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성장 조화 이뤄 포용적 국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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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사회복지사대회가 지난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관련 단체장·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2017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그간 도내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46명에 대해 표창했다.

영예의 대상은 지역사회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해 온 김용선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사회복지조직의 결속력과 대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식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 대회도 함께 열렸다.

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특별보좌관은 “이번 대회는 복지관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소외된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복지와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국가를 위한 큰 틀을 마련하는데 우리 경북도가 모범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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