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지원사업 보고회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3일 상의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특허&디자인 융합지원사업의 에이펙스인텍(칠곡)·프로템(구미)·㈜한중엔시에스(영천)와 스마트 IP 지원사업의 농업회사법인 생생초(청도)·㈜보현(구미)·㈜인코아(경산)·㈜에스에스에이디티(포항)에 대한 과업 진행상황 중간점검 및 최종보고 검토가 논의됐다.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은 종래 외관 위주의 디자인개발을 탈피하여 R&D개념인 기술중심 디자인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스마트 IP 지원사업은 경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의 진단 컨설팅을 통해 발굴한 기업에게 특허·브랜드·디자인에 대해 필요한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을 선택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허맵·브랜드 개발·디자인 개발·시뮬레이션(동영상 제작) 등 여러 IP 지원사업 중 단기간에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 및 최종보고회는 디자인 전문교수·유관기관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9월께 최종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향후 시장을 선점·확대하는데 가시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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