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중학생 100명 대상 체험학습

미래창조 인재를 양성하며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문경시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원어민 강사와의 현장체험을 통한 영어능력향상 도모를 위해 2017년 문경시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문경시 영순면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 입소하여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선진화된 영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장벽을 해소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문경시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해외명문대 견학 지원 등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한 학생들 모두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서로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알찬 학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