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자체 운영하는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이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비롯해 iM뱅크의 역사 전시 및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iM뱅크 금융박물관은 개관 당시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당시 본점 3층에 65평 규모로 개관했다.이후 2016년 7월 본점 건물 리모델링에 따라 2년 6개월의 휴관 기간을 거쳐 2019년 현재 자리인 지하 1층에 130여 평 전시면적으로 확장 이전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특히 2025년 iM뱅크
경북 지역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금 지원이 올해도 이어졌다.(재)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장려 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iM뱅크장학문화재단과 경상북도가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다.올해 2025년 경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중학생 7
울릉군은 지난 19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승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고금리‧고물가의 이중고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추진된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서 농협의 협력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올해 특례보증 사업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융자, 대출금 연 3% 이자 최대 2년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특히 농협 울릉군지부는 2월 12억 원, 4월 36억 원, 그리고
경주 지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 대형 농협의 탄생이 확정됐다. 경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준식)과 내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연우)의 합병 안건이 16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이로써 두 농협은 통합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경주시 관내 상호금융자산 약 2조원 규모의 ‘대형 명품농협’ 시대를 열게 됐다.16일 실시된 조합원 투표 결과 경주농협은 전체 조합원 중 70.4%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55.78%가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내남농협의 경우 더욱 높은 83.4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찬성
상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금융지원체계를 더했다.시는 6일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창호)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편의와 고용주의 행정부담을 줄이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국내 체류 중 겪는 금융 접근성의 한계를 개선하고 농가의 급여 지급과 송금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상주시는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자료 제공과 통역 지원을 담당하고, NH농협은행은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 서비스
법정 이자율을 웃도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연체 시 채무자와 가족을 협박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불법 대부업 조직 총책인 20대 남성을 포함한 21명을 대부업법, 채권추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이 중 5명은 구속 송치, 나머지 1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구를 거점으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전국 채무자 1100여 명에게 법정 최고 이자율(20%)을 초과한 연 2만∼4만%의 이자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이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또 iM금융지주는 5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 참석해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하고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지난 3일 오후 진행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2023년 iM뱅크가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맺은 지역 협력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10년 넘게 이용하는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실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일시적 자금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설계된 보증제도가 ‘장기존속 장치’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23일 공개한 신보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신보 보증을 10년 이상 이용한 기업은 총 4485곳이다. 이 중 우량기업은 41개(0.9%)에 불과하고, 성장성 정체기업(1881개·41.9%)과 신용도 약화기업(664개·14.8%)을 합치면 전
봉화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 2%의 저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뿐 아니라 농업인과 일반 군민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포용적 금융정책으로, 자금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사전에 금융기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
경북·대구 지역의 소상공인 보증사고율이 올해 들어서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 여파가 수도권보다 길게 지속되면서, 지역 영세 자영업자의 체력 저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통계로 드러난 셈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성군)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평균 보증사고율이 5.23%인 반면, 대구는 5.53%, 경북은 5.31%로 모두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경북의 보증
경북·대구 지역 내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이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북·대구 지역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8.8%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말(3.4%) 대비 5.4%p 상승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2.9%에서 10.7%로 7.8%p 급등했다. 불과 2년 6개월 사이 지표들이 두 배 이상 악화한 셈이다.이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임이자)가 한국은행의 경북지역 차별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임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이 경북을 지속적으로 홀대하고 있다”며 구체적 사례를 공개했다.그는 “2005년 부산 APEC 당시 한은 부산본부는 200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고, 금융지원반을 설치해 숙박·음식업체를 도왔다”며 “그러나 올해 경주 APEC에서는 기념주화 발행 외에 실질적 지원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임 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부산본부는 ‘APEC 정상회의 지원 종합
올해 2분기 30대 이하 연령층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 폭이 최근 4년 사이 가장 높았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와 내 집 마련에 나선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대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연령층의 올해 2분기 주담대 잔액은 241조 원으로 전분기 231조6000억 원 대비 무려 9조 4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 2021년 1분기(184조 원)부터 약 4년 동안 주담대 잔액이 증감을 이뤄왔는데, 이 중 가장
에코프로가 오는 22일 창립 27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전체 임직원들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한다.1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번 RSU지급 규모는 약 24만주로, 전체 임직원 24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상장사 직원들은 직접 자사주를 수령하며,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들은 모회사의 주식을 수령한다.이번 RSU지급은 지난 2023년 임직원들과 RSU 지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에코프로는 전체 임직원 2706명에게 53만3515주 상당의 자사주를 배정, 임직원 1인당 평균 지급액이 연봉의 약 20% 수준에 달했다
금융권의 보수적 이미지를 깨고 젊은 감성으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힌 iM금융그룹이 SNS 소통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iM금융그룹은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주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SNS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소통 효과를 종합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iM금융그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그룹 공식 유튜브·인스타그
경주지역의 경주농협과 내남농협이 농촌 고령화와 중복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 가계약을 체결하며 상호금융자산 2조 원 규모의 대형 명품 농협 탄생을 예고했다.양 농협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경주농협(조합장 최준식)과 내남농협(조합장 이연우)은 지난 14일 내남농협 회의실에서 합병 가계약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돌입했다.두 농협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제한적인 지역 내에서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기치로 내걸고 은행권에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압박하고 있지만, 정작 원금과 이자 회수가 모두 어려운 부실대출의 상당수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전체 ‘깡통대출’의 60%가 중소기업 대출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대 시중은행 업종별 무수익여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무수익여신 규모는 12조4517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조5952억
위법·부당 행위로 올해 제재공시 명단에 오른 경북·대구권 새마을금고 임직원 수가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적 금융거래를 비롯해 대출한도 초과와 개인적인 일탈까지 각종 사고로 제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예방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9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제재공시 건수는 대구가 5건, 경북이 2건으로 각각 집계됐다.대구에서는 임원 3명과 직원 12명이 제제공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남구 한
iM뱅크(아이엠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적극 나선다.‘생산적 금융 대전환’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며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3대 전환을 축으로 한다. 150조원에 이르는 국민성장펀드조성과 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이와 관련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어 황 은행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M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차기 iM뱅크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iM금융에 따르면현(現)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19일 그룹임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은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차기 iM뱅크 은행장 선임은 롱리스트(Long-List)선정, 숏리스트(Short-List)선정, 최종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차기 은행장 후보로는 iM뱅크부행장과 iM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