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야드는 1차 선정에서도 그린스타디움으로 뽑힌 바 있어 K리그 클래식 12개팀 홈구장중 그라운드 컨디션이 가장 좋은 곳임을 재확인 시켰다.
2차 풀스타디움상에는 FC서울, 플러스스타디움상에는 수원삼성, 팬 프렌들리클럽상은 전북현대가 뽑혔다.
그린스타디움상은 최고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팀에게 주어지며, 포항스틸야드는 지난 2013년 말 그라운드 잔디 및 바닥 교체작업을 통해 K리그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풀스타디움상을 받은 FC서울은 2차 기간중 평균관중이 1만2천970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했으며, 플러스스타디움상을 받은 수원삼성은 평균 1만405명의 관중을 유치해 전년 평균관중 대비 2천783명이 증가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된 전북현대는 선수단 연봉의 1%를 팬들에게 환원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MD상품들을 제공하는 한편 ‘후원의 집’ 등을 찾아 연고지 팬들과 직접 접촉하는 성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젊은 팬들이 많은 구단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한 각종 팬 이벤트 역시 활발히 진행해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