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주가가 천장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신속하고도 강렬한 메시지로 여론을 이끌었다. 또 당시 야당의 반대를 뚫고 자신이 주도했던 사모펀드 론스타 외환은행 투자분쟁 사건에서도 최종 승소했는데, 우리 돈으로 무려 4000억 원을 아꼈다. 이른바 한동훈의 계절이 열린 듯하다.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 여야 정치인들은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놓았다. 이날 대담에서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대담: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
정말 대단하네요. 마치 ‘한동훈의 계절’이 돌아온 듯합니다. 예정됐다는 듯한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죠? 온 세상을 뒤흔들어 놓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그는 신속하고도 강렬한 메시지로 여론을 이끌었습니다.여기다가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이 반대를 많이 했죠? 론스타 먹튀 사건 항소. 법무부 장관이던 한 전 대표가 추진한 이 항소사건에서 우리가 무려 장장 13년 만에 승소했습니다.이 두 건의 항소 관련 사안들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주가를 한껏 끌어올리며 다시 한번 한동훈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먼저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한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사건으로 불리는 이른바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사건’ 파장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항소 포기 과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야당은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물러났지만 법무부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집단 반발한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번 주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본다.대담: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갑지역위원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전력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문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현장의 변화 흐름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한 전기 설비 진단·점검 분야에서 활동해 온 주식회사 썬전기안전관리 임춘기 대표를 만났다. 이번 인터뷰는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계열사의 협력 구조가 어떻게 구축되고 있으며, 첨단 기술 기반의 예방 정비 체계가 전력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30년의 경력과 전기 기능장 자격을 보
지난 9월에 있었던 초코파이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한국판 장발장 사건이었죠?한 물류 회사 보안업체 직원이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그 과자가 450원 짜리 초코파이 한 개와 600원 짜리 커스타드 한 개, 모두 합쳐서 고작 1050원 어치였다고 합니다.1심 재판부는 절도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5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5만 원이라는 벌금이 너무 작다며 불복해서 기어이 항소를 했습니다. 검찰의 이 항소에 대해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죠? 피도 눈물도 없는 검찰이 되고 말았습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다. 정부가 초강경 대응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다. 이에 비해서 지방은 깊은 가격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 아파트 가격이 100주 연속 하락했다. 양극화하고 있는 부동산 장,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본다.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수성갑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홍석준 전 국회의원이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과 10·15 부동산 대책의 효과, 그리고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 원인에 대해 각자의 시각에서 분석했다.대담: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갑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섬뜩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로봇이 빠르게 진화하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 단순한 상상만은 아닌 듯합니다. 이처럼 ‘로봇이 주도하는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미리 엿볼 수 있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IRC)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습니다.특히 대구 지역 학생들이 주요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로봇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지난 한 주는 그야말로 ‘슈퍼위크’였다. APEC 정상들이 몰려오면서 천년고도 경주가 국제 외교 무대의 중심이 됐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APEC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슈퍼파워와 그리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까지 한꺼번에 등장하면서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진통을 겪던 한미 관세 협상의 타결 여부와 핵추진 잠수함 승인 문제는 정치권 내에서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 강민구 부원장과 홍석준 전 의원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APEC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했다.진행: 임한순 경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민화학교 앞 골목의 깜부치킨. 30일 저녁, 이곳은 뜻밖의 장면 하나로 들썩였다.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잰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 작은 치킨집에서 함께 치맥을 즐긴 것이다.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움직인 건 단순한 회동이 아니었다.식사를 마친 잰슨 황이 직접 밖으로 나와 손에 들고 있던 치킨을 시민들에게 나눠준 순간, 골목은 따뜻한 환호로 가득 찼다. 환한 웃음으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그의 모습은, ‘AI 황제’라는 호칭보다 인간적인 리더의 얼굴을
내년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여야 간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 하나 자신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팽팽한 구도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이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 구도가 관심입니다. 미니 대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후보군이 일거에 정리가 된 모양샙니다. 그동안 출마에 부정적이었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최근 출마 결심을 굳히고 대구지역 유력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김 총리 등판을 요청해 왔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출마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구체
