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경북대는 전체 모집인원 4천915명의 65.5%인 3천21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천138명, 학생부교과전형 1천111명, 논술전형 856명, 실기전형 89명, 특기자전형 17명, SW특별전형 6명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부재정지원사업과 관련해 SW특별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내 영농창업인재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 대비 174명이 늘어난 1천138명을 모집한다.
1단계 합격자는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 면접 30%로 최종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18학년도 1천111명을 모집하는데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153명 줄어들었다. 학생부 교과 90%와 학생부 비교과 1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지난해보다 46명이 감소한 856명을 모집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논술와 학생부 교과 및 학생부 비교과 각각 10%로 선발할 계획이다.
인문계열 논술 문제는 국어·사회 통합형 문제가 제시된다.
자연계열Ⅰ논술 문제는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7학년도와 달리 과학과목을 폐지하고 수학 (가)형 문제만으로 구성된다.
자연계열Ⅱ(의예과·치의예과·수의예과)는 수학(가)형 문제와 과학 2개 과목을 선택하여 치르게 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일부 조정돼 수시모집 요강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경북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한국사는 4등급이내 및 응시로 완화했으며 일부 모집단위는 최저학력기준 등급의 합을 영어절대평가를 대비, 1등급 상향했다.
하지만 최저학력기준 통과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경북대학교 홈페이지나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유철 입학본부장은 “이번 수시모집은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한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조정했으니 모집요강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논술전형 난이도가 낮아진 2017학년도 기출문제와 6월에 실시된 모의논술 문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