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애완견은 약 600만 마리, 애견 인구는 1천만 명, 시장규모는 1조7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제는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함께 생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애완견을 책임지고 있는 개 주인이 최소한의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고 무시한다면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불쾌감과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개 주인의 관리에 따라 반려견은 이웃에게 사랑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혐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주인이 끝까지 가족처럼 책임지는 자세, 주인의 가족과 같은 책임,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시민정신이 더욱 강조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