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봉화군과 영주시가 지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산골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지난 2014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승인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봉화군과 영주시의 4개역(봉화 승부역·법전역·춘양역과 영주 소백산역)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과 두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간이역사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자원을 발굴 홍보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은 소프트웨어 사업과 하드웨어 사업으로 구분하는데 선(先) 소프트웨어 사업진행 후(後) 하드웨어 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토리텔링 발굴 홍보 사업의 결과물인 ‘봉화의 기찻길과 함께 한 삶의 이야기’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승부역 주변 농특산물 판매장과 면 부녀회가 공동운영하는 법전역 주변 농특산물 판매장 등에는 모두 4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간이역사 주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