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정재희의 극장골을 앞세워 시즌 개막 이후 돌풍의 주인공 광주FC를 꺾고 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포항은 1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경기서 정규시간이 모두 끝난 후반 48분 정재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포항은 허용준 대신 윤민호를 투입하면서 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찬용 신광훈, 골키퍼에 황인재를 내보냈다.이에 맞선 광주는 주력 공격수 가브리엘 대신 최전방에 이희균
포스코퓨처엠이 17일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날 광주FC와의 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열린 축구교실은 미드필드 김준호를 비롯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직접 일일 코치로 나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 교육과 함께 미니게임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포항스틸러스의 초청으로 포항스틸야드에 방문해 라커룸·미디어룸 등을 둘러본 뒤 실제로 선수들이 등장하는 이동통로를 통해 경기장에 입장해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
대구FC가 후반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바셀루스가 수원 골문을 노렸고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수운 공격을 막았다. 개막 2연패로 최하위로 떨어진 대구는 홈 첫 승을 위해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특유의 전방 압박을 가동했으며 6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
감독 및 선수단 대규모 교체 이후 시즌 첫 승 고비를 넘긴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로 치고나간 광주FC를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를 펼친다. 올해 K리그1 첫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호는 지난 9일 난적 대구를 상대로 상큼한 역전 승리를 꿰차며, K리그1 첫 승 고비를 넘겼다. 자칫 대구전에서 승리를 잡지 못했을 경우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부터 매번 아쉬움 남는 경기들로 인해 조급해 질 수 있는 상황이
대구FC가 수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면서 12개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인 만큼 아직 순위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하지만 초반부터 패배를 쌓는다면 다른 팀들에게 ‘반드시 잡아야 하는 팀’으로 인식될 수 있다. 상대가 매번 총력전으로 나온다면 시즌을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어져 수원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야 한다. 다만 상황이 좋지 않다. 올 시즌을 앞두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드 김종우와 수비수 완델손 전민광이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김종우는 지난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라운드 경기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한찬희 대신 교체 투입된 뒤 전반 내내 끌려가던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꿨다. 김종우는 이날 함께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 있다 복귀한 오베르단과 합을 맞춰 빠른 빌드업을 이끈 끝에 후반 3분 전민광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김인성의 역전골에 이어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3-1승리를
포항스틸러스가 홈 개막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대구 홍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전민광·김인성·김종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짜릿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오베르단 김종우 백인성이 돌아온 포항은 앞서 열린 울산과의 시즌 공식 개막전과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보여줬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우승팀’ 김천은 ‘K리그1 우승팀’ 울산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2승 5무 9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자격으로 1부리그 승격 직행 티켓을 따내며 K리그1에 복귀했다. 김천은 바로 1부리그 복귀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원두재의 결승 골로 대구FC를 1-0으로 제압했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 첫 TK더비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대구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울산HD와 김천상무에게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라운드 경기를 살펴보면 K리그1 2연패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와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라는 팀 전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포항이 다소 뒤지는 모습이다. 포항은 지난 울산과의 공식개막전에서 볼점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관중 편의성 증진과 관람석 선택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좌석을 선보인다. 특화좌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프로스포츠협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한 ‘2023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 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대구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2라운드에서 선보이게 될 특화좌석은 테이블석과 데크석 2종류다. 테이블석은 개인·커플·친구·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관중이 즐길 수 있도록 1명부터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으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달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뒤 이리고(4-0)·안양공고(3-0)·서울용문고(3-0)·화성시 U18(3PSO1)·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연장전 역시 무득점으
김천상무가 원두재의 한방을 앞세워 K리그1 승격 첫 경기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천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정치인·이영준·감현욱이 대구 골문을 정조준했으며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공수 조율에 나섰다. 박민규·김봉수·김재우·김태현의 4백이 강현무 골키퍼와 함께 대구 공격을 막았다. 대구는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와 고재현이 김천 골문
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공식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에 0-1로 무릎을 꿇었다.포항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울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단한 수비라인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 6분 울산의 크로스성 볼에 허용한 선제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패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포항을 이끌었던 오베르단이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전체적인 힘이 되살아 났고, 전방 조르지는 비록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첫 골맛을 보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포항은 조르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3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공식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4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일일 판매 행사’를 가졌다.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종진 포항스틸러스사장·박태하 감독과 완델손·한찬희·허용준·오베르단 등 선수대표, 300여 명의 포항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즌권 구입행사와 선수단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즌예매권을 구매한 이강덕 시장은 “100년 구단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에 취임한 박태하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서로 화합하는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TK더비가 팬들과 만난다. 대구FC와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격, 1년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대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으로 패했으며 이후 3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같은해 37라운드로 1-1로 비겼으며 K리그1 마지막 승리도 같은해 33라운드 인천에 거둔 1-0 승리다. 김천으로서는 연고지 이전 후 대구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500일 이상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청 3층 민원실 앞 특별 행사장에서 2024 시즌 일반석 시즌 예매권을 판매한다.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시청에서 먼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함이다. 올해 시즌 예매권은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를 예매할 수 있는 예매권 15매가 들어있고, 가격은 11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태하 감독을 비롯 주장 완델손을 비롯 허용준 오베르단 한찬희 등 올 시즌 팀을 이끌 주요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권 예매 행사 및 선수단
대구FC가 관람석이 더욱 좋아진다. 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찾은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E-테이블석’과 ‘스카이 테이블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석은 다음달 3일 대팍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개막전 김천상무와의 경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시즌 K리그1 19경기 중 11경기가 매진된 대팍은 비시즌 동안 좌석 공사를 실시, 일부 좌석을 개선해 왔다. 최근 5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E9, E10 지역은 평일 경기와 날씨에 따라 미판매 좌석이 발생한 비인기구역으로 꼽혔다. 관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박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어떤 각오로 나설 것인지 출사표를 던졌다. 박 감독은 먼저 시즌 개막을 앞둔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우리는 아시다시피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팀이다. 그러나 운 좋게도 개막 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변화·준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며 “축구 명가 포항의 자존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특히 박감독은 올 시즌
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3개 축구장에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 9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기간 중 24일과 25일 강구대게축구장에는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쉼터 패밀리타운이 설치돼 영덕군 특산품을 활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축구 이벤트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시설관리공단 주최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김천상무가 계획 중인 유치원 축구 프로그램과 김천상무가 주최할 행사의 대관 및 행정지원을 협조할 계획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상무와 시설관리공단은 김천종합운동장 관련 업무로 이전부터 함께 해 왔다”며 “올해는 MOU까지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K리그1 홈경기를 비롯해 김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