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가 3일 취임했다.신임 김성호 병원장은 1999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신경외과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중환자실장, 외과계 진료부장, 전략기획실장 등 병원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고, 순천향 의료봉사단장으로서 의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특히 김 병원장은 구미병원 출신 내부 교원 최초의 병원장으로, 병원 운영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또한 역대 최연소 병원장으로서 젊은 감각과 실행력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제5대 원장에 이상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과 함께 3일부터 업무에 돌입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31일 이 원장 임명장을 수여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산업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대구 출신인 이상훈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소상공인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신용보
대구 군위군이 지역 문화·관광 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 신임 대표이사에 사공정한 씨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재단이 지역 문화와 관광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공 신임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34년간 근무하며 총무부장,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자산관리단장, 임업인종합연수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경영 전문가다. 조직 관리와 대형 프로젝트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지역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월성원자력본부는 권원택 신임 본부장(57)이 지난 2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이날 권 신임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68년생인 권 본부장은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원자력 분야에 몸담았다.월성교육훈련센터 교수,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원전사후관리처장 등을 거치며 현장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신임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했다.민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귀담아듣고 합리적으로 개선, 보다 좋은 납세 서비스 제공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 부진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 등에는 세정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또 “고의적 체납행위와 불공정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민 청장은
“발로 뛰고 몸으로 봉사하면서 한마음으로 협력해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겠습니다”전호란(59) 전 청통면부녀회장이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16일 새마을부녀회는 대의원 47명 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전호란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번 선거는 이혜안 전 회장의 사임에 따른 것으로, 전 신임 회장은 잔여 임기인 2027년 1월 정기총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전호란 회장은 2014년 청통면부녀회를 시작으로 총무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에는 청통면부녀회장과 영천시부녀회 부회장의 직책을 맡으며 꾸준히 새
이영석 신임 새마을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도 새마을과장, 공무원교육원장, 경주시 부시장, 해양수산국장, 경제산업국장,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을 거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농촌 개발과 시민사회 협력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새마을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이영석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대표이사로 경북도와 소통하며 전국과 세계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와 혁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소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영주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용택(60) 제42대 영주교육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교직 3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임기를 시작했다.그는 취임식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선비 인재’를 기르겠다는 비전을 강조하며 교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구미 출신인 이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안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89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뒤 교사와 교감을 거쳐 구미교육지원청, 경북교육
문경교육의 새로운 수장이 취임했다. 제37대 유진선 경북도교육청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유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교직에 입문해 장학사·장학관, 교감·교장 등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쳤다. 특히 교육복지와 행복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취임사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교직원이 보람 있게 가르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경교육을 만들겠다”며 “‘문경을 담고 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의 수장으로 이인석 더호반공인중개사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14대 지회장 선거에서 그는 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13대에 이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3년간 약 70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해 경산시지회를 이끌게 된다.이인석 신임 지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공인중개사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동시에 공인중개사가 단순한 중개자의 역할 뿐 아니라,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문인 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투
윤경자 신임 대구지방조달청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지난 1975년 대구지방조달청이 문을 연 이후 최초의 여성 청장인 윤 신임 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95년 조달청 대구지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이어 조달청 시설사업국, 기획조정관실, 구매사업국 등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 경험을 쌓았고 조달성장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관리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윤경자 신임 청장은 “적극적인 민생현장 소통으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사항을 발굴
대한티볼협회는 지난 8일 2·28 민주운동기념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곽대훈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을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곽 회장은 달서구청장과 국회의원,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역임한 후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다.곽대훈 회장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가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학교체육에서 티볼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티볼은 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로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고 티 위에 올려진 공을 치고 1·2·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는 구기종목이다.
신임 대구지검장에 박혁수(51·사법연수원 32기) 인천지검 1차장이, 대구고검 차장에는 박규형(50·33기) 대검 형사정책담당관이 각각 보임됐다. 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통해서다. TK(대구·경북) 지역 검찰청 수장으로 발탁된 박 신임 대구지검장은 서울 출생으로 전남 순천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고, 1999년 사법시험(41회)에 합격해 2003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춘천지검 원주지청부터 부산지검과 수원지검 등을 거쳐 청주지검 제천지청장과 대검 인권기획담당관 자리를 맡았다. 이후 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제12대 회장에 지역 봉사활동가 황혜숙 씨를 선출하고, 민간 중심의 새마을운동이 지역공동체 속으로 더 깊이 스며들 기반을 마련했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혜숙 씨는 백우정 대표이자 구미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미래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서 두각을 보여왔다.특히 다문화가정·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생활밀착형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온 점이 이번 선출의 배경이라는 평가다.황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 단순한 캠페인 조직을 넘
구미 상모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 보궐선거를 통해 김방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이번 선거는 김방철 후보와 김종현 후보 간의 2파전으로 치러졌으며, 회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투표에서 김방철 후보가 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김 신임 이사장은 당선 직후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드린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회원 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김해성(71) 경북 대게어업인연합회장이 취임했다.연합회는 8일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강당에서 김대성 초대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김해성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박형환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등 지역 정치·행정 인사를 비롯해 전국 연안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김대성 초대 회장이 닦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연안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수산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변화 등 새로
대구대 경제금융통상학과 황진태 교수가 지난 1일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취임은 한국경제통상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루어져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경제통상학회는 2005년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통합해 출범한 국내 대표적인 경제학 학술단체다. 현재 전국 7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700여 명의 경제학자들이 활발히 참여하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학회는 매년 춘계 및 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조선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480여 년 만에 첫 여성 원장을 맞이했다.소수서원 운영위원회는 3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유림 대표단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이 위원장에게 전통에 따라 ‘망기(望記)’를 전달했다.망기는 서원의 유림이 새 원장에게 직임을 위임하며 예를 갖춰 주는 고유 문서로, 수백 년간 이어진 서원 전통의 상징이다.이배용 원장은 2011년부터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장’을 맡아 소수서원을 포함한 9개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주도했다.이후
박미자 제50대 안동우체국장이 1일 취임했다.박미자 신임 국장은 지난 1990년 충남 부여 은산우체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전우편집중국 지원기술과장, 충청지방우정청 회계정보과장·예금영업과장·우편물류과장 등을 역임했다.박미자 안동우체국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총괄국장에 부임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조성해 우체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천군의 재난 대응 최일선에 새로운 수장이 나섰다.안영호 신임 서장이 7월 1일 자로 제6대 예천소방서장에 공식 취임하며, 예천지역의 소방안전과 현장 대응 체계 강화에 본격 나선다.경북 김천 출신인 안 서장은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소방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상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예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등 실무와 지휘를 아우르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직전에는 김천소방서장을 역임해 조직 운영과 현장 대응 능력을 고루 갖춘 리더로 손꼽힌다.30여 년에 걸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