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청년창업지원·보건사업 등 추진

안동시는 11일 소통실에서 일자리 정책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일자리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동시는 올 상반기에 6천827개 일자리와 366억 원의 예산을 직접일자리 사업에 집행했으며 특히 31억원의 일자리 관련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해 599개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총 587억 원의 예산을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일자리 추경 예산으로 청년창업지원 20명, 노인일자리 사업 160명, 산림해충 방제단 운영 74명, 건강·보건사업 50명 등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과 바이오산업단지 확장 등 효율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며 시민들의 행복감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노력하여 지역에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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