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형 일자리 창출 보고회

정부 국정시책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상북도의 5대 경북형 일자리 만들기에 문경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23일 오후4시 제2회 추경 편성 일자리사업 반영을 위한 ‘문경형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보고회에서는 전 실과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창출의 다양한 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과제는 일자리 사업 추경편성에 반영하거나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중앙 및 도와 협력하여 예산확보에도 철저를 기하여 일자리 창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형오페라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을 통하여 인형 오페라 전문 상설극장을 설립하여 명작 오페라를 누구에게나 쉽고 친근한 형태로 보여줄 수 있으며 20명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카페, 음식점 등 간접 일자리창출로 문경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일자리는 창조적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등 18개 사업에 20억원, 144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문경, 중장년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문경이 되도록 앞으로 채용박람회 개최, 신규 일자리 발굴, 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가 풍성한 문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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