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인삼 등 대표 상품 10% 할인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추석연휴 전에 배송하는 ‘2017 추석맞이 내 고장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영주한우, 풍기인삼을 비롯해 전통주, 한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하고 알찬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해 시중가격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아 택배와 직접 배송해 손쉽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애용함으로써 지역 농업인과의 유대를 강화해 애향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엄선 선정해 고객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농특산물 품질 및 배송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 및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인지도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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