현재 가동 중인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활동 기한이 다가 오면서 특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그런데 개국 이래 최대라는 특검 규모에 비해서 그렇게 큰 성과는 내지 못하면서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민주연구원 강민구 부원장과 전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출연해 수사 상황과 정치적 함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진행: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대담: 강민구 민주연구원 부원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상병
천년고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국립경주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을 개최한다.104년 전 금관총 발굴로 세상에 알려진 신라 금관이 여섯 점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이번 전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돼, 신라의 황금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상징적 무대가 된다.이번 전시에는 금관 6점과 금허리띠 6점을 비롯해 금귀걸이·팔찌·반지 등 총 20건의 황금유물이 공
유튜브 채널 경북일보TV가 화제의 인물을 만나 화제의 중심으로 들어가보는 직격 인터뷰 프로그램 ‘만나GO’ 코너를 새롭게 시작한다. ‘만나GO’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에 이슈메이커였던 인사를 찾아 당시 사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첫 번째 게스트로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정태옥 원장(63·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만났다. 그는 한때 ‘이부망천’이란 말로 나라를 들었다 놓았다 했던 사자성어의 주인공이다. 그 사자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과 논란 이후의 삶과 현재 정치에 대한 생
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사건 파장이 만만치 않다. 밀수 규모가 2000억 원대로 건국 이래 두 번째 규모라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를 중단시키려는 외압이 있었다는 폭로가 더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거기다가 외압 주체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라고 해서 대대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정권 차원의 무시무시한 음모가 있었다’는 마약 수사 음모론을 중심으로 알아본다.-진행: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대담: 강민구 민주연구원 부원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마약
제1 야당인 국민의힘 해산 문제가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당 해산 청구 당사자인 법무부 장관이 해산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국민의힘이 해산될 것인가. 한 번 고민해 보시죠.헌법 제8조 4항은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해서 해산된다.그리고 헌법재판소법 제25조에 심판 진행과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각종 심판절차에 있어서 정부가 당사자인 때에는 법무
이번 한가위 명절 최대 관심사는 한미 무역 협정과 혼탁한 정치였다. 어느 것 하나 쉽게 풀릴 사안은 아니지만 국민들은 혈맹인 미국과의 원활한 교섭을 통해 조속한 해결을 희망했다. 또 국회의 과열된 힘겨루기에 대한 걱정이 컸으며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대통령실 김현지 제1 부속실장의 국회 국감 출석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는 강민구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현안을 풀어 본다.대담: 강민구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진행: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붕어빵 청문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역시 말 참 잘 만듭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열렸던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주요 증인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빗댄 표현입니다.그러면 한 번 생각해 볼까요? 국회 법사위는 지난 5월에도 청문회를 열었지만 이번과 마찬가지로 조 대법원장 등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는 이렇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사법 독립 보장 취지에 반한다”여러분께서 판단해 보십시오. 민주당이 청문회를 개최하려는 이유는 잘 아
한미 무역 협정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우리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주식 시장이 급락하고 환율도 치솟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두 차례 미국을 방문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한 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든 한미무역 협상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강민구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홍석준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과 함께 분석해 본다.-진행: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대담: 강민구 민주연구원 부원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3500억 달러 투자 요구, 한국 경제의 위기홍석준 전 의원은 “
사법부가 정부 여당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사퇴 압박이 강하게 가해지고 있다. 여당이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는 협박까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 탄압 독재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장외 투쟁에 들어갔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오늘은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위기의 사법부 현재 상황과 국민의힘 장외투쟁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사회: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국민의힘 장외투쟁의 배경과 전략홍석준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는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진행으로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홍석준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 대통령 회견의 의미와 파장을 분석했다. 진행: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대담: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홍석준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강민구 부원장은 이 대통령의 회견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성남시장·경기도지사와 당 대표 경험에서 나온 식견이 회견 전반에 배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