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과 화성밸브(주) 장원규 대표이사가 회장 후보로 나서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서 신임 박 회장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